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선교사 부부의 ‘구름이 프로젝트’
1.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배를 뒤로 하고, 부활절을 맞아 대면 예배로 전환했습니다. 목사 앞이라고 다 표현 못해도, 귀찮은 것들이 성도들에게도 있겠지요. 지난주 한 청년이 어느날 제게 와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다니던 교회를 코로나로 인해 안 나온지 꽤 되는 청년이었습니다. “목사님 대면예배 시작인가요?” “그렇지!” “대면 예배가 더 익숙…
1.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배를 뒤로 하고, 부활절을 맞아 대면 예배로 전환했습니다. 목사 앞이라고 다 표현 못해도, 귀찮은 것들이 성도들에게도 있겠지요. 지난주 한 청년이 어느날 제게 와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다니던 교회를 코로나로 인해 안 나온지 꽤 되는 청년이었습니다. “목사님 대면예배 시작인가요?” “그렇지!” “대면 예배가 더 익숙…
샬롬, 장애와 관련된 인식 개선에 대한 마지막 편지입니다. 지난 주 장애와 죄 관련 편지는 잘 이해하셨는지요? 이 땅 모든 존재는 누군가의 모태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생명을 품었다는 것은 위대한 일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
1. 작년 초 장애인에 대한 글을 ‘사랑의 편지’에 쓰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는, 잊고 지냈습니다. “준비되면 쓰겠습니다”는 말만 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작년 말 ‘따뜻한 동행’을 통해 교회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
1. 사랑의 편지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말도 안 되는 핑계 같지만, 아이 키우느라 그랬습니다. 달꿈학교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때론 기적 같습니다. 벌써 네 명의 졸업생이 나왔습니다. 건물이 튼튼하기 위해서는 보…
1. 사도행전 3장 구절을 ‘성전 미문 밖 앉은뱅이’라고 불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개역성경). 그러나 이제는 앉은뱅이라는 단어를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된 자’로 기록하고 읽습니다(개역개정). 이는 ‘앉은뱅이’의 사전적…
1. 지난 주부터 이번 주간에는 벚꽃축제가 이어집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이면, 저마다 봄구경 꽃구경 가지 않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하얀 벚꽃잎이 하늘로 봉우리를 향해 있는 모습은 하나님을 높이고 우리를 환대…
1. 교회의 존재 목적은 유지와 관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에는 만들어질 때부터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컵은 무언가를 담아 사람이 먹고 마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밥그릇은 밥을 담기 위함입니다. 물…
1.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다들 계획이 있지요. 다이어트를 하겠다, 독서를 하겠다, 기타 등등. 그래서인지 헬스장은 연초에 가장 사람이 많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공부 계획을 세웁니다. 교회…
지난 시험 내용에서, 사탄이 우리에게 두 가지 시험 문제를 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첫째는 변화의 시험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이미 옛사람이 아닌 새사람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다시 옛사람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
1. 샬롬 평안하셨는지요. 이제 여름 지나 가을 문턱입니다. 입추 처서 모두를 지났으나, 누군가는 덥다 누군가는 시원하다 다르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여전히 뜨거운 대낮에 태양이 뜬 시간 땀흘릴 수도 있기 때문이…
1. 대부분 학교에서 시험이 끝났습니다. 시험기간은 공부를 한 학생이든 아니든 긴장하게 되는 기간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조카가 있습니다. 어느날 먼저 “삼촌, 나 다음 주가 시험이야. 학교가기 싫어”라고 했습니다. …
유행가 가사 중에 이런 제목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이별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이별을 포함하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1.사랑은 가장 큰 단어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
1. 평범하게 밥 먹고 사람들 만나고 일을 하는 것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기본 삶의 욕구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많아지고 보통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행복한 나라입니다. 사각지대가 줄어들었다는 의미이니까요. ‘파레토 …
1. 청년들에게 약속했던 것이 있습니다. 내 상황이 어찌됐든, 모든 예배에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제가 어떤 상황이 돼도,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제 박 목사님 설교가 ‘하나님을 위로해 드…
1.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배를 뒤로 하고, 부활절을 맞아 대면 예배로 전환했습니다. 목사 앞이라고 다 표현 못해도, 귀찮은 것들이 성도들에게도 있겠지요. 지난주 한 청년이 어느날 제게 와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
2년 간 예배 안 빠지던 고교생 2주째 결석했을 때 집 찾아가 3주간 안 오는 날마다 찾아가 다시 돌아와 정신 차리고 공부 청소년부를 맡고 있는 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남성과 여성 두 성별만 존재하는 것이 행정부의 공식 정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단체 ‘터닝포인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