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홍 기자

정대홍 기자

미트 롬니

롬니 몰몬 맞아? 고문단에 동성애자 임명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시되고 있는 미트 롬니가 최근 게이 남성을 캠페인 고문단에 임명, 논란이 일고 있다. 롬니 지지를 표명했던 보수단체 일각에서는 “전통결혼 수호에 대한 몰몬교리도 따르지 않는 몰몬교인이라면, 어떻게 가톨릭이나 개신교의 신임을…

릭 워렌, 자신도 몰랐던 족보 이야기에 ‘깜짝’

최근 ‘뿌리 찾기(Finding Your Roots)’라는 PBS 미국 공영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의 의외의 족보가 공개돼 화제다. 프로그램에 초대된 헨리 루이스 게이츠 Jr. 교수(하버드대학)는 “워렌 목사의 족보를 연구한 결과 놀라운 두 가지를 발견했다…
갤럽의 각 주별 종교성 조사 결과.

미국 남부, 여전히 종교적 성향 뚜렷

여전히 남부는 종교성이 강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미국인의 종교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여전히 종교적인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미시시피는 ‘가장 종교적인 …

오하이오 교내 총격 사망자 모친 “예수님 사랑으로 용서”

미국 오하이오 차든고등학교 내 총격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2명은 중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사망자의 어머니가 피의자인 T.J. 레인을 용서한다고 밝혔다. 퍼거슨 씨는 예수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다는 사람들을 향해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

미 동성애 옹호자들, 동성혼 합법 위한 로비 활발

워싱턴 주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를 위한 ‘종교 및 사회단체의 연합과 조직적인 움직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동성애자들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자금력을 동원해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벌인 데 반해, 기독교 및 반동성애 단체들은 소극적 또는 미온…
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 어린 시절 추억 담긴 교회서 장례

내가 만약 당신 곁에 머문다면 당신이 가는 길에 방해만 될 거에요/그래서 난 떠날 거에요/ 하지만 난 걸음 걸음마다 당신을 생각할 거란 걸 알고 있지요/난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어요.(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 故 휘트니 휴스턴(48)의 장례식이 18일 …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제’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경제를 현재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았다. 이는 전미복음주의협회(NAE)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로, NAE 회원들은 그들이 염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들로 대부분이 경기 회복, 빈곤층 감…

美 하나님의성회, 지난 한 해 세운 교회 총 368개

미국 하나님의성회 교단이 2011년 총 368개의 교회를 세우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3백만 명 규모의 하나님의성회는 미국 내 주류 개신교단 중 유일하게 교인 수 감소가 아닌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교인 수만큼이나 교회 수도 증가하고 있…

올해 美 종교계 10대 뉴스 1위는 ‘빈 라덴 사망’

미국 종교기자협의회(Religion Newswriters Association, 이하 RNA)가 꼽은 ‘2011년 10대 종교 뉴스’ 1위로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이 올랐다.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은 종교 뉴스는 아니지만 용서, 평화, 정의 등 종교계의 광범위한 토론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1위로 선정됐다. RNA…

‘보수적·백인 위주’ 이미지… 美남침례교, 명칭 바꾸나

미국을 대표하는 최대 개신교단이자 최다 선교사 파송단체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가, 166년간 유지해온 교단 명칭 변경을 고심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감소하고 있는 교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 소속 라이프웨이리서치팀은 최근 진행한 여론…

기독교인의 반(反) 월가 시위 참여, 바람직한가?

반(反) 월스트리트 시위에 기독교인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이 문제가 미국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진지한 고민이 되고 있다. 지난 달 17일 시작되어 한달째를 넘어선 시위에는 이미 많은 기독교인들이 지지와 참여를 보태고 있다. 경제위기, 빈부격차, 실업…

남침례교는 남미만 선교? 166년 된 명칭 변경 검토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Southern Baptist Convention)가 교단 명칭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SBC는 최근 교단 명칭 변경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남침례교에서 ‘남(Southern)’이라는 단어가 주…

“9.11, 모든 미국민 영적으로 깨우는 사건이었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딸이자 미국의 영향력있는 복음전도자인 앤 그래함 롯츠(Anne Graham Lotz)가 “9/11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분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최근 자신의 저서인 ‘예수 보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

미국장로교, 동성애자 성직 임명 허용법 발효

미국장로교(PCUSA)에서 동성애자 성직 임명의 길을 연 개헌안이 현지 시각으로 10일 발효에 들어갔다. 이로써 PCUSA 교회들에서는 동성애자인 목회자가 강단에 오르는 날이 멀지 않게 됐다. PCUSA에서는 그동안 헌법 가운데 ‘목사 및 장로, 집사 등 모든 제직자는 남성…

휴거 잘못 믿었다가… 美 캠핑 추종자 자살

종말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미국의 해롤드 캠핑으로 인해 빚어진 피해 사례들이 보여 주고 있다. 심지어 그의 예언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들까지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본부를 둔 기독교 계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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