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 루이스가 이어령 교수를 만났다면

눈물로 품었던 땅끝의 아이들, 어른 되어 다른 아이들 품어 학생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들, 젊은 이들 통해 이어져 간다 “수척한 얼굴로 마지막에 나에게로 돌아온 너, 네가 살던 고향 집에 돌아온 너는 패자가 아니었다. 천사들이 널 호위하였고 하나님이 성령의 빛을 보내셨다. 장한 딸, 지혜로운 딸, 날 눈뜨게 한 효녀, 고맙다. 내 딸아, 이제 굿나잇 키스를 보내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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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령

    이어령 교수 생전 간증… “신앙 가진 후 달라진 두 가지”

    믿음, 믿기 전부터 준비하는 것 지혜의, 지식의 끝에 열리는 것 내 역할, 예수 숨소리 들려주기 ‘이어령 대화록’ 두 번째 도서인 <당신, 크리스천 맞아?>가 열림원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기독교’…

  • 이어령

    이어령 선생 최고의 공헌, ‘기독교로의 회심’ 그 자체

    2월 26일 1주기 맞은 이어령 선생 시대 관통한 지혜, 백성 바람막이 그의 회심, 세속 지성계에 경고등 시학(詩學)으로 신학 영역 넓혔다 2월 26일은 故 이어령 선생의 1주기 기념일이다. 때마침 추모 에세이와 전집이 잇따라 출…

  • 이어령

    이어령 교수, 청년들 마지막 7가지 인생질문에 답하다

    지난 2월 영면한 故 이어령 교수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했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9월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2 베리타스포럼 고려대’에서다. 베리타스포럼 고려대 측은 코로나19가 …

  • 이어령

    이어령 선생이 ‘인스타그램’을 했다면

    선생에게 남아 있던 마지막 말 ‘눈물 한 방울’ 더블클릭도 힘겨워 손글씨로 써내려간 단상 죽음 앞둔 단상들과 생각 변화 엿볼 수 있어 눈물 한 방울 이어령 | 김영사 | 200쪽 | 15,800원 올해 2월 영면한 이어령 선생이 생…

  • 크리스천투데이 DB

    이어령의 ‘메멘토 모리’… “코로나, 죽음 마주서게 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이들 작은 위안과 희망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의 존재, 새삼 깨닫게 해 선악 아는 지식 열매, 벌거벗은 자신과 마주하게 해 코로나 바이러스, 평소 못 보던 예수님 얼굴 드러내 메멘토 모리…

  • 이어령 이재철

    이어령 “지능 있는 인간이, 하나님 모른다 할 수 있는가?”

    수염 따라하지 않아 고립된 철훈… <장군의 수염> 하나님과 예수 알았지만, 교회 다니는 이들과 구별 세례 공표된 후 심경과 세평의 괴리로 시작된 강좌 곁에서 허물없이 뵌 시대의 지성, 마지막까지 지조 “난 딱딱한 육체…

  • 이어령 신년 대담

    편안하게 떠난 이어령 교수 “시와 소설 읽듯 성경 읽으면…”

    죽음까지 의식 또렷… 평화롭고 편안하게 떠나 딸 치유 기적 후 세례 받았지만, 외손자가 떠나 영성 위해 지성 포기? 깨달음으로 가는 사다리 아름답고 눈물겹고 황홀한 성경 눈뜨는 강의도 “사랑하는 내 딸아, 너의 기도…

  • 이어령 오정현

    이어령 교수 유족 위로하는 오정현 목사

    故 이어령 교수의 입관예배가 28일(월) 오후 3시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개최됐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입관예배에서 ‘영원을 사모하는 삶(요한일서 2:17)’이란 제목으로 추모 설교를 전했다.

  • 이어령 오정현

    故 이어령 교수 입관예배, 오정현 목사 설교

    26일 별세한 이어령 교수의 입관예배가 28일(월) 오후 3시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개최됐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입관예배에서 ‘영원을 사모하는 삶(요한일서 2:17)’이란 제목으로 추모 설교를 전했다. …

  • 이어령 신년 대담

    ‘이 시대 최고 지성과 영성인’ 이어령 전 장관의 신앙고백

    88 올림픽 때 굴렁쇠 소년을 등장시켜 1분 간 세계를 숨죽이게 했던 ‘연출가’ 이어령 전 문체부 장관이 88세의 일기로 어제 별세했다. 한국 지성의 큰 산맥이자 우리 모두의 위대한 스승이었던 이어령 교수. 22살에 문단에 데…

  • 이어령

    “이어령의 회심, 한국의 인문학이 통째로 교회에 들어온 것”

    암이라는 원수 친구 삼아 끝까지 버리지 않고 동행 지성과 신앙의 경지 오른 자만이 실행할 수 있는 일 회심 후 고백, 유한한 인생의 덧없음 깨닫기 충분해 신앙 가진 계기, 십자가 통한 죽음 새롭게 발견해서 코끝이 찡합니…

  • 이어령

    ‘메멘토 모리’ 기독교인 이어령 교수 소천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2월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어령 교수는 특히 2007년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이 된 이후 영성에 관한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시작으로 <의문은 지성을 …

  • 이어령 무신론자의 기도

    [크리스천투데이 카드뉴스] 이어령 교수,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이어령 교수 하나님 당신의 제단에 꽃 한 송이 바친 적이 없으니 절 기억하지 못하실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 모든 사람이 잠든 깊은 밤에는 당신의 낮은 숨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너무 적적할 때…

  • 크리스천투데이 DB

    이어령 교수 “죽음이 허무와 끝 아님을, 딸은 보여줬다”

    눈물로 품었던 땅끝의 아이들, 어른 되어 다른 아이들 품어 학생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들, 젊은 이들 통해 이어져 간다 “수척한 얼굴로 마지막에 나에게로 돌아온 너, 네가 살던 고향 집에 돌아온 너는 패자가 아니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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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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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

헌법재판소(헌재)

기공협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선고 속히 하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정책위원장 권순철변호사, 이하 기공협)는 3월 31일 ‘헌법재판소는 속히 대통령 탄핵선고를 해야 …

나이지리아 살해 및 구금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서 ‘은밀한 지하드’ 중”

박해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ICC)의 제프 킹(Jeff King) 회장이 “기독교인을 가장 많이 살해하는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나이지리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