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박현희 기자

아틀란타=박현희 기자

한인 1, 2세 함께하는 교회 개척 논의 시작돼

남침례교북미선교부 내 개척선교부에서 주최한 ‘2010 Korean Church Planting Summit’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알파레타에 위치한 남침례교북미선교부(NAMB) 본부와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에서 진행됐다. 워싱턴과 엘에이, 텍사스, 산호세 등 미 전역에서 …

국가 금식령 선포, 니느웨처럼 울부짖는 아이티…

전 세계의 굶주린 어린이들과 고아들을 돌보는 구호단체 링킹더월드(Linkingtheworld)에서 사역하고 있는 마이클 장 목사(전 구세군도라빌교회 담임)가 아이티를 거쳐 22일 아틀란타로 갈 예정이다. 장 목사는 현재 아들 폴과 딸 샤론, 그리고 링킹더월드 사역자들과 함…

“장애 넘어서 꿈 이루는 것이 진정한 챔피언”

촉망받던 체조선수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사지마비라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던 이승복 박사(존스홉킨스병원)가 17일(현지시각) 아틀란타새교회(심수영 목사)에서 자신의 인생 여정을 담담하게 회고했다. 아틀란타새교회는 이날 장애인의날 기념예배 강사로 이 …

정근모 박사 “대통령 낙선… 이제야 하나님 뜻 알아”

정근모 박사가 지난 토요일 거행된 밀러드 풀러 해비타트 창립자의 장례식 참석차 아틀란타를 방문해 간증했다. 대통령 낙선 이후 건강악화와 수술 등의 이유로 두문불출하던 정 박사는 예수선교교회(이방석 목사)를 찾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과정, …

바이블벨트 중심지 아틀란타, ‘동성애자 안수’ 찬성

미국장로교(PCUSA) 아틀란타노회가 동성애자 성직안수 법안에 찬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틀란타노회는 지난달 21일 다운타운 드루드힐장로교회에 열린 정기노회에서 헌법 ‘정절과 순결 조항’(G-6.0106 b)의 삭제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으며, 6표 차이로 근…

킹 여사, ‘알라바마 명예의 여성’으로 선정

2006년 작고한 코레타 스캇 킹 여사가 올해 ‘알라바마 명예의 여성’(Alabama Women’s Hall of Fame)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시민운동의 또 다른 주역 로사 파크 여사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5일 킹 여사의 고향인 알라바마 매리언에 위치한 저드슨 컬리지에서 진…

지미 카터, 빈곤과 차별 해소 위한 ‘인종간 화합’ 주문

1963년 KKK(백인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미국의 극우비밀결사)에 의해 네 명의 흑인 소녀가 죽은 버밍햄 소재 Sixteenth Street 침례교회를 가득 채운 1,200명의 성도들은 사회문제를 놓고 인종간 화합과 협력을 요청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겼다. 지난 토…

세계기도일, 올해는 파푸아뉴기니 여성을 위해

2009년도 세계기도일 예배가 3월 8일 오후 5시 드려진다. 올해로 112년을 맞는 세계기도일 예배는 세계교회 여성들이 일치정신으로 광범위하게 참여하며, 인류 치유와 구원에 대한 전망을 펼쳐온 초교파적인 교회연합 운동이다. 올해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

모스크 건축 막으려 7년째 ‘골리앗과의 싸움’

미국 로렌스빌 소재 한인연합침례교회(김성구 목사)는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평범한 2층 주택이다. 같은 선상에 미국교회도 여럿 있었고, 교회 주변은 펜스로 둘러싸여 있었다.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 안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된…

한인교회 목회자 장녀 김소연씨, ‘백악관 입성’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정호 목사의 장녀 김소연(25세, 에나 김) 씨가 오바마 대통령 취임과 함께 백악관 웨스트 윙(West Wing)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본국 주요 일간지를 비롯 애틀랜타 지역언론도 일제히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연씨의 업무는 람 이매뉴얼 비서실…

동성애 옹호자들, 릭 워렌 반대시위 계획

동성애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릭 워렌 목사가 동성애 옹호론자들에게 연일 공격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기도자로 선정된 뒤 논란을 겪었던 릭 워렌 목사는, 곧 다가올 마틴 루터 킹 Jr. 목사 기념행사에서 주강사로 초청된 데 대해 동성애 단체의 반대시위…

릭 워렌, ‘동성애 반대’ 입장 때문에 잇딴 곤욕

최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참여할 것이 알려지면서 정치적인 논란에 휩싸인 릭 워렌 목사가, 애틀랜타에서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 마틴 루터 킹 Jr. 목사 기념식에서도 설교를 전할 것으로 예정돼 논란이 되고 있다. 동성애자 옹호단체인 Geo…

하인스 워드 母子 이야기, 영화로 만들어진다

조지아 출신 미국프로풋볼(NFL) ‘2006년 수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어머니 김영희 씨의 감동적 실화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제목은 ‘마이 마더(My Mother, 가제)’. 영화제작 메가폰은 ‘위대한 유산’, ‘구세주’ 등을 …

현지 언론에도 보도된 한 한국인 사업가의 ‘선행’

미국 조지아 동남부 밀리지빌에 거주하는 한 한국인 사업가가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조용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뒤늦게 화제다. 지역 주간 신문인 The Baldwin Bulletin에 따르면, 박재영 안수집사(50, 밀리지빌 거주) 가족과 함께 뜻을 모은 몇몇 사업가들은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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