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권문정 기자

SF=권문정 기자

全 미국인이 함께 만드는 ‘미국의 NIV’

미국의 존더반 출판사가 NIV(New International Version) 성경 30주년을 기념, 총 6개월에 거쳐 미국을 횡단하며 한 사람당 한 구절씩 성경을 받아적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IV 성경 북미주 출판사 존더반의 총디렉터 모 거킨스 씨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것보다 더 좋은 …

“30년 목회인생,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나는 살려고 일어나서 또 걸었다. 후에 생각해 보니 주님도 내 곁에서 같이 걸어오셨다. 그러다가 내가 완전히 나자빠지면 주님은 나를 업고 죽음의 고개를 넘어 오늘까지 같이 오셨다고 나는 믿고 있다. 주님의 모습도 안 보였고, 음성도 안 들렸다. 나는 제 마음…

PCUSA 샌프란시스코 노회, ‘동성애자 성직임명’ 건 보류

제656회 미국장로교(PCUSA) 샌프란시스코 노회가 지난 10일(현지시각) 오클랜드 프룻베일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모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각 위원회 보고 및 사역보고, 노회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노회 최대 쟁점 중 하나였던 ‘동성애자 성직…

美 동성결혼 금지법 참여자들, 신상 공개로 협박당해

각종 협박과 위협에 시달려온 미국 ‘동성결혼 금지법안(프로포지션 8) 캠페인 기부자(Donors)’에 대한 명단 비공개 요청이 연방법원에 의해 거부되는 일이 발생해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연방법원 모리슨 잉글랜드 판사는 “가주에서 상정된 법안…

릭 워렌 목사 “새신자를 일어나게 하지 말라”

“교회 성장을 하려면 새신자의 이름을 호명하지 말라”. 이 말은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가 최근 밝힌 교회 성장 포인트 중 하나다. 릭 워렌 목사는 “교회를 처음 방문한 신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성장의 주요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그는 “방문객들은…

영국 교계, 오바마 美 대통령에 새 성경 선물키로

영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에게 새로운 성경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가난(Poverty)과 정의(Justice)에 관한 성경’이 그것이다. 이 성경은 지난해 바이블소사이어티에 의해 출간됐으며 가난과 정의감에 관한 2천여 구절에 밑줄을 그어…

‘친낙태 정책 반대’ 美 3만 시민 운집

‘워크 포 라이프’ 제5회 낙태 금지 시위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근처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위는 미국에서 낙태를 합법화했던 ‘로 대(對) 웨이드’ 판결 36주년과 맞물려 열렸다. 약 3만명 시민이 운집한 이번 시위는 어느 해보다 강한 정치적 …

오바마 취임식 초청인사들 다양화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행사에 초청되는 인사들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AP는 무슬림 여성 인그리드 맷슨도 기도를 맡았다고 보도했다. 인그리드 맷슨은 미국 최대 무슬림 단체인 이슬라믹소사이어티의 최초 여성 지도자다. 이외에도 취임식에는 미…

오바마 “1년간 예배 못 드려 힘들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가 교회를 다니지 않은 지난 1년간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지난 11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배를 드리지 않은 지난 1년이 힘들었다”며 “워싱턴에 도착한 후 2주 가량 지났는데 아직 출석하는 교회가 없다. 취…

美 학부모들, ‘종교 때문에’ 학교 안 보내

최근 미국에서는 가정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홈스쿨 학생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미 교육관련 국립통계청(National Center of Education Statistics, 이하 NCES)은 홈스쿨 학생의 수가 지난 4년 간 점차 증가해 지난번 조사 때보다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NCES가 처음 조사를 …

지난 한 해 美 기독교의 ‘10대 비극’은…

美 기독교 명예훼손 방지 위원회(Christian Anti-Defamation Commission, 이하 CADC)가 최근 “2008년, 미국 기독교의 비극” Top 10 리스트를 발표했다. 1위는 동성결혼 저지법안인 ‘프로포지션 8’ 지지자들을 향한 공격이 꼽혔다. 지난 11월 프로포지션 8의 통과 후 기독교인들은 …

英, 무신론 단체 광고에 기독교인들 초연한 대응

영국 내 무신론자 버스광고가 게재됐으나, 이를 대처하는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6일부터 게재된 이 광고는 “아마도 신이란 없을 지도 모른다. 고민을 그만 하고, 인생을 즐기자(T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

신년계획 이루고 싶다면 ‘신앙심’을 가져라

2009년 신년계획을 정말 이루고 싶다면 교회에 나가야 한다? 이 말은 어느 정도 진실이다. 최근 뉴욕타임즈(NY Times)는 마이애미대학 마이클 맥쿨러프(Michael McCullough) 심리학 교수와 연구진이 밝힌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신앙이 자기조절(Self-Control)에 영향을 미친다는 …

美 샌프란시스코 명소에 낙태금지 광고 내걸려

샌프란시스코 베이브릿지에 “낙태는 여성을 해한다(Abortion Hurts Women)”는 광고게시판이 걸리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베이브릿지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교로, 매일 차량 10만여 대 이상의 유동율을 보이고 있다. 서부지역 워크포라이프(Walk For Life) 단체에 의해 후…

“힌두교도 구원”… 美 기독교인들 다원주의화 우려

미국 기독교인들 사이에 다원주의의 영향이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종교와 삶에 관한 퓨 포럼(Pew Forum) 조사 결과, 미국 기독교인 중 65%가 “영생에 이르는 길은 다양하다”고 답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교, 유대교, 힌두교, 심지어 무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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