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시인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悲哀)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詩人)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女子)의 마…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네가 하…
요셉은 총리로 임용된 후, 그의 최선을 다했습니다. 연이은 풍년의 때가 지속 되어도, 쌓을 곳 없으면 더 창고를 지어서, 곡식 창고에 곡식을 비축하는 일을 지속한, 앞을 바라보는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엉뚱한 일 한다 사람…
오늘 제목인 ‘귀화(歸化)’란 세상(지옥) 백성이 하늘(천국) 백성으로 신분을 바꿨다는 의미입니다. ‘귀화’는 “타국의 정치를 받아들여 그 나라 국민이 되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는 영주권과는 다른 개념으로, 영주권을 …
본문: 요한복음 10:41-42 세례 요한이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세례를 주는 요한은 주님보다 6개월 전 주님을 전파하게 됩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의 전령 같습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이 세상이라는 무대에 등장하시기 전 천국과 주…
이사야 19장 강해 요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리니 그 날에 애굽이 여호와를 알고 제물과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경배할 것이요 여호와께 서원하고 그대로 행하리라”(21절) 이사야 당시에 앗수르와 이집트…
1. 원인: 교육부의 획일적 통제와 대학 자율성 상실 총장으로 재임하던 4년 가운데 3년을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보냈다. 전대미문의 이 기간은 정부의 교육정책 부실은 물론 대학 사회의 고질적인 제반 문제를 그대로 노출했…
정신학적 용어 중에서 ‘감사지수’라는 말이 있다. 이 감사지수는 행복지수와 연결되기에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 왜 감사지수가 낮아질까? 그 이유는 당연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습성 때문이다. 예를 들어 봄에 아…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렘 15:16)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신학으로 말미암아 거의 학문과 지식으로 변질되고 말았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성경 말씀은 가르침을 받고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들이 먹어…
“심장 속 불타는 곳, 그게 우리의 사역”. 저는 지난주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주요 일간지 기자단과 함께 미국 동부를 다녀왔습니다. 일정 중 제일 먼저 한 것이 언더우드와 그의 가족들이 다니던 그로브 개혁교회를 …
AI 연구자 올해 노벨 물리·화학상 수상 이들 인공지능 잠재적 위험 경계 밝혀 위험 자유로운 경고 위해 구글 퇴사해 더 지능적인 것, 덜 지능적인 것 통제해 만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인간 심판 도구로 사용, 하나님 마음 …
이사야 18장 강해 요절: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
메디치 정부의 통치자가 사라져 버렸다. 통치자 로렌초의 아들 피에로 2세가 프랑스가 피렌체를 공격하기 위해 알프스를 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국외로 도피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참에 군중은 사보나롤라를 피렌체의 통치자로 …
한국교회 연합 가능성 보여줘 목회자들 놀라움 감추지 못해 비기독교인들까지 감동 느껴 비 내려도 흔들림 없이 예배 성숙한 신앙과 헌신 보여줘 한국교회 영적 부흥의 신호탄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분열의 대명사’로 …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각이다.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능력이 생각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발상의 전…
나의 하나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悲哀)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詩人)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女子)의 마…
최근 인천 기쁜소식선교회(구원파) 소속 교회 여고생 살해 혐의로 기소된 합창단장 박모 씨(52)에게 무기징역이, 공범인 또 다른 교회 신도들에게는 각각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우영) 심리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