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365일 날마다 큐티·묵상·기도 돕는 책들
2025년 새해를 맞아, 365일 매일 하루하루 찾아서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을 소개한다. 팀 켈러, 사랑으로 나아가는 오늘 팀 켈러 | 윤종석 역 | 두란노 | 39…
언젠가 한 청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저를 찾아왔습니다. 중간에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던 터라 어느 정도 갈등은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양상이 조금…
알리스테어 벡을 처음 접한 것은 2015년 부흥과개혁사에서 출간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읽었을 때다. 싱클레어 퍼거슨과 함께 쓴 이 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담긴 풍성한 영적 매력에 푹 빠진 경험이 생생하…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성경은 명백히 예수님의 인성을 인정한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것을 부…
지난 칼럼에서 나는 ‘교회가 무엇인지 정확히 말하는 것’이 좋은 교회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이라고 밝혔다. 교회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배워 지키는 제자들…
사랑에 대한 휘황찬란한 미사여구들. ‘사랑’만큼 정의하기 힘든 단어가 있을까. 우리는 어느샌가 긍정적이고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려고 한다. 하지만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며 엮여 있다. 사…
낸시 거스리는 테네시 프랭클린에 위치한 코너스톤 장로교회에서 여성 사역을 하는 성경 교사다. 미국과 전 세계 여성을 위한 신학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으며, 복음 연합(The Gospel Coalition)에 정기 기고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20…
존 맥아더 신약 주석 시리즈는 성경 본문의 문법적·역사적 의미를 밝히기 위한 전문 주해 자료를 제공하는 데 특화된 주석이 아니다. 그렇다 해서 일반적 강해서 형식으로 설교문을 그대로 옮겨놓은 책도 아니다. 그러면 독자…
올해 터치북스에서 ‘10주년 기념 큰 글자판’ 시리즈로 찰스 스펄전의 명설교를 각각 <응답이 보장된 기도: 하나님이 언제나 응답해 주시는 7가지 기도 원리>, <승리가 보장된 싸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7가지 원리>, 그리고 …
교회를 선택해야 할 때가 많다. 오래전부터 교회에 다니고 싶었는데 어떤 교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몰라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고, 취업 때문에 먼 지역으로 이사하는 바람에 다닐 교회를 새롭게 찾는 경우도 있다. 결혼을 앞둔 …
데인 오틀런드는 일리노이주 네퍼빌 장로교회 담임목사이다. 최근 그의 책이 국내에 몇 권 보급됐다. <온유하고 겸손하니>(개혁된실천사, 2022, <우리가 몰랐던 예수>(두란노, 2022)에 이어 올해 <더 깊게>라는 책이 나왔다(개혁된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단 생각이 들 때도, 자신을 내려놓기는 참 힘들다. ‘철저하게 낮아져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주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영향력을 끝끝내 행사하고 싶어한다. 겸손은 인간의 본…
프랑소아 페넬롱(Francois Fenelon, 1651-1715)의 <그리스도인의 완전(Christian Perfection)>은 기독교 진영에서 높게 평가된 작품이다. 마치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의 <그리스도를 본받아(De Imitatione Christi·遵主聖範, 1418–1427)>와 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어떤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지 혼란스럽다. 익명의 시대에 우리의 존재는 점점 흐물거린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사고와 생활 방식도 급격히 변화시킨다. 이러한 때에 19세기 철학자와 …
좋은 설교를 만들어 내는 필수 요소 중 하나는 설교자의 삶이다. 설교는 성경 본문의 바른 해석과 그에 따른 분명한 교훈 그리고 실질적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설교자의 인격과 삶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
정말 그랬다. 우리는 싱글에게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독신의 삶이 고달픈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독신은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만 영위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독신은 가정을 이룬 …
2025년 새해를 맞아, 365일 매일 하루하루 찾아서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을 소개한다. 팀 켈러, 사랑으로 나아가는 오늘 팀 켈러 | 윤종석 역 | 두란노 | 39…
기독교인이라 해도 정치적 성향은 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이 친중 친북 좌파 정권을 지지하려면, 적어도 다음 사항들을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가 추구하는 가치관은 친중 친북 좌파 정권의 그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