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탄생한 집.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서양식 이름은 우리식과 조금 다르다. 우리식 이름은 단순한데, 서양식 이름은 세례명 또는 존경하는 성인의 이름이나 성공한 가문의 이름을 덧붙여 사용한다. 그래서 길고, 동명이인도 많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

  • 마키아벨리의 생가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마키아벨리

    역사상 마키아벨리(Niccolo Macchiavelli, 1469-1527)가 쓴 ‘군주론’처럼 찬반 의견이 분분했던 책도 없을 듯싶다. 그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한 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피렌체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 거주하는 교우가 마키…

  • 로마의 포로 로마노(Foro Romano: 공회장)에 위치한, 세베루스 황제의 개선문.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세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로마 제국에는 5현제의 마지막인 아우렐리우스 이후 쇠락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물리학의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어쩌면 이것은 당연한 일인 듯하다. 아버지에게서 제위를 물려받은 콤모두스는 역량 미달이었다. 그…

  •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목욕장 일부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Diocletianus, 285-312) 황제는 로마에서 '기독교를 핍박한 10대 황제' 중에서도 가장 그 정도가 심했다. 그의 핍박은 가장 강렬했고 혹독했다. 고로 당시 기독교인들은 그를 "말세에 나타난다고 예고된 적그리스도가…

  • 산타스칼라 계단

    한평우 목사의 로마 이야기 -산타 스칼라(Santa Scala)

    죄는 인간의 본질적 문제입니다. 이런 사실을 간파한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4대 비극에서 모두 죄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삼은 맥베드의 입을 빌려 말하기를 "아라비아 향수를 모두 동원한다 해도 이 손…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바울의 셋집을 찾아가다

    원시시대는 누구나 자신의 움막을 손쉽게 소유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 시대에는 자신의 거처인 움막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수년 전 베니스의 북쪽 해안가를 갔다가 움막집이 형성된 곳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오…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클레멘트(Clement) 교회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감나무 그늘아래 모여 앉아 땅 따먹기 하던 어린 시절, 그 때의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그리움. 나이가 들수록 그런 그리움을 갉아 먹으며 앞…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성 프란치스코 (2)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어떤 계기를 만날 때 새로운 결단을 합니다. 그러나 그 결심이 평생 자신을 지배하도록 만드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대체적으로 결심은 용두사미로 끝납니다. 그 이유는 결단을 이행하는 일에는 큰 희…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성 프란치스코 (1)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바울 이후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라고. 예수님을 닮았다는 말은 그 만큼 자신을 비우는 삶을 살아갔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삶은 또한 누구보다 자기 부인이 철저했고 지독했음을 뜻하…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왈도파의 신앙

    신앙을 평생 올곧게 지켜낸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때로는 목숨을 내어놓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려는 결심으로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포기하기도 했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핍…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삼관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은 백지 한 장 정도의 차이밖에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이유는 어떤 것에 대하여 인지할 때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심은 전부터 …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위대한 개혁자 사보나롤라

    나는 지금 진리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항거했던 거룩한 역사의 현장에 서 있다. 러셀은 말하기를 역사는 그에 관한 책을 읽기보다 그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그런 면에서 구라파에 거주하는 이점이 크다…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신앙의 향수

    사도 바울이 순교한 로마의 세 분수 교회 마당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샛길로 올라가면 작은 수도원을 만나게 된다. 그곳은 남녀 구분 없이 조용히 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꼭 우리나라 60년대의 시골 교회 같은 정감 있는 모습이다…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쿼 바디스 도미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길에는 유명 배우들의 손자국과 발자국을 새겨 놓았다. 그 중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이들도 많다. 유심히 보니 어떤 배우의 발자국은 무척 작아 앙증맞은 모습이었다. 그곳을 찾아온 수많은 관광…

  •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우리에게 참된 영적 리더를 주소서!

    로마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는 아퀼라(Aquila) 고속도로를 따라 60여 Km를 가면 비코바로(Vicovaro) 톨게이트 안내판을 만난다. 그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왼쪽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기원전의 마을 수비아꼬(Subiaco)라는 도시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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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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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

박충권 의원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낙태법 공백 나 몰라라 헌법재판소, 뻔뻔·이중적·불공정”

헌재 결정 안 따르면 헌법 위반? 국회는 6년째 낙태죄 입법 않아 판결 무시 국회부터 엄중 경고를 36주 낙태, OECD 국가 중 한국뿐 편향 재판관 모인 정…

미국 워싱턴 구국집회

한·미 기독교계 공동 성명 “한국 자유민주주의 위기… 깨어 행동해야”

조직적 카르텔, 자유민주 위협 한국교회, 헌법 질서 지켜야 친공산주의 집단 경각심 고취 미국 ‘한국애국기독교총연합’과 한국 ‘세이브코리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관위

국민 47.1% “선관위 불공정”… 52%는 “사전투표 폐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대표 서요한)이 국민법문화의식연구소(소장 이호선, 국민대 법대학장)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