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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옥 기독문학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이브에게 바치는 아담의 노래

    제5권으로 들어가며 새벽의 신 아침이여! 너는 장미의 손길을 뻗치며, 장미의 걸음으로 그 발을 내딛으며 동편으로부터 진주를 대지에 뿌리는구나. 그 영롱함에 나는 단잠이 깨어 바람과 같이 가벼웁게 일어난다. 나뭇잎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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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아프리카 사람들의 꿈

    케냐 나이로비 국립대학에 지난 2월 한국의 경제와 문화 등 정규 과목을 가르치는 한국학과가 정식 개설되어 5월 중에 한국학과 첫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학과 개설을 축하하는 그날의 기념 행사에는 한-케냐 양국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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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이 선물

    한 권의 책이 준 빛에 대한 감동을 말하다 보니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다. 밀턴보다 앞서 살았던 위대한 크리스천 작가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1265-1321)의 말이다. “그의 빛 깊은 곳에서 나는 보았노라, 우주에 흩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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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눈으로 본 적도 없는 것을…

    눈으로 본 적도 없는 것을 말하게 하라(I may see and tell of things invisival, to mortal sight) 혹시 그대 밀턴처럼 자신의 내면을 밝혀줄 빛을 찾는가. 정신적 또는 모든 내면의 능력을 밝혀줄 빛이, 광명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인가. 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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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

    실락원 제3권에서 우리의 묵상은 어디로 향해 가는가. 오직 그 분 안에서는 만족하지 아니함이 없으니. 그 분은 가까이 가지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도 보지 못 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이시니. 근원을 알지 못하는 빛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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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실락원> 밀턴, 그는 누구인가

    런던 시내 현대식 건물들 한복판을 가면 눈에 띄는 고도가 있다. 고도가 된 이 건물은 밀턴이 묻혀있는 세인트 자일스 크리폴게이트 교회이다. 밀턴은 런던에서 부요한 공증인이며 음악가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런던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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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빛의 프롤로그

    3권으로 들어가며, 빛의 프롤로그 우리는 빛을 좋아한다. 빛 속에 살기를 원한다. 어둠이 있어야 하고 지옥이 있어야 낙원을 볼 수 있을지라도, 먼저 빛을 노래하고 빛을 구한다. 얼마 전 지적장애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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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밀턴에게 바친 월 폴의 찬사

    늦은 아침 눈부신 빛 속으로 거대한 세계가 펼쳐졌다. 저 멀리 보이는 구릉 너머로 어두운 회색의 산으로 쫓겨가는 안개가 보였다. 안개는 희미하게 스러져 가는 생명을 연상하게 하였지만 나는 헤글리 공원의 아름다움을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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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밀턴의 자리에 서서

    밀턴의 잃어버린 낙원, 에덴동산은 헤글리에 있다. 헤글리는 잉글랜드 중북부 공업도시 버밍검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으며, 이 동산의 넓은 자연공원이 헤글리 파크이다. 헤글리 파크는 전세계 유명한 공원조경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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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생명의 운(韻)과 율(律)로

    생명의 ‘운(韻)’과 ‘율(律)’로 시작한다 흔히 위대한 작가의 작품을 읽으려 할 때 우리 보통 사람들이 직면하게 되는 곤혹스러움(?)이 있다. 위대한 작품들은 전문적인 문학가들이나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우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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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 박사 기독문학세계]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1)

    길을 떠나면서 한낮의 음악 프로그램에 70대 중반에 접어든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음악을 신청했다. 할머니는 얼마 전 컴퓨터로 워드 작업하는 것을 배워서 그날 난생 처음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담당 피디에게 편지를 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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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은혜의 물방울

    언젠가 학교 교무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낮에 정원으로 열려있는 창을 통하여 새 한 마리가 교무실로 들어왔다. 마침 노는 시간이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떠들어대는 야단스러운 시간이었기 때문에, 새가 넓은 교무실을 종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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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 당신과 함께 가을을 노래합니다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캠퍼스 나무숲을 걸었다. 나뭇잎들이 초가을의 빛을 받으며 반짝 거렸다. 잎새들 사이로 태양빛이 다정하게 흘러내렸다. 우린 정말 오랜만이었다. 가을의 숲을,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걸어본 것이. 함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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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친구야, 열정을 숙고한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방학 내내 만남을 미루다 급기야 또 새 학기가 시작이 되니 우리는 미루었던 빚을 청산하는 기분으로 부랴부랴 만남을 가진 것이다. 이 친구와의 만남의 특징은 언제나 대화의 주제가 삶, 또는 삶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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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깊이 만나고, 마음을 나누고

    내가 속해 있는 한 봉사단체의 회원 수는 90명쯤 된다.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다 보니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정기회의 에서는 서로를 잘 알아갈 수 없는 여건이다. 서로의 직업과 자녀들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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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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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

박충권 의원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낙태법 공백 나 몰라라 헌법재판소, 뻔뻔·이중적·불공정”

헌재 결정 안 따르면 헌법 위반? 국회는 6년째 낙태죄 입법 않아 판결 무시 국회부터 엄중 경고를 36주 낙태, OECD 국가 중 한국뿐 편향 재판관 모인 정…

미국 워싱턴 구국집회

한·미 기독교계 공동 성명 “한국 자유민주주의 위기… 깨어 행동해야”

조직적 카르텔, 자유민주 위협 한국교회, 헌법 질서 지켜야 친공산주의 집단 경각심 고취 미국 ‘한국애국기독교총연합’과 한국 ‘세이브코리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관위

국민 47.1% “선관위 불공정”… 52%는 “사전투표 폐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대표 서요한)이 국민법문화의식연구소(소장 이호선, 국민대 법대학장)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