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총무들의 전횡으로 무너지는 총회

    군소 총회들이 무너지고 있다. 권위와 세력 다툼으로 이단에게까지 침투의 빌미를 제공하다가 사분오열된 연합회에 이어, 군소 총회들마저 총무들의 그릇된 집착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 드러나고 있다. 총회들이 무너지고 …

  • 하민국 목사.

    나는 바리새인이다

    자신을 바리새인이라고 말하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바리새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을 그리스도인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일곱 번이나'화 있을진저'말씀하실 정도로 영생의 복음과 상관없는 무리들이…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모든 교회는 무너진다

    교회에서 기도를 하다가, 문득 '나는 지금 어떤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회개의 돌이킴이 다가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럴대로 사명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명제는 가슴 언저리를 애이게 한다. 많은…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아카시아 꽃길

    주변을 둘러보면 아카시아 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카시아 꽃이 핀 군락은 여지없이 함박눈이 내린 듯한 꽃길이다. 일제강점기에 대량으로 심어진 아카시아 꽃은, 번식력이 강하여 소나무의 성장을 방해한…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딱 좋은 날

    개나리, 진달래, 철쭉이 지난 자리에 어느새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함박눈이 내린 것 같은 착시 현상이 일어난다. 아라뱃길 벤치에 누워 실눈 안으로 조화롭게 펼쳐지는 풍정(風情)은 생(生)을 찬미이기에 부족할 것…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평범한 대통령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지금의 추세라면 세 후보 중 한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선거를 돕고 있는 대통령 후보들의 주변을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우려스럽다.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나의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봄꽃이 만개한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서 축제마당을 펼쳐놓고 상춘객들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지 예측불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연일 보도되고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육십 살의 봄

    봄기운이 완연하다. 엄동설한 같던 국정의 혼란이 어느 정도 수습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계절은 어느새 춘풍의 기류를 타고 봄꽃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봄꽃 축제들이 열린 마당…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어느 대학의 과제물

    '지금 이 세상에 대홍수가 일어나 세상의 만물이 모두 사라질 상황이라고 가정하자. 내게 노아의 방주와 같은 거대한 배가 있다면 어떤 사람들, 동물들, 식물들, 무생물들을 선택하고 싶은지 확정하고 그 이유를 서술하시오.' 어…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죄의 세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원죄의 안고 태어난다. 하나님을 떠난 원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하나님을 떠남으로 모든 인생들에게 죽음이 도래했다. 그래서 모든 인생들은 죽음을 안고 살아가는 한시적이고 제한적인 생명이다.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오라비의 천국

    오라비는 결국 죽었다. 주일 오후 1시쯤 전화를 받고 나간 것이 마지막 모습이다. 오라비는 창바이(長白)현, 장백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목사다. 불길한 예감이 성도들의 마음을 휘감았다. 주일 오후 5시 예배 시간이 되어도 나타…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압록강은 흐른다… 단동의 전도자

    육중한 철교. 거침없이 흐르는 압록강. 단동의 하루는 압록강에 부서지는 햇살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강 건너 신의주를 바라보는 마음이 오늘 따라 유난히 착찹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탈북을 시도하다 발각되어 끌…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우리의 설날

    설날이다. 순수한 동심의 옛적이 생각난다. 잔치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달구지를 타고 넘던 시골길. 장터의 국밥 한 그릇으로 소식을 주고받던 장터의 안녕. 추억으로만 덮어두기에 너무도 그리운 순수의 시절이다. 추운 겨…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새해에는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인 되는 삶을 영위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지금 가지지 못한 것을 동경하지 말고 이미 가진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새해에…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온유한 사람

    새해가 밝은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하루가 모여 이루는 세월의 시간은 참으로 빠르기도 하다.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어 장산을 넘듯, 하루는 유구한 세월을 넘는다. 보름 동안 무엇을 했던가. 어떤 의식으로 지나왔던가. 무…

에디터 추천기사

10월 3일 오전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이 개최됐다.

“한국교회, 불의에 침묵 말고 나라 바로잡길”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유민주 헌정질서 요청 목적 국회, 탄핵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증거도 기사뿐 공산세력 다시 정권 잡고 나라 망치도록 둬…

이정현

“이것저것 하다 안 되면 신학교로? 부교역자 수급, 최대 화두 될 것”

“한국 많은 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다. 늘상 거론되는 다음 세대의 문제 역시 믿음의 문제다. 믿음만 있으면 …

김맥

청소년 사역, ‘등하교 심방’을 아시나요?

아침 집앞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후 학교 앞에서 집이나 학원으로 아이들 직접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내 시간 아닌 아이들 시간 맞춰야 필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

윤 정부 하차는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아 지금은 반국가세력과 체제 전쟁 풍전등화 비상계엄 발동, 거대 야당 입법 폭주 때문 대통령 권한행사, …

한교총 제8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원단 교체

한교총 “극한 대립, 모두를 패배자로… 자유 대한민국 빨리 회복되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혼란과 갈등 속에서 평화와 화합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

순교자의소리 제공

북한의 기독교 박해자 통해 보존된 ‘지하교인들 이야기’

기독교 부정적 묘사해 불신 초래하려 했지만 담대한 지하교인들이 탈북 대신 전도 택하고 목숨 걸고 다시 北으로 들어갔다는 사실 알려 북한 군인…

지구촌교회

개신교인 비율, 6년째 가장 많은 20%대 유지… 젊은층 ‘무교’ 압도적

2024년 종교인구 현황을 다룬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개신교(기독교)가 여전히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교와 천…

렘브란트

성경 속 인물들이 숫자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 말씀 다르게 보일 것 그들 향한 사랑 깨닫기 때문 우리만 눈물 흘리는 것 아냐 하나님 내 눈물 기억 깨달아 돼지 12마리가 소풍 가서 시냇물…

드롭박스

영화 <드롭박스>, 성탄 시즌 맞아 특별 무료 상영

2009년 이후 약 2,000여 명 살려 작은 상자 안에 담긴 생명의 기적 ‘베이비박스’ 속 진짜 이야기 담아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