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인물들이 숫자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 말씀 다르게 보일 것 그들 향한 사랑 깨닫기 때문 우리만 눈물 흘리는 것 아냐 하나님 내 눈물 기억 깨달아 돼지 12마리가 소풍 가서 시냇물…
오피니언/칼럼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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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정경유착 범죄
단체나 조직이 형성되는 사회나 국가에는 반드시 주도적 세력이 존재한다. 선한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일지라도, 주도적 세력이 조직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이용하면 사회악을 지휘하는 '범법의 기득권층'이 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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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끝과 시작
한 해의 끝이다. 끝이라는 말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딱 잘라 말할 때의 의미는 단호함이다. 절단이나 단절을 의미하는 끝의 단호함은 결연한 의지를 나타낸다. 그러나 끝은, 냉철한 마지막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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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기도의 辨
마음의 갈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환경에 직면하는 것이 인생들 삶의 시간이다. 모든 인생들은 원치 않는 죽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찌 죽음뿐이랴. 인생들의 생명의 시간은 원치 않는 환경에 직면하는 과정이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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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절름발이
구름 한결 뭉친 하늘이 봄날도 아닌 아지랑이로 흔들흔들 내 걸음 때문인 걸 큰 숨 쉬고 멈추었을 때 알았습니다 지팡이 하나 얻어 걸면 하늘은 잔잔한 봄날 호수인 걸 등창 좋은 의자에 앉아 어지럼증이 사라질 때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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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대한민국 전도(大韓民國 全圖)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먹이를 제압하는 모양새와 흡사한 한반도 지형은 지구촌의 마지막 분단국가로 가슴 아픈 동족상잔의 비극을 안고 남북으로 잘리어 있다. 북한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강압적인 김씨 우상숭배 국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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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놈, 놈, 놈
<놈, 놈, 놈>은 얼마 전 천만 관객을 극장가로 부른 영화의 제목이다. 일본의 침략 전쟁을 배경으로, 그들이 숨겨둔 금괴를 차지하기 위해 살인을 불사하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세 남자의 좌충우돌을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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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대통령의 결단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다 함은,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를 지켜야 하고, 법을 어길 경우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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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화장지
가을 햇살이 싱그러운 한날 오후, 팔순을 넘기신 아버지를 모시고 고향을 향한다. 아버지의 고향은 아산만 방조제를 건너기 전, 북쪽 마을이다. 아산만을 기준으로 남쪽은 충청도이고, 북쪽은 경기도이다. 아산만 방조제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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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사랑방
흉흉한 세상 기운 사이로 풋풋한 정감을 느끼게 하는, 가을 깊어가는 소리가 하늘을 우러르게 한다. 하늘은 높고 푸르다. 세상 만사에 찌든 땟물을 씻기는 듯 바람 한결이 청량하다. 가을이다. 모처럼 일상을 뒤로 하고 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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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詩] 가을 편지
희붐한 밤하늘 보이지 않아도 구름 속 달 있듯 날마다 걷고 지나도 낯설고 생경한 세상입니다 땅에 있어도 하늘에 속한 생명 거친 호흡 밖에 내뿜지 못할 세상이더이다 허울 가득한 세상이더이다 어찌 그리 졸렬한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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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믿음의 유일한 표적, 십일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들은 영생을 얻은 감격으로 삶을 영위한다. 감격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값 없이 주신 영생이다. 영생을 얻은 기쁨이 마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가치관으로 신앙생활을 한다. 100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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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여(女)집사의 둥지
어디로 가야 하나? 이사를 해야 한다. 보증금을 줄여가면서 작은 집을 전전하며 대여섯 번을 옮긴 지금의 월셋집은 최악의 상황이다. 보증금마저 밀린 월세로 다 까먹었다. 다행히 서울 외곽 전원주택에 사는 지인이 몸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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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느림의 미학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동화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우스운 이야기일 수 있다. 학업, 직장, 육아에 매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다. 그러나 선조들의 여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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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힐링(healing)
미자립교회들의 여름나기가 힘겹다.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수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여름 행사를 계획하면서도 주저할 수밖에 없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폭염과 더불어 어려운 재정 형편 앞에서 이중고를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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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칼럼] 월복(越伏)
여름 무더위가 극렬하다. 지구 온난화로 열대야의 밤이 지속되고 있다. 삼복(三伏)이다. 여름 날 중 가장 더운 시기를 삼복 또는 삼경일(三庚日)이라 한다.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컫는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
에디터 추천기사
“한국교회, 불의에 침묵 말고 나라 바로잡길”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유민주 헌정질서 요청 목적 국회, 탄핵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증거도 기사뿐 공산세력 다시 정권 잡고 나라 망치도록 둬…
“이것저것 하다 안 되면 신학교로? 부교역자 수급, 최대 화두 될 것”
“한국 많은 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다. 늘상 거론되는 다음 세대의 문제 역시 믿음의 문제다. 믿음만 있으면 …
청소년 사역, ‘등하교 심방’을 아시나요?
아침 집앞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후 학교 앞에서 집이나 학원으로 아이들 직접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내 시간 아닌 아이들 시간 맞춰야 필자는…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
윤 정부 하차는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아 지금은 반국가세력과 체제 전쟁 풍전등화 비상계엄 발동, 거대 야당 입법 폭주 때문 대통령 권한행사, …
한교총 “극한 대립, 모두를 패배자로… 자유 대한민국 빨리 회복되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혼란과 갈등 속에서 평화와 화합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
북한의 기독교 박해자 통해 보존된 ‘지하교인들 이야기’
기독교 부정적 묘사해 불신 초래하려 했지만 담대한 지하교인들이 탈북 대신 전도 택하고 목숨 걸고 다시 北으로 들어갔다는 사실 알려 북한 군인…
개신교인 비율, 6년째 가장 많은 20%대 유지… 젊은층 ‘무교’ 압도적
2024년 종교인구 현황을 다룬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개신교(기독교)가 여전히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교와 천…
성경 속 인물들이 숫자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 말씀 다르게 보일 것 그들 향한 사랑 깨닫기 때문 우리만 눈물 흘리는 것 아냐 하나님 내 눈물 기억 깨달아 돼지 12마리가 소풍 가서 시냇물…
영화 <드롭박스>, 성탄 시즌 맞아 특별 무료 상영
2009년 이후 약 2,000여 명 살려 작은 상자 안에 담긴 생명의 기적 ‘베이비박스’ 속 진짜 이야기 담아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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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그대에게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사람들 잘 알려진 대로 빙산은 아주 작은 부분만 밖으로 드러나고, 나머지 대부분은 물에 잠겨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고 무시되기 쉽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이라면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