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한평우 목사 제공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브렉시트를 통한 영적 교훈

    요즈음 세계의 관심은 온통 브렉시트에 대한 것이다. 세계 5위의 경제대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함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의 주식 시장이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핵을 225기나 가지고 있는 영국이 어떤 길을 갈 것…

  • 토마스 아퀴나스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겸손한 천재 토마스 아퀴나스

    우연하게 스콜라 철학의 대부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의 생가가 로마에서 그리 멀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신학생 시절 책으로 공부했던 분의 생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다. 그분이 살았던 …

  •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죽어서도 고통당한 천재 파가니니

    황당한 소문으로 죽어서까지 고통당해야 했던 사람이 바로 이탈리아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입니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한량으로 노름을 좋아했고 악기를 약간 다룰 줄 알았는데, 어머니는 …

  •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아킬레스

    한 교우가 어느 날 다리를 절룩이며 나타났다. 웬일이냐고 물었더니 아들 녀석과 농구 경기를 하던 중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함께 뛰어오르던 중 발뒤꿈치를 채였다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그러면 병원에 가보라고 하니, 별…

  • 한평우 목사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티베리우스 황제

    한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전 삶을 대신합니다. 흔히 역사가들은 한참 후에 그 사람의 삶의 이면을 시시콜콜 따지며 평가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역사가들이 볼 수 없는 부분을 하나님께서 간과하지 않으신다는 점…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카르티에 시계를 찾으러 베니스로!

    우리나라의 형편이 좋아져서 신혼여행을 구라파로 오는 부부들이 많다. 그래서 신혼여행 오는 분들을 상대로 아르바이트하는 교우들이 있다. 이들에게서 듣는 생생한 경험담은 쏠쏠한 재미가 있다. 그 이야기들을 듣노라면 내…

  • 잉글랜드의 헨리 8세.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조선의 광해 같은 헨리 8세

    영국에 갔다가 헨리 8세(Henry, 1491-1547)의 궁을 보여 준다는 말을 듣고 그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헨리 8세는 수많은 화젯거리를 남긴 왕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천 년 동안 유럽 최고의 뉴스 메이커라고 한다. 헨리 8세는 역사가…

  • 프랑스의 위그노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프랑스의 위그노

    종교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야만적 행위는 그 어떤 것보다 추악하고 잔인하다는 사실을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한다. 이런 일들은 과거에 있었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언제나 기회만 되면 폭탄처럼 수많은 인명을 삽시간에 살상…

  • 반고흐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빈센트 반 고흐

    여행지에 대한 목적을 지니게 될 때 호기심이 크게 작용한다.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를 방문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그곳에는 평소 좋아하던 화가 반 고흐가 작품 활동을 했던 아를(Arles)과 입원했던 곳이 있기 때문이다. …

  • 로마이야기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본받아야 할 왈도파들의 신앙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요구한다. 때로는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지키려는 일념으로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포기했다. 그러나 핍박 때…

  • 고흐가 입원했던 정신병원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노스트라다무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전혀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 영국의 역사학자 카는 그런 일들이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돌린다고 말했다. 독일 장벽이 무너진 것을 연구한 목사님은 그것이 순전히 책임자의 실수에 의한 사건이…

  • 단테의 형상.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단테

    피렌체(Firenze)는 그리 큰 도시는 아니지만 따뜻한 정감을 느끼게 만든다. 보면 볼수록 이상할 정도로 친밀함을 느끼게 한다. 과거 르네상스의 찬란한 문화를 창출한 도시라서 그런지 모른다. 좁은 골목길을 걸어 보면 중세의 …

  • 친첸도르프의 무덤.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선교에 목숨을 걸었던 친첸도르프

    역사는 한 사람의 삶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평범한 사람은 생략될 것이고,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아름답게 서술될 것이다. 유럽 목회자 세미나(EMI)를 마치고 친첸도르프의 사역지인 헤른후트(Herrnhut: 주님의 보호)를 방문했…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탄생한 집.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서양식 이름은 우리식과 조금 다르다. 우리식 이름은 단순한데, 서양식 이름은 세례명 또는 존경하는 성인의 이름이나 성공한 가문의 이름을 덧붙여 사용한다. 그래서 길고, 동명이인도 많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

  • 마키아벨리의 생가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마키아벨리

    역사상 마키아벨리(Niccolo Macchiavelli, 1469-1527)가 쓴 ‘군주론’처럼 찬반 의견이 분분했던 책도 없을 듯싶다. 그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한 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피렌체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 거주하는 교우가 마키…

에디터 추천기사

10월 3일 오전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이 개최됐다.

“한국교회, 불의에 침묵 말고 나라 바로잡길”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유민주 헌정질서 요청 목적 국회, 탄핵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증거도 기사뿐 공산세력 다시 정권 잡고 나라 망치도록 둬…

이정현

“이것저것 하다 안 되면 신학교로? 부교역자 수급, 최대 화두 될 것”

“한국 많은 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다. 늘상 거론되는 다음 세대의 문제 역시 믿음의 문제다. 믿음만 있으면 …

김맥

청소년 사역, ‘등하교 심방’을 아시나요?

아침 집앞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후 학교 앞에서 집이나 학원으로 아이들 직접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내 시간 아닌 아이들 시간 맞춰야 필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

윤 정부 하차는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아 지금은 반국가세력과 체제 전쟁 풍전등화 비상계엄 발동, 거대 야당 입법 폭주 때문 대통령 권한행사, …

한교총 제8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원단 교체

한교총 “극한 대립, 모두를 패배자로… 자유 대한민국 빨리 회복되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혼란과 갈등 속에서 평화와 화합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

순교자의소리 제공

북한의 기독교 박해자 통해 보존된 ‘지하교인들 이야기’

기독교 부정적 묘사해 불신 초래하려 했지만 담대한 지하교인들이 탈북 대신 전도 택하고 목숨 걸고 다시 北으로 들어갔다는 사실 알려 북한 군인…

지구촌교회

개신교인 비율, 6년째 가장 많은 20%대 유지… 젊은층 ‘무교’ 압도적

2024년 종교인구 현황을 다룬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개신교(기독교)가 여전히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교와 천…

렘브란트

성경 속 인물들이 숫자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 말씀 다르게 보일 것 그들 향한 사랑 깨닫기 때문 우리만 눈물 흘리는 것 아냐 하나님 내 눈물 기억 깨달아 돼지 12마리가 소풍 가서 시냇물…

드롭박스

영화 <드롭박스>, 성탄 시즌 맞아 특별 무료 상영

2009년 이후 약 2,000여 명 살려 작은 상자 안에 담긴 생명의 기적 ‘베이비박스’ 속 진짜 이야기 담아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