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최요한 칼럼] 봄의 신앙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驚蟄)이 지난 지도 벌써 열흘이 되었다. 동물뿐 아니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는 시기가 바로 경칩이다. 한낮의 날씨가 상당히 포근한 것을 볼 때도 봄이 도래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벌써 제주…

  • [최요한 칼럼] 진정한 보화

    지금은 어디가나 회전의자를 볼 수 있지만, 옛날에는 회사 사장실이나 고위 관리들의 사무실에 가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회전의자는 귀했다. 그러했기에 회전의자는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부와 권세의 상징이었다. …

  • [최요한 목사] 아름다운 퇴장

    태평양 전쟁 패전 후 일본이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데에는 2명의 위대한 기업가가 있었다. ‘경영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전기 메이커 마쓰시타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기술개발의 하나님’으로 불린 …

  • [최요한 칼럼] 감동의 비결

    이기적이고 심령이 메말라서 그런지, 현대인들은 웬만한 일에 감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감동을 주는 일은 지극히 어렵다. 옛말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다. 지극 정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이다. 이 말처럼 감동은 정…

  • [최요한 칼럼] 순교와 선교

    “여러분, 지금 세계 많은 사람들은 복음을 듣지 못하여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교는 순교하는 신앙이 아니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듣고 영접하여 구원에 감사하는 영혼들을 볼 때 저는 선교사로 부르신 주님을 찬양…

  • [최요한 칼럼] 영원한 효력

    할인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보면 물건을 사는 가정주부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다.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무언가를 확인하는데, 바로 물건 포장지에 기록된 유효기간이다. 유효기간이 지난 물건…

  • [최요한 칼럼] 미국의 저력

    지난 1월 20일 12시 6분, 미국의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광장에서는 4만2천여 군·경의 철통같은 경비 속에 제44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다. 200만명의 축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18분30초간에 걸쳐 취임연설을…

  • [최요한 칼럼] 진정한 효

    명(明)나라 때 박물학자(博物學者)인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에는 까마귀의 습성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까마귀는 부화한지 60일 동안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며 지극정성으로 키운다. 그리고 다 자라난 …

  • [최요한 칼럼] 사랑의 족보

    현재 가장 오래 된 족보로는 서기 1423년 조선 세종 5년에 발간된 문화 유씨 족보다. 족보란 한 종족의 계통을 부계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나타낸 책으로 한 집안의 뿌리를 밝혀주는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처…

  • [최요한 칼럼] 작은 헌신

    미국 필라델피아에 템플대학교가 있다. 그 대학교 안에는 큰 교회가 하나 있는데, 원래는 그 교회가 주일학교 아이들이 다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예배당이 매우 협소했다. 그 주일학교에 잘 나오던 어린 여자 아이가 하나 있었…

  • [최요한 칼럼] 명품신자가 되자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첫 주를 맞이해서 우리는 금년 한 해 어떠한 신자로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버버리, 롤스로이스, 롤렉스, 스트라디바리우스. 한두 번쯤 들어 본 명품…

  • [최요한 칼럼] 보이지 않는 손길

    18세기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는 그의 책 「국부론」에서 시장의 자유경제원리를 가리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물론 그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이란 경제적 용어에 불과하지…

  • [최요한 칼럼] 성탄의 주인공

    지금으로부터 이천년 전,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 땅의 초라한 마구간에서 탄생하셨다. 비록 구세주의 탄생을 동방박사들과 목자들만이 알고 있었지만, 만왕의 왕이 이 땅에 오신 역사적인 사건은 세상…

  • [최요한 칼럼] 신앙의 명문가

    중국 근대사를 움직인 송애령, 송경령, 송미령의 삶을 그린 ‘송가황조’라는 영화가 있다. 세 자매의 아버지는 송가희로 목사다. 명문가로 키워낸 송가희의 교육방법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싶어 한다. 송가희는 어려…

  • [최요한 칼럼] 그리스도의 계절

    주가 폭락과 환율급등, 투자위축과 소비부진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제 2의 IMF 사태가 오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 악화로 많은 회사에서 직원들을 내보내고 있고, 장사가 안 돼 문을 닫는 …

에디터 추천기사

10월 3일 오전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이 개최됐다.

“한국교회, 불의에 침묵 말고 나라 바로잡길”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유민주 헌정질서 요청 목적 국회, 탄핵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증거도 기사뿐 공산세력 다시 정권 잡고 나라 망치도록 둬…

이정현

“이것저것 하다 안 되면 신학교로? 부교역자 수급, 최대 화두 될 것”

“한국 많은 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다. 늘상 거론되는 다음 세대의 문제 역시 믿음의 문제다. 믿음만 있으면 …

김맥

청소년 사역, ‘등하교 심방’을 아시나요?

아침 집앞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후 학교 앞에서 집이나 학원으로 아이들 직접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내 시간 아닌 아이들 시간 맞춰야 필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

윤 정부 하차는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아 지금은 반국가세력과 체제 전쟁 풍전등화 비상계엄 발동, 거대 야당 입법 폭주 때문 대통령 권한행사, …

한교총 제8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원단 교체

한교총 “극한 대립, 모두를 패배자로… 자유 대한민국 빨리 회복되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혼란과 갈등 속에서 평화와 화합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

순교자의소리 제공

북한의 기독교 박해자 통해 보존된 ‘지하교인들 이야기’

기독교 부정적 묘사해 불신 초래하려 했지만 담대한 지하교인들이 탈북 대신 전도 택하고 목숨 걸고 다시 北으로 들어갔다는 사실 알려 북한 군인…

지구촌교회

개신교인 비율, 6년째 가장 많은 20%대 유지… 젊은층 ‘무교’ 압도적

2024년 종교인구 현황을 다룬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개신교(기독교)가 여전히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교와 천…

렘브란트

성경 속 인물들이 숫자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 말씀 다르게 보일 것 그들 향한 사랑 깨닫기 때문 우리만 눈물 흘리는 것 아냐 하나님 내 눈물 기억 깨달아 돼지 12마리가 소풍 가서 시냇물…

드롭박스

영화 <드롭박스>, 성탄 시즌 맞아 특별 무료 상영

2009년 이후 약 2,000여 명 살려 작은 상자 안에 담긴 생명의 기적 ‘베이비박스’ 속 진짜 이야기 담아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