[김민호 칼럼]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텍스트는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듣는 사람들의 주관이다. 텍스트가 어떤 것이라고 해도 듣는 사람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은 것이고 나쁘게 받았으면 나쁜 것이라고 한다.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선한 의도로 '아름답다'고 해도 그 여자가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으면 의도(중심)와 관계없이 성희롱으로 곤욕을 치르게 된다. 이것을 …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텍스트는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듣는 사람들의 주관이다. 텍스트가 어떤 것이라고 해도 듣는 사람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은 것이고 나쁘게 받았으면 나쁜 것이라고 한다.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선한 의도로 '아름답다'고 해도 그 여자가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으면 의도(중심)와 관계없이 성희롱으로 곤욕을 치르게 된다. 이것을 …
한국교회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폐렴으로 인해 예배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그것도 기독교인이라 하는 경기도지사에 의해 공예배에 위협을 받고 있다. 정치적 입장에서 전염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예배 폐쇄 발…
모든 문제의 해결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하자는 말 종교 개혁자들, 회개를 외치면서 실천한 사람들 기독교 신앙에서 현상에 대한 해석의 원칙 가운데 하나는 “우연은 없다”다. 만일 기독교인이 ‘우연’이라는 한 단…
예배란 무엇인가? 구원받은 성도들이 자기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구약에서는 짐승을 제물로 드렸다면,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신자의 일상 삶을 제물로 드린다(롬 12:1). 여기서 공…
연일 자연 재앙에 대한 뉴스가 신문지면을 도배하고 있다. 호주는 6개월 넘도록 엄청난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피해 수준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거기에 골프공 크기의 우박과 홍수로 사람들의 고통은 가중된다. 뿐만 아니…
보수와 진보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는 '자유'와 '평등'이다. 보수는 평등보다 자유를 강조한다면, 진보는 자유보다 평등을 더 강조한다. 자유를 강조하면 '자유민주주의'가 되고, 평등을 강조하면 '인민민주주의'(공산주의…
정치의 대상은 인간이다. 고로 정치의 방향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마치 기독교 역사에서 인간을 어떤 존재로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구원론의 접근방식이 달라진 것과 같다. 개혁파 교회는 인간의 …
근대 자본주의와 보수정치 제도가 어떻게 프로테스탄트 교리에 입각한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막스 베버(Max Weber/1864-1920)의 논문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물론 막스 베버…
빛이 프리즘이라는 도구를 통과하면 여러 가지 색깔로 나눠진다. 이것을 스펙트럼(spectrum)이라 한다. 스펙트럼은 빛이라는 하나의 본질이 다양한 색깔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다양한 색깔이 나타나지만, 본질에 있…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텍스트는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듣는 사람들의 주관이다. 텍스트가 어떤 것이라고 해도 듣는 사람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은 것이고 나쁘게 받았으면 나쁜 것이라고 한다. 한 남…
미국 선교 투어를 통해 만난 작은 예수들의 한 마디 말을 함께 묵상하고 싶다. 1. 룻 그래함(Ruth Graham, 1920-2007) “공사 끝,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End…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