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자유주의 신학 The Tradition of Liberal Theology

    기독교 신앙, 우리에겐 새로운 관점이 필요 없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다. 역사적으로 적실한 내용을 탁월하게 담고 있는 책, 그래서 굉장히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의미 있고 도전을 주는 책. 메이첸(John Gresham Machen, 1881-1937)의 <기독교와 자유주의>가 그런 책 중 하…

  • 유대 광야 사막

    ‘말씀에서 말씀으로’ 살아 낸 사막 교부와 교모의 가르침

    속도가 중시되는 사회입니다.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선점하지 않으면, 뒤처진다 말합니다. 그리하여 과정은 무시됩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윤리도 우선순위에서 한참 뒤에 있습니다. …

  • 바나바 바울

    ‘마가의 다락방’, 제자들의 직접 간증 듣는다면

    이야기는 우리를 상상하게 합니다. 팍팍하고 고단한 현실의 짐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잠시이지만 이야기가 들려지는 순간, 염려와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풍성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집니다. 듬성듬성 드러났던 빈 공간이 이야기…

  • 직분 성경 집사 장로 권사

    전 성도 성경적 직분자 교육, 교회 미래 위한 투자

    오랜 기간 여러 교회를 지켜보며 들었던 생각들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개척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일원으로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을 일들이 있기에 그 무게감은 더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 거울 자아 대면 성찰 상담 모순 인간 참 타인 실체 존재 만남 등장인물 캐릭터 거짓 가면

    인간, 우리는 참 모순된 존재입니다

    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힘겨운 과정입니다. 저마다 자신의 참 존재가 무엇인지를 모른 채, 상황에 휩쓸려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도 하고, 특정 부분만 부각시키기…

  • 불안 오염 더러움 공포 소름 폐가 지하 폐기 잠재 두려움 Anxious 낙담 절망 비관 부정

    여전히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잘 지내는 사람들의 비결

    제목이 독특하다. <당신은 불안을 안고 잘 지내는 사람>. 원제는 ‘Hope in an Anxious World’으로, 직역하면 ‘불안한 세상 가운데 소망’ 정도 될 것이다. 무난한 책 제목을 독특한 제목으로 바꾼 이유는 책 저자인 헬렌 손(Helen Thorne,…

  • 우동 오뎅 식사 일본 정 국물 면 면치기

    진리 밝히려 몸부림치다, 정작 사람 잃고 있지 않은가?

    일본 작가 구리 료헤이가 쓴 <우동 한 그릇>(1989년)이라는 책이 있다. 1989년 2월 일본 국회 예산 심의위원회에서 공명당 오쿠보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질문이 아닌 이 소설을 읽어 화제가 됐다. 의원들은 오쿠보 의원의 행위를 …

  • 마르틴 루터 95개조 논제

    ‘오직 믿음, 이신칭의’ 마르틴 루터가 말하는 순종과 행위

    칼 트루먼은 마르틴 루터가 쓴 <교회의 바벨론 유수>, <독일 귀족에게 고함>,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종합하면 ‘종교개혁의 완벽한 선언문이 완성된다’고 말했다(10쪽). 각 책은 세례와 성찬이 어떻게 말씀과 연관돼 재구성되는…

  • Pexel

    극심한 고난과 고통 속에 있을 때 터져 나오는 기도

    우주에서 가장 막강한 힘과 지혜를 가지고 있어서 하지 못하는 일이 없고 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신이 있다면, 그리고 그 신이 나를 너무 사랑해서 자기의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했다면, 그러면 내 삶은 형통하고 행복…

  • 국회의사당 여의도 국회 대한민국

    총선 그 이후… 정치, 성경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웨인 그루뎀은 <조직신학>, <기독교 윤리학>을 통해 복음주의적 교리와 실천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가르쳐온 실력 있는 학자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ESV 성경 번역 감독과 ESV 스터디 바이블 …

  • 작은교회연구소 이재학 목사(하늘땅교회)

    막연했던 교회론이 구체화되고 살아있는 교회로

    우리는 날마다 교회가 무엇인지 묻는다 이재학 | 샘솟는기쁨 | 240쪽 | 17,500원 개인적으로 신학의 각론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은 교회론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이상적 교회의 모습과 우리가 경험하는 실제적 교회의 …

  • 마르틴 루터 종교재판 보름스

    개혁은 언제나 진리를 향한 뜨거운 열심을 원료로 한다

    종교개혁 신학 매튜 바렛 엮음 | 스데반황 역 | 생명의말씀사 | 800쪽 | 70,000원 ‘개혁’은 언제나 현재의 문제점을 전제하고, 기독교 개혁은 언제나 현재지향적이기보다 과거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미래를 지향한다. 종교개혁…

  • Cross for the Nations 2020

    정말 주님께서 ‘속히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나요?

    사도 베드로는 교회에 만연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두 번째로 쓴 편지에서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벧후 3:9)”고 말했다. 당시 교회에 유입된 사람들 중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 어쩌다 거룩하게 모든 죄인과 성인의 집

    망가진 존재 속에서 반짝이는 은총의 순간들

    교회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교회는 무엇이며,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요? 정답은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다양한 이론만큼이나, 실재하는 교회는 저마다 다른 모습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은혜를 누리기도 하지…

  • 비트 주세요, 주님

    모든 장벽 무너뜨리고 넘으시는 “힙하신 주님, 비트 주세요”

    참 많은 장벽이 존재합니다. 역설적이게도 교회에 더 많은 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교회에서 ‘거룩’이라는 단어는 좀 더 정제되고 점잖은 표현이나 태도를 뜻하게 된 듯 합니다. 기존의 문화와 다르면 재빨리 선…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

헌법재판소(헌재)

기공협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선고 속히 하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정책위원장 권순철변호사, 이하 기공협)는 3월 31일 ‘헌법재판소는 속히 대통령 탄핵선고를 해야 …

나이지리아 살해 및 구금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서 ‘은밀한 지하드’ 중”

박해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ICC)의 제프 킹(Jeff King) 회장이 “기독교인을 가장 많이 살해하는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나이지리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