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에는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성도 됩시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
“나무를 재발견해야 할 때입니다.” 지지난주 토요일 저녁 KBS TV에서 ‘100인의 리딩쇼, 지구를 읽다’라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큐는 외주 제작사인 허브넷에서 제작한 것인데요. 이번 다큐는 ‘나무’가 주제였습니…
“바람의 언어를 듣겠습니다.” 지난 수요저녁예배를 마치고 모처럼 곤지암 기도원에 올라갔습니다. 다음 날 특별한 손님 몇 분이 오셔서 밤을 줍는다고 하셔서 미리 간 것입니다. 원래 전날이나 그날 오후에 한번 기도원…
“지지 않겠다는 약속의 노랠 부릅니다”. “눈물 나는데 / 슬퍼지는 이유를 몰랐던 건 / 나를 대신해 / 아파하는 너를 몰랐던 일 / 내 마음 내 어둠 무겁지만 / 내 얘기 내 노래 외롭지만 / 내가 미워한 세상 모든 것 / 어쩔 수 …
“저는 끝까지 상생과 화합을 심을 것입니다.” 저는 요즘 염증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작년에 고 문정남 장로님 장례를 치르고 나서 뒤통수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새에덴교회 개척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
“그때의 눈물, 지금도 주소서.” -추석을 맞아 가난하고 외로운 신학생 전도사 시절, 백암교회를 개척하며 겪었던 애틋한 일화가 담긴 칼럼을 재게재합니다. 추석만 돌아오면 가슴이 시리고 저리도록 잊을 수 없는 하나의 …
“빗소리처럼, 풀벌레 소리처럼.” 지난주 화요일 저녁에 몸은 피곤한데도 비를 맞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단의 여러 산적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정서를 환기하려고 갔습니다. 저…
“매미처럼 처절하게, 풀벌레처럼 고요하게.” 화요일 저녁 모처럼 큰 마음을 먹고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선광현 목사님이 조금 늦게 도착한다고 해서 혼자 먼저 걸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로 오는 성도들을 만났습…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LA 한 목사님으로부터 광복 77주년 기념 감사예배 설교를 해줄 수 없느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목회자 세미나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생각해 …
“어느 가시나무새의 목사 이야기.” 지난 월요일 저녁에 내린 비는 비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물폭탄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런 물폭탄을 처음 봤습니다. 다음날 수련회가 있어서 일찌감치 자려고 수면제를 복…
“매미 목사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 우리 교회 장년여름수련회는 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말씀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모릅니다. 오죽하면 장년여름수련회와 신년축복…
“꽃잎의 영혼들이여, 사무치는 이름들이여.” 미국 워싱턴에서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위하여 우리 성도들은 아시아나 항공으로 가기로 했고, 저는 대한항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시아나 항공은 워…
“낮은 모습으로 하늘을 우러르겠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건물을 준공한 이후부터 교회 안에 있는 서재 안 방에서 거해 왔습니다. 저희 집이 이사한 지도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집에 가서 하룻밤을 자본 적이 없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목양일념 뿐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도 델피노리조트에서 전반기 교역자 정책수련회를 하였습니다. 첫날은 제가 강의를 했는데, 핵심 포인트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팬데믹의 안개를 …
“팬데믹을 뚫고 새로운 영토를 향하여!” 2년 반 전 즈음,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비종교인이 증가하였고 탈종교화 현상이 많아졌습니다. 특별히 기독교인의 감소가 더 많아졌고 교회는 심각한 …
“싱그러운 7월을 위하여!”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그리웠을까. 얼마나 가슴이 저렸을까.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았으니 가뭄이 깊어 산행을 할 때마다 내 발자국에 흙먼지가 포삭포삭 일었지요. 가보진 않았지만 시골 …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자신의 설교에 대한 세간의 오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1월 26일 주일예배에서 이찬수 목사는 설교 말미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하면서 판단을 유보하고 하나님 뜻을 위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