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인물들이 숫자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 말씀 다르게 보일 것 그들 향한 사랑 깨닫기 때문 우리만 눈물 흘리는 것 아냐 하나님 내 눈물 기억 깨달아 돼지 12마리가 소풍 가서 시냇물…
오피니언/칼럼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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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 은퇴 이후… 세습을 해도, 안 해도 문제 삼는 사람들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이하 100주년기념교회) 담임 이재철 목사가 2018년 추수감사주일인 11월 18일 예배를 끝으로 목회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 은퇴하였다. 그는 정신여고(서울 송파구 잠실) 내에 위치한 ‘주님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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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왜 과부가 ‘두 렙돈’ 헌금하는 것을 보고 계셨을까?
1. 예수 시대의 헌금통 예수님 시대의 성전에는 헌금통이 13개가 비치되었다. 7개는 성전세, 6개는 성전 유지비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구제용. 당시 통화는 그리스 주화, 로마 주화였으나, 유대인은 은의 순도를 고려하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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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의 <밀양>, ‘하나님 사랑’ 전혀 알지 못하고 꾸민 이야기의 전형
1. 본질의 평수는 물질 평수의 지배를 받는가 극히 개인적인 관찰이지만, 큰 평수(坪數)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이웃은 밝게 인사를 잘하는 반면, 작은 평수에서 마주친 이웃은 인사는커녕 눈초리마저 삭막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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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양심적 병역거부’는 왜 비양심적인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단체의 정확한 명칭은 Jehovah’s Witnesses로, 이사야 43장 12절(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서 추출한 명칭이다. 19세기 말 찰스 테이즈 러셀이라는 인물에 의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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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도 평신도? 루터 ‘만인사제설’의 기원과 적용
얼마 전 유명세가 좀 있는 한 침례교 목회자가 정치적인 견해로 인터넷상에서 논쟁을 벌이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적이 있다. 상대는 목회자들이 아니었다. 논쟁 중에 급기야 한 상대자가 “(그것은) 성직자의 자세가 아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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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는 왜 10월 31일, 오늘인가?”
이영진 교수(호서대)가 SNS에 게재한 ‘할로윈 데이는 왜 10월 31일 오늘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 31일에도 본지에 ‘할로윈인가, 핼러윈인가’라는 글을 기고한 바 있습니다. -편집자 주 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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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중국 공산당, 그리고 북한의 교황 초청
1517년 마르틴 루터에 의해 시작된 종교개혁이 독일 전역뿐 아니라 알프스를 넘어 밀라노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그동안 루터에 대한 이단 공세와 비방 선전에만 머무르던 가톨릭은 자구적인 개혁에 착수하여 스스로 뼈를 깎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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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화 ‘인랑(人狼)’은 망하고 ‘신(神)과 함께’는 흥했나
영화평론을 해 주시는 이영진 교수님(호서대)이 이번에는 최근 여름 시즌을 맞아 잇따라 개봉한 한국 영화 <인랑>과 <신과 함께>를 비교해 주셨습니다. <인랑>에는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등이, <신과 함께 2: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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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면 정말 지옥에 간다는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검찰 수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회찬 의원을 두고 여러 목회자들이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이영진 교수의 자살 관련 기고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자살하면 정말 지옥에 간다는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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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는 왜 우리에게 맞지 않는가: 그 기원과 신학
개신교 선교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다. 로마가톨릭이 예수회 중심으로 16세기부터 오지를 공략한 것에 비하면 3세기 정도 격차가 벌어지다, 19세기에 본격화되었다. 1986년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킨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영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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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종말과 6·13 지방선거, 그리고 ‘자유’
민주주의의 종말. 아침에 문득 '민주주의의 종말'이라는 문장이 떠올랐다. 이 말은 본래 책 제목이기도 하다. 장-마리 게노(Jean-Marie Guéhenno)라는 프랑스인이 쓴 작품이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시절 평화유지 담당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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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페미액션과 이재명, 페미니즘의 기원과 <원더우먼>
지난 2일 어느 여성 단체 회원 10명이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 탈의 시위'를 벌였다. 자신의 가슴 노출 사진이 페이스북으로부터 삭제당하자 여성 차별을 항의한 '어필'이었다. 영미·유럽에서나 보던 성 평등 시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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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사법 개혁은 개혁(改革)인가 개악(改惡)인가?
"악법도 법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아무리 불합리한 법이라 할지라도 철두철미하게 지켜야 한다는 법 가치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어록 중 하나로 소개되어 과거엔 초, 중, 고 교과서에도 실려 전해 내려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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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 이전에 남한 목회자가 했어야 할 일
미국과 북한 간의 회담을 앞두고 '미·북 회담'이라 불러야 할지, '북·미 회담'이라 불러야 할지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26일 비공개로 개최된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은을 향해 "'조미 회담'의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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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송환 요구’에도 기독교는 왜 궐기하지 않는가?
B.C. 15세기 이집트 천민이었던 히브리 민족의 탈출기는 유대교와 기독교 신앙의 원형이 됐다. 그 뒤 B.C. 586년 남유다 멸망 이후 바벨론에서 무려 70년간이나 뿌리를 내린 유다 민족이 3차에 걸친 본토로의 이주를 탈출로 이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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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불의에 침묵 말고 나라 바로잡길”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유민주 헌정질서 요청 목적 국회, 탄핵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증거도 기사뿐 공산세력 다시 정권 잡고 나라 망치도록 둬…
“이것저것 하다 안 되면 신학교로? 부교역자 수급, 최대 화두 될 것”
“한국 많은 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다. 늘상 거론되는 다음 세대의 문제 역시 믿음의 문제다. 믿음만 있으면 …
청소년 사역, ‘등하교 심방’을 아시나요?
아침 집앞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후 학교 앞에서 집이나 학원으로 아이들 직접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내 시간 아닌 아이들 시간 맞춰야 필자는…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
윤 정부 하차는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아 지금은 반국가세력과 체제 전쟁 풍전등화 비상계엄 발동, 거대 야당 입법 폭주 때문 대통령 권한행사, …
한교총 “극한 대립, 모두를 패배자로… 자유 대한민국 빨리 회복되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혼란과 갈등 속에서 평화와 화합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
북한의 기독교 박해자 통해 보존된 ‘지하교인들 이야기’
기독교 부정적 묘사해 불신 초래하려 했지만 담대한 지하교인들이 탈북 대신 전도 택하고 목숨 걸고 다시 北으로 들어갔다는 사실 알려 북한 군인…
개신교인 비율, 6년째 가장 많은 20%대 유지… 젊은층 ‘무교’ 압도적
2024년 종교인구 현황을 다룬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개신교(기독교)가 여전히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교와 천…
성경 속 인물들이 숫자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 말씀 다르게 보일 것 그들 향한 사랑 깨닫기 때문 우리만 눈물 흘리는 것 아냐 하나님 내 눈물 기억 깨달아 돼지 12마리가 소풍 가서 시냇물…
영화 <드롭박스>, 성탄 시즌 맞아 특별 무료 상영
2009년 이후 약 2,000여 명 살려 작은 상자 안에 담긴 생명의 기적 ‘베이비박스’ 속 진짜 이야기 담아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
이 기사는 논쟁중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그대에게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사람들 잘 알려진 대로 빙산은 아주 작은 부분만 밖으로 드러나고, 나머지 대부분은 물에 잠겨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고 무시되기 쉽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이라면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