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가을 애가(愛歌)

    하늘 구름 높이 미소짓고, 미풍 한 자락 스치는 새벽 미명은 시원(始原)의 숨결로 다가와 호흡 간에 생명 있음을 일깨운다. 일생이 소중하기에 하루 한 날 지나는 소리 애달프다. 가을이다. 초록 숲 지는 소리, 먹장 가슴 여닫…

  • 하민국 목사.

    예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자비한 음성 뒤에…

    잠시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본다. 잿빛 하늘은 금방이라도 소나기를 쏟아낼 기세가 역력하다. 큰 태풍이 지나기 무섭게 또 비가 내린다. 올해는 참 비도 많다. 기록적인 장마에다 간헐적인 소나기까지 퍼붓는 탓에 과일은 단맛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투 트랙(two track)과 투 트릭(two trick)

    길고 지루한 장마가 끝났다.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자리가 처참하다. 더군다나 지구촌 처처에 지진과 화마(火魔)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생활 터전과 가족의 생명을 잃고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눈망울이 허망하다. 지구촌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자살은 곧 타살이다

    ※외부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자살. 전직 대통령에 이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얼마나 괴로우면 자살을 했겠느냐는 동정심이 왜 없겠냐마는, 자살은 건강한 사회를 조성해야 하…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중병 든 세상

    세상이 좁다는 의미로 ‘지구촌’이라 하면서 마음껏 돌아다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세계를 무대로 합종연횡하며 활동하던 기업은 물론 개인들마저 지구촌을 마음대로 여행할 수 없게 되었다.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압승’ 집권 여당의 스승은 국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민들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환경 속에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선거 결과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조국(曺國)의 비도덕적 삶을 옹호하면서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구촌을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국가와 국가 간의 왕래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모든 친교의 장을 불용(不容)하며, 지인은 물론 가족 간에도 서로를 견제해야 하는 극한의 통제 환경이 고착화되고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기독교의 변질

    기독교의 변질은 무엇으로부터의 변질인가. 변질을 확증하는 원형은 무엇인가. 변질의 의미는 여러 가지 원형에 대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현상 또는 포괄적인 확대성의 보편화를 총칭하는 낱말이다. 모든 변질은 원형으…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그리스도 찬미

    그리스도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전제로 한다. 그리스도가 존재하기 이전 상황을 돌아보면,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는 단독의 행위가 구현된…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김진태의 초승달

    늦어도 너무 많이 늦은 조국의 사퇴. 문재인 정권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로 하락한 날, 조국은 사퇴했다. 지지율 하락과 조국의 사퇴, 오비이락(烏飛梨落)이기를 바란다. 조국의 사퇴는 한 마디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서초공(西草公) 윤석열

    일어탁수(一魚濁水). 한 마리 물고기가 물 전체를 흐려놓는다는 뜻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한 사람으로 인하여 국론 분열과 대립 양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 그럼에도 물 전체를 흙탕물로 만들고 있는 한 사람은 여전히 자신…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나도 장관 되고 싶다

    인사는 만사이다(人士萬事). 박근혜 정권에서 마사지샵 주인이 관직을 얻더니, 급기야 문재인 정권에서는 언행불일치로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다 못해 제자들마저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사람을 장관에 임명했다. 그것…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조국(曺國)? 구국(求國)의 자격

    나라가 또 시끄럽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이 연일 시끄럽다. 고요한 아침을 맞본지 요원한 나날이다. 이승만, 박정희의 독재, 전두환, 노태우의 광주 만행, 노무현의 자살, 박근혜의 무지몽매, 최고 통치자들의 편협한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핵무기 보유만이 자주국방의 길

    ※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영공(領空)이 뚫렸다. 러시아 전투기가 독도 상공에 나타났다. 360발의 경고 사격까지 발생했다. 중대차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산불이 났을 때 즉시 소집됐…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성도들의 촛불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을 일컫는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모두 성도가 아니라, 그리스도 언약을 붙잡은 사람이 성도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리스도 언약의 반열에 서 있는 사람만이 성도이다. 마태복음 16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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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시작

백선엽 장군 영화 <승리의 시작>, 촬영 마치고 후반 작업 중

작품 객관성 위한 대규모 인터뷰 백 장군 전투 지역 함께 방문 촬영 극적 장면, 드라마 형식 재연 장점 집안 기독교 내력, 친일 이력 정정 이승만 …

한기총 임원회 고경환 대표회장

한기총 “WEA 신학적 문제 밝힐 포럼 계획 중… 백서 발간도 고려”

고경환 대표회장 “배도 우려 요소 및 문제점 분명히 밝힐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12일 “WEA의 보다 근본…

윌버포스

“그리스도인 정치가, 정치적이되 정파적이지 않아야”

“그리스도인 정치인이 정치적이되, 정파적이지 않아야 한다.” ‘Statesman’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는 노예 무역 폐지에 앞장섰을 …

부활절 퍼레이드

“부활의 기쁨, 광화문 퍼레이드 통해 한반도 전체 덮도록”

부활, 기독교 시작이자 믿음의 핵심 시민들에 예수님 사랑·부활 잘 전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3년째 부활절 …

KWMA

KWMA 주승중 법인이사장 및 강대흥 사무총장 취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10일 오전 11시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법인이사장 및 사무총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신임 법인이사장 주승중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