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쉼, 정담 그리고 돌아봄

    우리는 언제나 쉼을 기대한다. 의식주 해결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환경을 수용하고 있는 활동에서부터, 생명 가진 자의 존립 가치를 특정한 그 무엇에 두고 이를 위하여 침잠하거나 때로는 호전적인 활동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소속 노회 없는 자칭 목사

    성도들의 소속은 교회요 목사들의 소속은 노회이다. 노회는 하나님께서 목사의 직분을 허락하시고 복음 전파 명령을 수행하라고 기름부음을 주신 곳이다. 목사는 노회에서 직임을 받고 노회에 소속된다. 노회는 곧 목사 직임을…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총무들의 전횡으로 무너지는 총회

    군소 총회들이 무너지고 있다. 권위와 세력 다툼으로 이단에게까지 침투의 빌미를 제공하다가 사분오열된 연합회에 이어, 군소 총회들마저 총무들의 그릇된 집착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 드러나고 있다. 총회들이 무너지고 …

  • 하민국 목사.

    나는 바리새인이다

    자신을 바리새인이라고 말하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바리새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을 그리스도인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일곱 번이나'화 있을진저'말씀하실 정도로 영생의 복음과 상관없는 무리들이…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모든 교회는 무너진다

    교회에서 기도를 하다가, 문득 '나는 지금 어떤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회개의 돌이킴이 다가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럴대로 사명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명제는 가슴 언저리를 애이게 한다. 많은…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아카시아 꽃길

    주변을 둘러보면 아카시아 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카시아 꽃이 핀 군락은 여지없이 함박눈이 내린 듯한 꽃길이다. 일제강점기에 대량으로 심어진 아카시아 꽃은, 번식력이 강하여 소나무의 성장을 방해한…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딱 좋은 날

    개나리, 진달래, 철쭉이 지난 자리에 어느새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함박눈이 내린 것 같은 착시 현상이 일어난다. 아라뱃길 벤치에 누워 실눈 안으로 조화롭게 펼쳐지는 풍정(風情)은 생(生)을 찬미이기에 부족할 것…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평범한 대통령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지금의 추세라면 세 후보 중 한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선거를 돕고 있는 대통령 후보들의 주변을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우려스럽다.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나의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봄꽃이 만개한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서 축제마당을 펼쳐놓고 상춘객들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지 예측불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연일 보도되고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육십 살의 봄

    봄기운이 완연하다. 엄동설한 같던 국정의 혼란이 어느 정도 수습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계절은 어느새 춘풍의 기류를 타고 봄꽃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봄꽃 축제들이 열린 마당…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어느 대학의 과제물

    '지금 이 세상에 대홍수가 일어나 세상의 만물이 모두 사라질 상황이라고 가정하자. 내게 노아의 방주와 같은 거대한 배가 있다면 어떤 사람들, 동물들, 식물들, 무생물들을 선택하고 싶은지 확정하고 그 이유를 서술하시오.' 어…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죄의 세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원죄의 안고 태어난다. 하나님을 떠난 원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하나님을 떠남으로 모든 인생들에게 죽음이 도래했다. 그래서 모든 인생들은 죽음을 안고 살아가는 한시적이고 제한적인 생명이다. …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오라비의 천국

    오라비는 결국 죽었다. 주일 오후 1시쯤 전화를 받고 나간 것이 마지막 모습이다. 오라비는 창바이(長白)현, 장백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목사다. 불길한 예감이 성도들의 마음을 휘감았다. 주일 오후 5시 예배 시간이 되어도 나타…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압록강은 흐른다… 단동의 전도자

    육중한 철교. 거침없이 흐르는 압록강. 단동의 하루는 압록강에 부서지는 햇살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강 건너 신의주를 바라보는 마음이 오늘 따라 유난히 착찹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탈북을 시도하다 발각되어 끌…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우리의 설날

    설날이다. 순수한 동심의 옛적이 생각난다. 잔치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달구지를 타고 넘던 시골길. 장터의 국밥 한 그릇으로 소식을 주고받던 장터의 안녕. 추억으로만 덮어두기에 너무도 그리운 순수의 시절이다. 추운 겨…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소셜 sns 인스타

한국 신학교육 과제: 담임목사는 ‘현장’, 부목사는 ‘트렌드’ 지적

교회의 현대사회 소통‧대응에 한계 보여줘 담임의 정규신학 만족도 5점 만점에 3.5점 목회자 대다수 평신도 신학교육에 ‘긍정적’ 한국 신학교…

윤석열 구속영장 서부지법

“폭력 금물이지만… 갑질·법 무시·권력 남용한 사법부가 자초”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에서 ‘사법부는 정말 <국민저항권>을 불러들이려는가? 법의 원칙 무너트리면 사법부 존재 의미도 없다’는 제목의 …

김신의 기자

저출생 극복 위한 아동 돌봄, 교회 기존 시설 이용 가능해져

지역 내 영유아·노인·장애인 등 돌봄사각지대 예방 차원 허용 별도 공간 마련·용도변경 생략 아동돌봄 입법청원 운동 열매 한국교회가 돌봄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