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함, 헐버트, 마틴 루터 킹, 포사이스… 美 선교 투어 중 만난 ‘작은 예수’ 8인의 ‘한마디’
미국 선교 투어를 통해 만난 작은 예수들의 한 마디 말을 함께 묵상하고 싶다. 1. 룻 그래함(Ruth Graham, 1920-2007) “공사 끝,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End…
1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래처 공무원들과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먼저 나간 한 분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이쿠!” 거긴 별다른 위험요소가 없었는데 무슨 일인가 하고 나가 보니, 식당 문 앞의 15cm도 안 되는 턱…
1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부부가 되면, 두 사람은 동등한 존재가 된다. 문화적으로나 제도적으로도 그렇고, 하나님의 섭리로도 그렇다. 한 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높고 낮음이 없다. 한쪽이 대통령이든 여왕이든 상관이…
1 우리 시대는 사랑에 대해 무언가 감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영상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아주 환상적이면서도 말로는 묘사할 수 없는 지고지순함이나 운명적인 느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랑' 하면 핑크…
사람들은 각기 좋아하는 물건이 있다. 남자들은 대개 자동차 같은 것을, 여자들은 핸드백 같은 것을 좋아한다.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정형화할 수는 없지만. 그런데 가만히 보면 여자들은 예쁜 접시나 그릇, 찻잔 같은 걸…
1 최근에 본 영화들에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었다. 남녀의 사랑은 많은 영화의 주제나 소재가 되는데, 하나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었고, 또 하나는 시간을 극복하지 못한 사랑이었다. 첫 번째 영화에서는 다른 시간대를 살…
1. 장모와 아내의 밀착된 관계가 남편과 가정에 미치는 영향 “처가와 뒷간은 멀수록 좋다.” 화장실이 옥외에 멀리 있던 시절, 냄새나는 재래식 화장실은 되도록 멀수록 좋듯이, 처가도 너무 가까우면 좋지 않다는 뜻이다. …
1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다툰다. 아니, 사람은 늘 싸우면서 살아간다. 사무적 관계일 경우에는 결별하거나 소송을 하지만, 가까운 사이라면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끊임없이 싸우고 또 화해하고, 기억하고 잊으며 살아간다. 사…
1 로맨스 영화의 고전 <러브스토리>는 제니와 올리버가 눈밭에서 장난을 치는 명장면과 배경음악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은 명대사로도 유명한데, 그것은 사과하는 연인에게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
1 사람은 모든 의사표시를 말, 글, 메시지로 한다. 말을 하지 않으면 속에 있는 생각을 누가 알 수 있겠는가. 사랑에 있어서도 ‘말’이란 가장 중요한 표현 방법이며, 모든 사랑은 언어에 기대어 있다. 사랑의 말은 편지가 …
1 순애보를 담은 애정 영화의 최고봉인 <러브 어페어>는 원작보다 아네트 베닝과 워렌 비티의 94년 리메이크작이 더 유명하다. 풋볼 스타 마이크는 우연히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여성 테리와 3개월 후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
1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가장 귀한 재산은 무엇일까. 아마도 갖가지 대답이 나오겠지만 그중 하나는 분명 ‘사람’일 것이다. 굳이 ‘인맥’이라고 표현하지 않더라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살 수 없고, 누군가에게…
1 사랑을 머리로 한다고 하면 누구라도 거부감을 느낄 것이다. 사랑이란 머리로 계산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손익을 따져서 얼마만큼 사랑할지 결정하는 것도 아니니까. 사랑에 빠지면 가슴이 아프고 저리고, 잊지 못할 사…
1 내가 아는 한 신문 만평가는 그림이 풍자하는 내용 때문에 편집부와 마찰을 빚다가 휴직을 했고, 결국 사임으로까지 이어졌다. 어떤 일을 풍자하는 과정에서 쓰인 이미지가 여성을 비하한 것이라는 사내 여기자들의 반발이 …
1 이상하게도 여자들은 여자를 좋아할 때가 있다. 동성애 코드가 아니어도, 여자를 아름답게 바라보고 동경하기도 한다. 남자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지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물론 여자들끼리의 협업이나 모임은 시기와 …
1 어떤 사람이 기억을 지우는 기계를 발명했다. 오픈하자마자 방문한 첫 손님은 여자였다. 베일로 얼굴을 가린 그녀는 절망한 듯한 몸짓으로 아무 미련 없이 기계에 들어섰다. 잠시 후 성공적으로 기계가 작동하자, 첫 의뢰…
미국 선교 투어를 통해 만난 작은 예수들의 한 마디 말을 함께 묵상하고 싶다. 1. 룻 그래함(Ruth Graham, 1920-2007) “공사 끝,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End…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