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최덕성 광복

    예배 중 日 가곡 합창하던 한국교회가 주기철 목사 복권?

    우미유가바(うみゆかば)는 1937년 작곡된 일본 가곡이다. '천황'을 위해 죽음을 마다하지 않으며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겠다는 노래이다. 가사는 이렇다. "바다에 나간다면 나의 시체는 바다에 띄우고, 산에 나간다면 초원에 버린…

  • 최덕성

    [최덕성 칼럼] 황금률 정치: 샌더스의 돌풍

    "돈이 인간을 섬겨야지, 인간이 돈을 섬겨서 되겠는가?"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 이를 황금률(golden rule)이라고 한다. (성경 원문은 '너희는 타인에게 바라는 대로 그…

  • 재세례파

    [최덕성 칼럼] 칼빈의 재세례파 논박

    순교는 목숨을 담보한 피의 증언이다. 자기의 믿음에 대한 확언(確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순교자들은 목숨을 걸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성경적 신앙'을 지켰다. 피의 희생, 순교는 일면 고귀하다. 그러나 모든 피의 증언이 값…

  • 인천국제공항 기도실

    [최덕성 칼럼] 인천국제공항의 '기도실'

    인천국제공항에 기도실(Prayer Room)이 있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에서 보지 못한 공항 기도실이 대한민국 공항 안에 있다. 나는 출국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기도하려 이곳에 들렀다. 기도실 안은 텅 빈 공간이다. 책걸상…

  • [최덕성 칼럼] 칼빈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

    감리교계 한 인터넷 신문에 이단자 세르베투스와 관련하여 종교개혁 신학자 존 칼빈을 폄하하는 글이 게재되고, 그 글이 SNS 세상을 돌아다닌다.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칼빈이 많은 사람들을 …

  • [최덕성 칼럼] 김세윤 교수의 ‘유보적 칭의론’ 유감

    김세윤 교수(풀러신학교)는 “행함 있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역설한다. “믿음만으로 구원 받는다”는 종교개혁자들의 이론에 결함이 있다고 본다. 자신이 주장하는 새로운 칭의론이 종교개혁을 완성할 복음이라고 한다…

  • [최덕성 칼럼]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종교가 아니다

    20세기 설교자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영국)의 마지막 설교 메시지는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종교가 아니다’는 것이었다. 휠체어에 의지한 채 피를 토하듯 쏟아낸 설교이다. 그는 구원과 관련하여 인간의 모든 행위와 공…

  • 교황이 무오(無誤)하다고 믿는 로마가톨릭교회

    로마가톨릭교회는 교황이 무오(無誤)하다고 믿는다. 신앙과 도덕에 관한 무엇을 결정, 선포할 때 그에게 오류가 없다고 믿는 것이다. 교황이 결정하고 성명, 선포한 것은 교회가 동의할 사안이 아니다. 타인의 승인도 필요하지 …

  • 마리아를 중보자로 믿는 로마가톨릭교회

    로마가톨릭교회는 마리아를 구원의 중보자로 믿는다. 로마가톨릭교회 신자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은총을 받는 두 길이 존재한다. 예수와 마리아이다.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에 버금가는 지위에 올라 있다. ‘성사위일체(聖四位…

  • ‘예수 없이도 구원 받는다’는 로마가톨릭교회

    로마가톨릭교회는 예수 없이도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예수를 믿지 않는 유태인과 무슬림도 구원받고, 미지의 신을 찾는 사람들, 양심에 따라 사는 사람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다는 ‘만…

  • [특별기고] 교황 프란치스코께 묻는다 ①

    기독교회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과 생김새가 다르듯, 교회와 기독인의 신앙·표현·실천·관심은 조금씩 다르다. 자신과 다른 견해와 고백을 가진 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의 넓이와 깊이가 필요하다. …

  • [기고] WCC의 새 ‘선교-전도선언서’ 발표에 즈음하여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제10차 총회(부산)는 2013년 11월 4일에 새로운 선교-전도선언서 ‘함께 생명을 향하여: 지형변화 속의 선교와 전도(2013)’를 공식 선포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언은 배제하고 종교다원주의를 담은 …

  • [기고] WCC 사실호도, 능사 아니다

    WCC 제10차 총회(이하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발행한 「WCC 바로알자(2013)」는 이형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와 박성원 교수(영남신학대학교)가 쓴 글이다. WCC가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지 않으며, 용공주의와 무관하고…

에디터 추천기사

새벽 300km 달려 무안 참사 현장으로…“울 힘조차 없는 탄식, 곳곳에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새벽 300km 달려 무안 참사 현장으로… “곳곳에서 울 힘조차 없는 탄식”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한국교회가 긴급구호에 나섰다.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항공사고로 여겨지는 이번 참극 앞에서 한국교회는 …

새해 일출

2025년, 한국교회의 4가지 사명을 생각한다

세계 선교 완성에 지속적 공헌 전 세계 기독교 변증 사명 감당 기독교 정체성 회복 사명 헌신 건강한 종말 및 재림 신앙 확립 불안한 국내 정치상…

신학자 올해의 성경구절 2024

신학자 20인, 성경으로 돌아본 2024년과 내다본 2025년

학자들 신약 9인, 구약 11인 선정 로마서 8장 28절, 최초 중복 선택 어렵지만 희망·용기 잃지 말아야 하나님 섭리 역사 선명하게 확신 2024 올해의 사자…

2025년 새해 신년 신년사

“새해, 사랑 실천할 때 화목과 평화 찾아올 것”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정치권 중심의 극심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

생각, 자연, 풍경, 묵상, 정신

2025년 새해, 365일 날마다 큐티·묵상·기도 돕는 책들

2025년 새해를 맞아, 365일 매일 하루하루 찾아서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을 소개한다. 팀 켈러, 사랑으로 나아가는 오늘 팀 켈러 | 윤종석 역 | 두란노 | 39…

10.27 연합예배 서울시청 앞 광장 및 인근 지역 드론 사진

2024년, 일반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의 모습은?

2024년 한 해 동안 일반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의 모습을 분석한 ‘한국교회 빅데이터 보고서’가 발표됐다. 가스펠투데이와 크로스미디어랩이 공동 연…

탈북민 강제북송

연말까지… 돌아오지 못한 강제북송 탈북민들

2024년이 이틀 남은 가운데, 올해 마지막 ‘중국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12월 30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개최됐다. …

새에덴교회

무안공항 참사에… 한국교회 송구영신, ‘환호 대신 기도’

슬픔 당한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검정 옷 입고 예배드리는 교회도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한국교회 무안공항 참사로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

Crossforthenations.org

그리스도인, 불필요한 죄책감과 부담감 내려놓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리스도언약 교회 담임목사이자 리폼드신학교 조직신학 교수인 케빈 드영은 미국 전역에서 차세대 복음주의 리더이자 설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