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박두진·박목월 ‘청록파’ 시낭송 전국대회, 6월 남양주에서

하얀 눈 밭 위 남겨진 발자국. 총총히 걸어간 모습을 생각하니 그저 웃음이 난다. 귀여운 그 친구, 누굴까 궁금하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 드는 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

최신기사

  • 정상문 박사, 시비

    에바다 문학공원 시비 건립 제막식 열려

    홍주천년문학관(회장 최충식), 쉴만한물가작가회(공동회장 강순구 서비아 목사), 국신문학회(회장 박영일 목사)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월 12일 홍성읍 소재 에바다문학공원(대표 장기욱 목사)에서 시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

  • 한강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

    한강 작가(54)가 우리나라 작가로는 최초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도 최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한강 작가를 올해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故…

  • 황동규

    연인들의 시(?)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

    황동규(黃東奎) 詩選 <三南에 내리는 눈>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背景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 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

  • 소강석 황순원문학상

    “소강석 목사 시 세계, 종교적 표현 없이도 신앙 고양”

    서정적 어조, 부드럽고 감동적 언어 독자의 공감 이끄는 시적 묘사 탁월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 가득 세상 열어가는 꽃씨 같은 작품 위해 노력 중진 시인, 더 큰 진전과 성과 축적 변별력 있는 오페라 설교에 깨우침 한…

  • 정상문 박사

    [시] 주님과 함께 걸어요

    성스러운 주의 날이라 인생은 나그네 길 홀로 가면 외롭고 고독 합니다 주와 동행은 행복한 걸 고난 두렵잖는가 주님과 함께하면 행복 합니다 고난도 영광이라는 걸 평안히 살려는가 주의 사람될때 안정이 됩니다 …

  • 소강석 북콘서트

    “예수께서 침묵으로 쓰신 시들, 소강석 목사가 받아 적어”

    ‘시인 소강석 목사 시집 출판 북콘서트’가 12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마리나파크에서 개최됐다. 소강석 목사는 최근 샘터사에서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출간했다. 현악 5중주로 시작된 북콘서트는 이…

  • 박병호 시인

    [시] 벌써 506주년

    고뇌의 끝에 붙여진 길다란 종이 하나 그 대신에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저곳 알록달록한 종이 붙이고는 한 영혼 전도하고자 하는데 불태워진 영혼 기념하려는 이들 사라져간다

  • 한아의 그림 친구들

    “웃음 잃은 친구들에게 치유와 웃음 전해주고 싶어요”

    <한아의 그림 친구들>은 정이 많고 타인을 돕기를 좋아하는 따뜻한 심성을 저자가 만 8세에 만든 책이로, 김한아 저자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사랑하는, 밝고 유쾌한 11살 아이다. 저자는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코로나 …

  • 말 건네는 거울

    <말 건네는 거울>, 두 자아의 대화와 치유의 방식

    유혜목 우화 『말 건네는 거울』 유혜목은 여러 권의 시집과 시 연구서 그리고 수필집을 간행한 바 있는 중량 있는 문인이다. 그의 시는 오늘과 같이 메마른 시대, 특히 ‘영적 가뭄’의 시대에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되살릴 …

  • 세움북스

    2023 제3회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 접수

    기독 출판사 세움북스에서 제3회 신춘문예 원고를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응모 조건은 크리스천이면 등단 작가 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어떤 매체와 지면(온라인 포함)에 정식으로 발표한 적 없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 어머니의 기도 한국교회 초창기 무릎 엄마 갓난아기 업고 간절 6.25 전쟁

    송광택 목사 “모친 김기동 권사를 기리며”

    어머니 -모친 김기동 권사(1930-2023)를 기리며 2월의 마지막 날 새벽 주무시다가 두 손 모아 기도하듯이 어머니는 가셨습니다 온기는 사라져도 맑은 빛 고운 얼굴 평화로이 안식의 세계로 떠나셨습니다 94년, 짧지 않은…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존재만으로

    따스한 햇살 아래 올망졸망 고양이 가족. 귀여운 털복숭이들 보는 이마다 탄성이 나온다.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것은 그 안에 생명이 있음이여.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동고동락

    한 겨울 추위 속에 서로를 보듬고 오늘을 산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삶이어도 서로에 기대어 살 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가.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누굴까

    하얀 눈 밭 위 남겨진 발자국. 총총히 걸어간 모습을 생각하니 그저 웃음이 난다. 귀여운 그 친구, 누굴까 궁금하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

헌법재판소(헌재)

기공협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선고 속히 하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정책위원장 권순철변호사, 이하 기공협)는 3월 31일 ‘헌법재판소는 속히 대통령 탄핵선고를 해야 …

나이지리아 살해 및 구금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서 ‘은밀한 지하드’ 중”

박해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ICC)의 제프 킹(Jeff King) 회장이 “기독교인을 가장 많이 살해하는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나이지리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