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 숨은 죄 발견하는 내시경
눈 열어 하나님 자세히 바라보자 하나님 알아야 나 자신 알게 돼 성찰, 자신을 반석 위 세우는 것 자기 문제에 매우 민감한 사람 눈 가늘게 뜨고 자…
역사적으로 천재 화가가 생전에 인정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고로 그들은 생전에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되고, 자신이 가는 길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에 대한 깊은 좌절에 빠…
르네상스 시대 인문학이 어떻게 중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바티칸이 시퍼렇게 눈을 치켜뜨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스콜라 신학이 중세를 지배할 때 사람들의 관심은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는 삶이었다. 당시는 …
세상은 천재가 나타날 때 환호하고 열광한다. 그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천재는 자신의 정체를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가 세월과 함께 슬그머니…
13세기는 큰 변화를 요하던 시대였다. 예루살렘을 이슬람으로부터 해방해야 한다는 바티칸의 요청에 전 유럽은 동의했다. 각국이 의견의 일치를 보기란 어려웠지만, 이번 일 만큼은 모두가 찬동했다. 성전에 참석하는 자들은 연…
헤겔은 말했다. “세상은 언제나 그 시대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이 있어,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그 시대정신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지금 우리는 극단적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 사…
천재 예술가들이 세상에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대체로 한 세대가 지난 후에야 그들의 진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르네상스 시대 천재 예술가들은 가장 행복한 시절을 살았다 싶다. 직접적인 기폭제가 된 것은 …
성 프란시스가 오상(예수 그리스도의 다섯 가지 상처)을 받았다는 수도원을 찾아가다가 우연히 사잇길에서 푯말을 봤다. 그것은 미켈란젤로(Michelangelo, 1475-1564)의 생가라는 표지였다. 그는 르네상스의 3대 천재로 불리는 거장이…
메디치 가문은 피렌체 공화국을 이끌면서 교황과 여러 번 맞서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가문을 든든히 지키기 위해서 교황청에 줄을 대야 한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그래서 로렌초 메디치는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아들 …
이태리 역사를 살펴 보면 가문들의 경쟁은 대단했다. 선의의 경쟁이 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상대방을 제압하고 패권을 손에 쥐려는 전투적 투쟁이었다. 로마에서는 콜론나와 오르시니 가문, 작은 도시 아시시에서도 네…
르네상스의 발원은 여러 요인이 있었겠으나, 우연한 사건으로 폭발하게 되었다. 인간 역사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하여 물줄기가 휘돌아 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것을 신학자의 입장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치부하지만…
서양 사람들의 이름은 우리네 이름과는 조금 다르다. 우리 이름은 성과 이름으로 단순한데, 서양 사람들의 이름은 세례명과 또는 존경하는 성인의 이름이나 성공한 가문의 이름을 덧붙이기 때문에 길고 동명이인도 많다. 르네…
그가 마음 깊이 연모한 사람은 당대 최고의 미녀였다. 그녀는 제노아의 귀족 태생으로, 피렌체의 명문가 베스푸치 가의 마르코와 결혼하기 위해 피렌체로 왔다. 당시 베스푸치 가문은 당대 피렌체 최고의 가문이요, 통치자였던 …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굉장히 중요하다. 한 가정이 일어나는 것은 구성원 중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가능하게 된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한 국가가 흥하는 길로 가느냐, 망하는 길로 …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두려움이 아닐까, 싶다. 나는 어릴 때, 6.25를 경험했다. 아저씨의 손에 이끌려 산속의 방공호에 들어가기도 했고, 시뻘건 포탄이 읍내를 향해 하늘을 가르고 날아갔다는 어른들의 얘…
어느 기사는 조선시대 500년을 통틀어 6대 천재를 소개하였다. 그 중 한 사람이 신숙주(1417-1475)였다. 그는 다양한 면에서 탁월하였는데, 특히 언어 분야의 천재로 주변국의 모든 언어를 습득하였다. 그래서 언어의 재능으로 외교…
눈 열어 하나님 자세히 바라보자 하나님 알아야 나 자신 알게 돼 성찰, 자신을 반석 위 세우는 것 자기 문제에 매우 민감한 사람 눈 가늘게 뜨고 자…
유네스코 교육, 성혁명 추구 국가·지자체 재정 지원 의도 자녀들 영혼·육체 파괴 우려 교계 및 시민단체들이 유네스코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선진국형 교육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