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호수 동물 물 새 수생 조류 야생 생물 깃털 헤엄 자연

    신의 얼굴 ‘자연’이란 도구로… 그분을 펼쳐 보이고 싶다

    ‘월든’, 팬데믹에 지친 현대인의 가슴에 한 줄기 빛 자연 속에 숨은 생명과 생명 현상, 성경에 써 있네 소로는 자연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이 아닐까 “글 쓰는 사람은 모두 자연의 서기이다.” 소로의 말이다. 자연이 …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그리스도만이, 내가 몰두하는 삶의 유일한 기준

    The Passion of The Christ 절기를 따라 생각나는 문학 작품과 영화가 있다. 마치 24절기처럼 사소한 일상과 문학의 작품들이 다정하고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다는 뜻이다. 5월이 되면 늘 생떽쥐베리(Antoine de Saint-Expery, 1900-1944)의 …

  • 풀꽃 산책로 늦여름 산책 풀 공원 풍경

    새해에 내가 그리워하는 문화: 독일 소설 <늦여름>이 생각나다

    전 인류가 문명의 대변혁기를 겪었던 2020년이었다. 아름다운 땅 호주는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산불로 십억 마리 이상의 동물을 잃었고 19만㎢의 땅이 타버렸다.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지면서 불이 붙…

  • 원더

    <원더>, 어거스트의 이야기: 존재하는 모든 것은 기적이다

    팔라시오(R. J. Palacio)가 세 살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아이가 소스라치게 놀라 울음을 터트린다. 당황하여 안을 들여다보니, 기형 얼굴의 한 소녀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생각할 겨를…

  • 영광의 깃발 Glory

    영화 ‘Glory(영광의 깃발)’에 대한 추억과 우리의 예배

    “… 주님, 우리는 내일 전투에 나갑니다. 주님, 양손에 총과 성경을 들고 싸우게 해 주십시오. 만약 적의 손에 죽게 된다면 그 곳이 바다이든 땅이든 주님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두렵지 않습니다. …” “… …

  • 송영옥 기독문학

    “찬란했던 내 나라 그리워하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을 것”

    새벽에 친한 친구의 이메일을 받았다. “… 꿈꾸는 보통 사람인 나의 열망이, 세계 최고에 가까운 무대를 사로잡은 조국(祖國)의 세련된 외모와 실력의 눈부심이, 그 외교적 카리스마가 여지없이 무너져가는 것을 본다. 창조…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청 앞 시민분향소

    박원순 씨의 장례식 날, 헤르타 뮐러를 떠올리다

    여권 실세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서울시장 박원순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그런 선택의 배경과 관련하여 정확한 정보를 알 수는 없으나, 언론들은 “전 여비서를 성추행하였고 피해자 여성이 이 사실을 …

  • 마스크 대기 배급 약국

    마스크 배급제(?) 단상, 그리고 러시아에서의 충격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음식물 쓰레기를 비우려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서 마스크를 끼고 비닐 장갑을 들었다. 혹시 엘리베이터 속에서 누굴 만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서다. 전 같으면 내가 저녁 쓰레기를 버리는 시간이 유일하…

  • 기생충

    참으로 정치적이었던 영화, <기생충>

    정치에 종속될 때, 예술은 반드시 타락한다 정치적 이념 실현 위한 구체적 방법 제시해 감독 성향 따라 좌편향 사회로 정치적 도구 러시아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던 때에 나는 그 땅의 문학 기행을 시작했다. 공…

  • 봉준호 기생충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상징적’이라는 대사에 대하여

    상징: 절망의 탑을 세워, 밝은 태양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 가능한 이 글은 영화 내용을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불편한 감정으로 영화를 관람했고, 지금 생각해도 불쾌감 같은 것이 목에 차오르는 건 여전하다.…

  • 기생충

    사람과 자연 간 ‘교감의 관계’ 벗어난 영화 <기생충>

    선·악 모호하게 만든 비극적 분위기 비극적 이 시대에 생생한 현실 부각 이것 뒤틀어, 차별성·생명성 찾았나 세 번째 시선: 인간의 창조작업들은 생명성을 지향한다 일전에 인도 친구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우한 폐렴 바…

  • 칸 영화제 기생충

    영화 <기생충>에 없는 것: 교감의 무지개

    영화 <기생충>에 흐르는 메시지, 생명 경시 부정적 메시지, 악, 위선, 폭력 등 크게 부각 아래를 보고 있으면, 결코 무지개 볼 수 없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언론은 계속해서 장르와 기교의 탁월성을 들어 기…

  • 기생충

    영화 <기생충>, 진심으로 환호할 수 없었던 이유

    오랜 해외 체류를 끝내고 돌아온 송영옥 박사님이 다시 기독문학세계를 연재해 주십니다. -편집자 주 첫 번째 에피소드: 막연한 불안, 그 우울과 공포의 실체는 무엇일까 영화 <기생충> 개봉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는 그 …

  • 송영옥 기독문학

    사랑을 숙고한다… 문학, 하나님 은혜 언어로 형상화 작업

    당신의 말을 잘 듣고 있으면 나의 인생이 얼마나 풍요롭고 명예로운지를 느낍니다. 당신은 나를 생각할 때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나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만 하여도 노래 부르고 손뼉 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십니다. …

  • 송영옥 기독문학

    사랑이 어떻게 내게로 왔는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와 함께

    "God created me in His own image, in His own likeness(GENESIS 1:27)". 학교 게시판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공고문을 보았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내용이다. 게시판에는 여러 가지 스펙을 쌓기 위한 각종 연수…

에디터 추천기사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

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

박충권 의원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낙태법 공백 나 몰라라 헌법재판소, 뻔뻔·이중적·불공정”

헌재 결정 안 따르면 헌법 위반? 국회는 6년째 낙태죄 입법 않아 판결 무시 국회부터 엄중 경고를 36주 낙태, OECD 국가 중 한국뿐 편향 재판관 모인 정…

미국 워싱턴 구국집회

한·미 기독교계 공동 성명 “한국 자유민주주의 위기… 깨어 행동해야”

조직적 카르텔, 자유민주 위협 한국교회, 헌법 질서 지켜야 친공산주의 집단 경각심 고취 미국 ‘한국애국기독교총연합’과 한국 ‘세이브코리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관위

국민 47.1% “선관위 불공정”… 52%는 “사전투표 폐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대표 서요한)이 국민법문화의식연구소(소장 이호선, 국민대 법대학장)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