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송경호 기자

울산=송경호 기자

합동 94회 정기총회

금권선거 우려 높았다… 합동, ‘직선제’ 결국 부결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결국 ‘금권선거 우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예장 합동총회 마지막 날인 25일, 총회 최대 이슈이자 타 교단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던 ‘직선제로 회귀’ 안이 부결됐다. 직선제 회귀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던 만큼 치열…
합동 총회

‘사회법 고소자 공직 금지’, 위법 지적에 4년만에 폐지

예장 합동총회가 사회법 소송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규정했던 ‘교회 내 치리절차 없이 고소시 3년간 공직 금지’ 조항이 위법이라는 지적으로 4년여 만에 폐지됐다. 합동총회는 24일 넷째날 오후 회무처리에서 폐지 헌의안을 두고 격론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
예장 합동 제94회 총회

“WCC 정체성 우려” 합동, 보수교계 결집 결의

예장 통합총회와 NCCK가 WCC 제10차 총회를 유치한 것에 대해 합동총회가 신앙 정체성 변질을 크게 우려했다. 합동총회 24일 오후 회무에서는 ‘세계 개혁주의 보수교단협의회를 조직 및 세계대회 개최의 건’이 헌의안에 상정되어, 보수교계가 결집해 2013년 WCC 총회에…
예장 합동 94회 총회

‘신속하게’ 상설재판국 설치… 공회 새파송이사 5인 선정

앞으로는 예장 합동총회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갈등에 대해 빠른 재판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총회 넷째날을 맞이한 합동총회는 오전 회무에서 상설재판국을 설치키로 했다. 그간의 재판은 매년 총회시, 즉 1년에 한 번 접수된 후 헌의부를 거쳐 총회 재판…
예장 합동 제94회 총회

예장 합동, 찬송가공회 파송이사 전원 해임 결의

합동총회가 한국찬송가공회 파송이사 4인을 총회 현장에서 해임하고 총회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새로운 이사를 파송키로 결의했다. 울산 우정교회에서 제94회 총회를 진행 인 합동총회는 오후 회무에서 그간 총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단법인 설립을 주도해왔…
예장 합동 제94회 총회

합동, 사회법정서 총회 결의 보호 위해 규칙 세밀화

미흡한 규칙으로 사회법 재판시 총회 결의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던 예장 합동총회가, 총회 파송이사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권위를 제고했다. 합동총회 규칙부(부장 맹연환 목사)는 23일 셋째날 오전 회무처리에서 위원회, 기관운영, 파송이사 임기, 승인…
합동 총회 대회제 완전 무산

‘대회제’ 실시 결국 부결… 사실상 완전 무산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모아졌던 대회제 실시가 부결됐다. 예장 합동 총회는 23일 셋째날 오전 회무처리에서 사안을 두고 찬반 거수에 들어갔으나 5분의 4 이상이 반대의사를 밝혀 무산됐으며 사실상 앞으로도 실시 가능성의 희박한 것으로 여겨진다. 대회제는 …
예장 합동 94회 총회

CTS 문제, “보다 신중하게”… 정치부에 넘기기로

예장 합동총회가 22일 저녁 회무에서 CTS비리조사처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위원회 1년 연장 등을 청원받았으나, 논의 끝에 사안의 신중성이 요구된다며 정치부에 넘겨 24일 결의키로 했다. CTS 의혹은 남평양노회에 의해 주도적으로 제기돼왔다. 합동총회는 처리조…
예장 합동 총회 둘째날 모습

합동총회 둘째날 이모저모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가 울산 우정교회에서 22일 제94회 총회 이튿날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정일웅 신임 총장 인준

정일웅 총신대 총장 인준… 송전탑 재정 협력 요청

이틀째를 맞이한 예장 합동총회가 오전 5시 새벽기도회에 이어 9시 30분부터 회무에 들어갔다. 오전에는 당회와 노회의 환영위원회, 임원회 보고, 총무 보고 및 상비부 조직 등 무난한 일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헌법해설집편찬위원회(위원장 이정호 목사)의 청원을 받…
예장 합동 신구임원 교체

당선의 기쁨

21일 울산우정교회에서 제94회기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예장 합동총회가 신구임원을 교체하고 첫날 회무를 마쳤다.
서정배 신임 총회장 신구임원 교체

서정배 신임 총회장 “교단 위상 확실히 세우겠다”

예장 합동총회가 오후 8시 속회한 후 신구 임원을 교체하고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갖추었다. 한 회기 동안 교단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며 총신대 재단이사회 등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최병남 총회장은 임원 교체에 앞서 강단에 올라 그동안의 소…
김삼봉 목사 당선

일단 제비뽑기로… 김삼봉 목사 부총회장 당선

합동 총회 제94회기 임원 선거가 제비뽑기로 시행된 가운데 목사부총회장에 김삼봉 목사(한서노회)가 선출됐다.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 서정배 목사(울산노회)가 자동 추대됐다. 직선제 부활이 최대 관심 중 하나로 떠오른 이번 총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직선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최병남 목사) 총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울산 우정교회(변재훈 목사)에서 시작됐다.

‘화목하는 총회 되게 하소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최병남 목사) 총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울산 우정교회(변재훈 목사)에서 시작됐다.
예장 합동 총회

예장 합동 “십자가 정신으로 평화로운 총회 되길”

각 교단들의 총회가 일시에 시작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최병남 목사) 총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울산 우정교회(변재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어느 때보다 많은 이슈들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