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 따먹은 후… 남자는 일중독, 여자는 멜로드라마광?
보통 TV 멜로 드라마의 주 시청자는 여성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좀더 관계지향적이고 의존 성향이 있다고들 말하기도 하고요. …
우리는 언제나 쉼을 기대한다. 의식주 해결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환경을 수용하고 있는 활동에서부터, 생명 가진 자의 존립 가치를 특정한 그 무엇에 두고 이를 위하여 침잠하거나 때로는 호전적인 활동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
성도들의 소속은 교회요 목사들의 소속은 노회이다. 노회는 하나님께서 목사의 직분을 허락하시고 복음 전파 명령을 수행하라고 기름부음을 주신 곳이다. 목사는 노회에서 직임을 받고 노회에 소속된다. 노회는 곧 목사 직임을…
군소 총회들이 무너지고 있다. 권위와 세력 다툼으로 이단에게까지 침투의 빌미를 제공하다가 사분오열된 연합회에 이어, 군소 총회들마저 총무들의 그릇된 집착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 드러나고 있다. 총회들이 무너지고 …
자신을 바리새인이라고 말하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바리새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을 그리스도인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일곱 번이나'화 있을진저'말씀하실 정도로 영생의 복음과 상관없는 무리들이…
교회에서 기도를 하다가, 문득 '나는 지금 어떤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회개의 돌이킴이 다가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럴대로 사명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명제는 가슴 언저리를 애이게 한다. 많은…
주변을 둘러보면 아카시아 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카시아 꽃이 핀 군락은 여지없이 함박눈이 내린 듯한 꽃길이다. 일제강점기에 대량으로 심어진 아카시아 꽃은, 번식력이 강하여 소나무의 성장을 방해한…
개나리, 진달래, 철쭉이 지난 자리에 어느새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함박눈이 내린 것 같은 착시 현상이 일어난다. 아라뱃길 벤치에 누워 실눈 안으로 조화롭게 펼쳐지는 풍정(風情)은 생(生)을 찬미이기에 부족할 것…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지금의 추세라면 세 후보 중 한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선거를 돕고 있는 대통령 후보들의 주변을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우려스럽다. …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봄꽃이 만개한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서 축제마당을 펼쳐놓고 상춘객들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지 예측불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연일 보도되고 …
봄기운이 완연하다. 엄동설한 같던 국정의 혼란이 어느 정도 수습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계절은 어느새 춘풍의 기류를 타고 봄꽃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봄꽃 축제들이 열린 마당…
'지금 이 세상에 대홍수가 일어나 세상의 만물이 모두 사라질 상황이라고 가정하자. 내게 노아의 방주와 같은 거대한 배가 있다면 어떤 사람들, 동물들, 식물들, 무생물들을 선택하고 싶은지 확정하고 그 이유를 서술하시오.' 어…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원죄의 안고 태어난다. 하나님을 떠난 원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하나님을 떠남으로 모든 인생들에게 죽음이 도래했다. 그래서 모든 인생들은 죽음을 안고 살아가는 한시적이고 제한적인 생명이다. …
오라비는 결국 죽었다. 주일 오후 1시쯤 전화를 받고 나간 것이 마지막 모습이다. 오라비는 창바이(長白)현, 장백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목사다. 불길한 예감이 성도들의 마음을 휘감았다. 주일 오후 5시 예배 시간이 되어도 나타…
육중한 철교. 거침없이 흐르는 압록강. 단동의 하루는 압록강에 부서지는 햇살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강 건너 신의주를 바라보는 마음이 오늘 따라 유난히 착찹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탈북을 시도하다 발각되어 끌…
설날이다. 순수한 동심의 옛적이 생각난다. 잔치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달구지를 타고 넘던 시골길. 장터의 국밥 한 그릇으로 소식을 주고받던 장터의 안녕. 추억으로만 덮어두기에 너무도 그리운 순수의 시절이다. 추운 겨…
보통 TV 멜로 드라마의 주 시청자는 여성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좀더 관계지향적이고 의존 성향이 있다고들 말하기도 하고요. …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에서 ‘사법부는 정말 <국민저항권>을 불러들이려는가? 법의 원칙 무너트리면 사법부 존재 의미도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21일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지난 19일 현직 대통령 사상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