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도 응답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의 침묵, 부재가 아니고 무(無)응답도 불(不)응답 아냐 무응답 시간 가면, 반드시 응답 무응답 시간 아무리 지루해도 응답 오면 기쁨 때문에 …
“책이 풍겨주는 가을 향기”. 레미 드 구르몽의 ‘낙엽’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 낙엽 밟는 소리가 / 해 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 시몬, 너는 아느냐 / 낙…
“영광이었지만 참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한교총 주관으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한국교회 비전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2부에 ‘한국교회 대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여러 명이 수상을 했지만 …
“차 한 잔의 여유”. 제가 지지난 주, 미국에 다녀오자마자 홍복기 목사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수능생 기도회를 하는데 밤기도회로 하시겠습니까? 새벽기도회로 하시겠습니까?”라며, 선택의 여유조…
“심장 속 불타는 곳, 그게 우리의 사역”. 저는 지난주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주요 일간지 기자단과 함께 미국 동부를 다녀왔습니다. 일정 중 제일 먼저 한 것이 언더우드와 그의 가족들이 다니던 그로브 개혁교회를 …
“아쉽지만 마음은 함께 합니다.” 제가 탈진하여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부산 세계로교회를 섬기시는 손현보 목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목사님, 큰일 났습니다. 이러다가 한국교회가 큰 일을 당할 것 같습니…
“꼭 지켜내야 할 것들”. 지지난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가 났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말 대한민국 문학계에 큰 경사요 쾌거이지요. 사실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면 좀 들떠야 되지 않겠습니까? …
“독수리는 참새와 같이 날지 않는다”. 저는 교회를 다니며 신학교를 가겠다고 해서 집에서 쫓겨난 사람입니다. 혈혈단신으로 광주신학교에 갔습니다. 저는 광주신학교를 다니면서 1등을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습니다. 1등…
이번 주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은 국민일보 10월 1일 자에 게재되었던 소강석 목사의 성경 인물 시로 대체합니다. 셈, 함, 야벳 왜 그랬을까 포도주에 만취하여 벌거벗을 정도로 그를 혼미케 하였던 것은 살아남…
“하나님의 걸작품, 지구”. 저는 요 몇 주 동안 이번 주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책들을 봤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조와 절대 섭리를 알지 못하는 천문학자들에 의하면, 지구는 은하계와 초은하계에서 볼 때 점 하나에 …
“걷는 한 절망이 없다”. 정말 올해만큼 더운 여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 생에 몇 년 동안 흘려야 할 땀을 올여름에 다 쏟은 것 같습니다. 저는 열대야 기후를 지닌 나라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
“참된 쉼은 하나님 품에서만”. 제 인생 처음으로 휴식 기간을 가져보려 했습니다. 물론 사역적으로야 해외를 많이 왔다갔다 했고, 부모님을 전도하기 위해 고향을 왔다갔다 한 적은 있지만 진정한 휴식과 쉼을 위해 휴가를 …
※금주 아포리즘은 9월 6일(금) 황순원 문학상 수상소감으로 대체됩니다. 황순원 문학상(시인) 수상소감 황순원 문학상 수상 통보를 받고 심장이 멎는 듯 하였고, 현기증이 날 정도로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팩트였고, …
“저도 옳고, 그분들도 옳았습니다.” 지난 7월 초 강원도 오색그린야드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 단 한 시간도 안 빠지고 교역자 워크숍에 참여를 했습니다. 그냥 참여만 한 것이 아니고, 모든 강의를 하고 거기에 대…
“이미와 아직 사이에 사는 우리”. 제가 두어 주 동안 설교하고 축도만 했지 바깥에 나가서 일일이 성도들과 악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요설교를 부목사님들께 맡겼습니다. 그런데 수요일 저녁예배 때 장로님과 권…
“잠을 자도 주일예배, 일어나도 수련회”. 지난 목요일에는 다건연세내과에 가서 수액을 맞았습니다. 며칠 동안 죽을 먹어도 설사를 해서 몸을 가눌 힘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일 밤예배까지는 하나님께서 붙…
하나님의 침묵, 부재가 아니고 무(無)응답도 불(不)응답 아냐 무응답 시간 가면, 반드시 응답 무응답 시간 아무리 지루해도 응답 오면 기쁨 때문에 …
헌법 보장된 종립학교 운영 침해 대학교, 자율적 선택으로 입학해 인권위, 중국 홍위병처럼 날뛰어 전국 대학교수 3천여 명(동반교연)이 국가인권위원회의 대학 내 종교의 자유 침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3월 4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