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피임, 인공수정까지… 성경적 입장에서 결혼과 가정에 대해 정리
D. A. 카슨에게 지도받은 신약학 교수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와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 기독교 윤리학 교수 데이비드 존스가 함께 쓴 <성경의 눈…
인구의 약 2퍼센트를 이루는 빌렌(Bilen) 족은 케렌의 주변 지역에 삽니다. 빌렌 족의 기원은 구스 족으로 절반은 기독교 신자들인 농부들이며, 다른 절반은 소를 키우는 모슬렘입니다. 빌렌 족의 전통적인 사회는 씨족 집단으로 …
다음날 새벽 4시 30분 경 아싸브를 출발한 버스는 530여km나 떨어진 멀리 북쪽의 아스마라를 향해 대장정 길에 올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에티오피아의 대부분의 노후(老朽)화 된 버스처럼 이 버스도 수명이 다 된 셈인지 중간 중…
4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에리트레아의 제1 항구 도시 아싸브(Asab)에서 맞는 아침입니다. 나라 이름 ‘에리트레아’(Eritrea)는 ‘붉다(紅)’라는 뜻의 그리스어 ‘에리트레아’(Erytrea)에서 따온 말입니다. 에리트레아에 처음으로 사…
안정과 평강과 감사의 묵상이 있은지 얼마 후 요동치던 바닷바람과 풍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바다는 다시금 호수처럼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연락선은 2시간에 걸친 항해 끝에 목적지 오보크에 도착했습니다. 지부티 부두…
지부티 시에 도착한지 나흘째 되는 날 오보크(Obock) 행 연락선을 타기 위해 에스칼라 부두로 갔습니다. 오늘은 틀림없이 출항하는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튿날 출항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니까 출항 날짜가 정해져 있는 …
서너 곳의 염호(鹽湖)가 있고 여러 지역이 해면하 1백미터의 깊이로 함몰이 되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더운 다나킬 사막 지방의 주변과 아와쉬 강 상류 유역에는 아파르라 불리는 독특한 관습을 지닌 종족이 살고 있습니다. 사납…
호텔방 천장에 매달려 요란하게 돌아가는 선풍기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덥고 우중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게다가 웬 소리가 그리도 큰지. 그…
순례자는 지부티 본역에서 3킬로미터 쯤 떨어진 시내로 들어가 값싼 숙소를 찾아다녔지만 지부티에는 에티오피아에서처럼 하룻밤 3달러 안팎의 호텔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지부티 시장 근처에 있는 바나디르 호텔을 숙소로…
정규 출발 시간을 한 시간 쯤 지연한 지부티 행 에티오피아 횡단열차는 저녁 8시경에야 디레 다와 역 구내를 겨우 빠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디레 다와까지 타고 온 기차와 조금도 다름없는 프…
뒤에 웅크리고 서있는 우리들과 불과 5미터 쯤 떨어진 ‘하이에나 사람’은 그릇에서 고기를 꺼내어 하이에나가 다가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대여섯 마리의 하이에나는 자기들끼리 무슨 회의를 하는 듯 낑낑거리더니 먹을 것을 …
하라르는 또한 ‘하이에나 사람’(Hyena Man)으로도 유명합니다. 하라르 성 밖의 교외에 사는 ‘하이에나 사람’은 일몰 직후 먹을 것을 찾아 마을에 내려온 야생 하이에나에게 고기, 찌꺼기 고기, 뼈 등의 먹을 것을 던져주는 사…
에티오피아의 철도 요충지 디레 다와에 도착한지 이틀 후에 순례자는 새벽 다섯 시 미명에 남동쪽 55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하라르(Harar)를 향해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근래에 포장되었다는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순례자…
4월 3일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멀리 지부티(Djibouti)와 에리트레아(Eritrea)를 향해 기차로 선교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는 한 발짝만 디디면 건널 수 있는 지척의 이웃나라이지만 양국 간의 내전이 끝난…
무르시 족 강변 마을을 떠나기 위해 화물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 전에 우리들과 만났던 한 무르시 족 아가씨가 50세 전후로 보이는 그녀의 아버지 기르마 씨를 모시고 마을 광장으로 우리들을 찾아왔습니다. 용건은 간단했습…
에티오피아, 화물차여행- 둥근 입술 판의 무르시 족 여자들 무르시 족과 수르마 족의 가장 유명한 전통 중 하나는 여자들의 입술 판 착용입니다. 여자들은 사춘기 나이에 들어서면 점토로 만든 직경이 15센치나 되는 둥근 판…
D. A. 카슨에게 지도받은 신약학 교수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와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 기독교 윤리학 교수 데이비드 존스가 함께 쓴 <성경의 눈…
동성 간 결합 문호만 열어줄 것 아이에겐 ‘결혼한 가정’ 필요해 시류 영합 치고 빠지기 식 입법 배우 정우성 씨 혼외자 출산 논란에 대해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비혼 출산 아이 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