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보스턴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고백

    고백은 나를 내보이는 것 그렇게 솔직해지는 것 미사여구 없이 순수한 것 그래서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것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앞에, 사람 사이에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하고 어둠 아래 그늘지기보단 빛 가운데 밝았으면 좋…

  • 이혜리 꽃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사람은

    사람은 피었다가 지는 들의 꽃 같고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근시안이며 그의 영광은 시간 속에 안개처럼 흩어진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설 수 있음이여.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영혼의 언어

    하나님 앞에서 흘린 진실한 눈물은 영혼을 씻기어 말갛게 빛나는 무지개를 띄운다. 그렇게 눈에 눈물이 있으면 영혼에 무지개가 뜬다. 눈물은 때론 말보다 더 많은 말과 감정을 전달한다. 기도하다가 터져 나오는 눈물은 …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마음의 눈

    눈으로만 바라보면 말과 행동에 섣불리 실수하나 마음으로도 바라보면 상대의 약함과 허물도 덮어주게 된다 주님이 나를 마음으로 바라보시듯 나도 주님의 시선을 닮아 가기를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더하기 전에

    사랑은 사랑을 더하고 소망은 소망을 더한다 미움은 미움을 더하며 분쟁은 분쟁을 더한다 내 마음에 무엇을 더하기 이전에 무엇을 빼야 할지 살펴보자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

  • 이혜리 열심과 욕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열심과 욕심

    열심은 뜻을 집중하고 욕심은 중심을 흔든다. 열심은 본질을 붙들고 욕심은 수단을 붙든다. 열심은 최후를 향하나 욕심은 순간을 향한다. 열심은 열매를 맺으나 욕심은 쭉정이처럼 날린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

  • 하늘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어떤 선택

    거짓이 드리우면 마음과 달리 말을 하고 생각과 달리 행동을 하고 양심에 빗나간 선택을 한다 반면 빛의 자녀는 예 할 때는 예 하고 아니오 할 땐 아니오 하는 솔직 담백한 선택을 한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아낌없이 주는 나무

    부모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당신의 젊음과 열정을 다해 모은 열매들을 자식의 입 속으로 넣어주었다. 이제는 나무 그루터기처럼 작아졌지만 그 뿌리만큼은 깊은 생명력을 유지하며 자식의 생애 속에 묵묵히 함께 한다…

  • 이혜리 작가 고추잠자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삶

    코끝의 생기 하나로 살다가 하늘에서 부르시면 한 줌 흙으로 돌아간다 희노애락 가득했던 삶이 잠깐의 소풍이었던 것처럼 가벼이 훌훌 털고 가야만 한다 떠난 사람은 말이 없이 훌쩍 가고 남겨진 사람은 미처 못한 할 …

  • 이혜리 원주 행구동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가을의 창

    가을을 향해 창이 열렸다 눈부시게 푸른 하늘 고요히 흐르는 구름 따사로운 햇빛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창 너머의 그들은 자연스레 자유롭게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것 같았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

  • 방울토마토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껍질

    과일을 먹다가 무심코 생각이 들었다 과일 속살을 둘러싼 다양한 껍질처럼 사람을 둘러싼 껍질도 저마다 각양각색 본질의 나를 성숙하게 하거나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무엇일 수도 나는 어떤 껍질 속에 나를 담고 있을까 …

  •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온라인 시상식 개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지난 11일 제6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속의 장애인’은 장애인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들을 통해 장…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마음

    사람을 대할 때는 진솔하고 솔직하게 그 마음 그대로 받아들일 때 그 마음 그렇게 네게 머물 수 있어.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보이고 들리지 않아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담아 주신 진실한 마음은 서로의 마음…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향수 음식

    누구나 향수가 담긴 음식 하나쯤은 있지. 누구와 먹었었고, 어떤 맛이었는지 무심코 길을 지나다가 맡은 냄새에 확연히 그 때가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 그래서 음식은 배고픔을 채우기도 하지만 마음을 채워주기도 하나보…

  • 고요한 아름다움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고요한 아름다움

    가만히 바라보면 고요히 기다리면 보이는 아름다움이 있다. 하늘에 줄지어 날아가는 새 꽃송이에 파묻혀 꿀을 먹는 벌 바람의 숨결 따라 흔들리는 나뭇잎 한껏 거칠고 굵어진 부모의 손마디 마음의 정성이 빚어낸 밥상…

에디터 추천기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하화교회의 산불로 인한 화재 전후 모습

120년 된 교회도 불탔다… 산불 피해 확산

예장 통합 소속 하화교회(담임 김진웅 목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전소됐다. 1904년 설립돼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교회는 건물 전체가 불에 타 큰 …

하화교회

예배당·사택 잃은 교회들… 산불 피해에 긴급 기도 요청

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과 관련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잇따라 목회서신을 발표하며 전 교회와 성도에게 긴급 구호와 중보기도에 동참…

세이브코리아

“현 상황 분노 않으면, 거짓에 속는 국민 될 수밖에”

세이브코리아, 성금 2억 기탁 손현보·전한길 등은 울산으로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 개최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세이…

CTS

“산불로 교회 전소됐지만, 예배는 계속돼야죠”

7000미라클, 31일 현장 찾아 교회·주민 긴급구호 특별방송 잿더미 경북에 그리스도 사랑을! 영덕 매정교회∙의성 하회교회 등 경북 교회와 성도들 피…

산불

경북 영덕에서 ‘한국교회’ 이름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 구호

대구동신교회 등 지역 교회들 함께해 군청과 협력해 식사 나눔, 구호품 전달 3월 22일 최초 산불 발생 후 추이를 주시하던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