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선교 이어받아, 세상 변화시킬 선교적 공동체로

계몽주의 이후 인식과 사고의 중심이 신(神)에서 이성으로 전환되면서, 윤리에 대한 다양한 판단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판단을 신학적으로도 요구하면서 생태신학, 식물신학, 동물신학, 공공신학, 페미니즘, 나무신학, 환경신학 등이 등장했고,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 뒷간신학(theology of toilet)까지 제안하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 그 중 ‘동물신학’은 오늘날 매우 중요한 …

최신기사

  • 다니엘 하박국

    ‘나라에 정의를, 나에게 구원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기다립니다

    ‘시들지않는소망’이라는 출판사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건, 2024년 4월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고통>(티렌스 E. 프레타임)에 이어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하박국, 폭력의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다>가 이 출판사에서 나온 두 …

  • 십자가 십자가형 강도 고난 수난 가상칠언

    고통, 의미, 상대주의… 현대인들 핵심 질문 답하는 ‘십자가’

    십자가, 단순 역사적 사건 아닌 사랑·공의·지혜 완벽 조화 계시 인간 죄-하나님 거룩 간극 메울 유일 방법, 하나님 성품 드러내 변증학의 미래, 지적 논쟁 승리 아닌, 십자가 변혁 전인적 회심 십자가 중심 변증학 조슈아 …

  • 독서 여성 다독 서재 안락의자

    주변 평가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다독’여서 ‘다독(多讀)’에 열중을

    1.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하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를 20세기 최고 천재 중의 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학창 시절을 보면 그는 결코 천재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

  • 벚꽃 벚꽃나무

    결국 봄이 오듯, 하나님 섭리로 나라 위기 극복하길

    겨울은 흰눈이 내린다. 공기는 차갑고, 바람은 강추위에 칼바람이다. 동장군은 그 기세를 떨친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영하 14도를 자주 들락거렸다. 그렇게 추울 때면 봄은 아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은 반드시 온다.…

  • 인공지능 시대 AI

    AI 시대, 책을 읽어야 하는가? 뇌과학이 말한다

    현대지성에서 출간된 <독서의 뇌과학>은 독서가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학적 메커니즘을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뇌과학적 관점에서 독서가 우리의 인지 능력과 정…

  • 콜로세움 고대 로마 제국 핍박 초대교회

    그리스-로마 시대 사람들은 ‘예수’를 어떤 존재로 이해했을까

    신들의 신 예수 이상환 | 학영 | 480쪽 | 28,000원 대전으로 향하는 KTX에서 저자는 한 아주머니를 만나게 된다. 그분은 여호와의 증인에 속한 분으로, 저자가 쓰고 있는 설교 원고를 물끄러미 보고는 ‘예수가 하나님이다’라는 …

  • 은하수 우주 하늘 관찰

    역사 속 하나님의 섭리, 이해하고 인식하며 조망하기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정치가인 에드워드 H. 카(Edward H. t Carr, 1892-1982)는 자신의 대표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에서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History is an unending dialogu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라고 …

  • 존 파이퍼 디자이어링 갓

    “하나님 온전히 기뻐하기 위해… ‘평생 배움’을”

    존 파이퍼는 초대하는 글에서 이 책의 분명한 취지를 설명했다: “본서의 취지는 우선 베들레헴대학 및 신학교의 교육 이념을 간단히 소개하는 것이다(18쪽)”.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저자인 존 파이퍼(그래서 책 제목도 원서…

  • 산상수훈 브뤼헬

    ‘산상수훈’ 이후에도 삶은 이어진다… 예수의 ‘평지 설교’

    예수가 평지에서 하신 말씀 알리스테어 벡 | 전의우 역 | 좋은씨앗 | 184쪽 | 14,000원 기독교 선언(The Christian Manifesto)이라는 원제를 가진 알리스테어 벡의 최신 저작이 좋은씨앗을 통해 2025년 새해 출간됐다. 제목은 ‘예수가 평…

  • 천국 열쇠 베드로 이탈리아 시스티나 바티칸 전달

    사도행전: 하나님 이끄시는 교회의 모습과 그 아름다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믿는 신자라면, 교회를 향한 관심이 많을 것이다. 교회에 모여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며, 성도들과 영적인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가족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이기 때문이…

  • 초대교회

    현대 자본주의 경제 문제와 기독교적 응답

    1. 들어가며 경제는 우리 삶의 중심에 놓여 있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마시며, 어디서 살고 어떻게 일할 것인지 모두 경제적 선택과 연결된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는 점점 비인격화되고, 인간의 삶을 위한 …

  • 10.27

    김양재 목사 “한 사람 귀히 여기면… 날마다 사도행전”

    성령의 선물 김양재 | QTM | 464쪽 | 20,000원 오래전부터 필자에게는 자동차를 타면 자연스레 극동방송을 듣는 습관이 생겼다. 한동안 아침 일찍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야 하는 일이 있어 극동방송을 들었는데, 그 시간대가 바로 …

  • 사도 바울

    ‘이미와 아직 사이’, 바울이 생각했던 ‘시간관’이 아니었다?

    이 책은 참 놀랍다. 그리스도와 신자의 연합의 진리를 시간 속에서 풀어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자가 전개하고 싶어 하는 주제, 곧 신자는 그리스도의 시간 속에 살아가는 존재라는 거대한 모티프를 이해하려면 ‘구원사…

  • 고양이

    반려동물도 죽은 후 천국에 갈 수 있는가?

    계몽주의 이후 인식과 사고의 중심이 신(神)에서 이성으로 전환되면서, 윤리에 대한 다양한 판단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판단을 신학적으로도 요구하면서 생태신학, 식물신학, 동물신학, 공공신학, 페미니즘, 나무신학, 환경신…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

헌법재판소(헌재)

기공협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선고 속히 하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정책위원장 권순철변호사, 이하 기공협)는 3월 31일 ‘헌법재판소는 속히 대통령 탄핵선고를 해야 …

나이지리아 살해 및 구금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서 ‘은밀한 지하드’ 중”

박해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ICC)의 제프 킹(Jeff King) 회장이 “기독교인을 가장 많이 살해하는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나이지리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