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설문을 통해 여론조사를 할 때, 통계의 오류 가능성이 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응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할 때 담배를 피워도 되는가?’ 물으면 거의가 ‘No’ 라고 답한다. 그런데 ‘담배 필 때 기도…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가을철 명상

    세월은 쏜살같고 흐르는 물(流水) 같다. 쉼 없이 계속 흘러간다. 그래서 아껴 써야 한다. 주자(朱子)의 권학시를 보자.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한가위를 위한 시

    더도 덜도 말고 팔월 한가위만 같기를 소원하며 살아온 우리 민족이다. 봄에 씨 뿌리고, 여름 내내 가꾸어 온 곡식들의 추수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인과응보(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안 심은 데 안(풀) 난다)…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요순(堯舜) 시절이 그립다

    중국 역사에 보면 하(夏)나라의 요(堯) 임금과 순(舜) 임금 시대가 천하태평 시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시대를 유토피아 평화 시대로 여겨 국태민안(國泰民安)의 모델로 생각한다. 그리하여 이순신 장군의 부친께서는 아들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역설: 이겼으나 졌다

    보통 성공(승리)한 사람은 감사하는 단계를 거쳐야 진짜 성공하는 것이다. 이겨놓고 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반대로 졌는데 결과적으로 이기는 경우도 있다. 예수님이 정치범으로 허탈하게 십자가 형벌을 받아 죽었고 무덤에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유관순, 방정환, 최현배 님의 어록

    나라를 사랑하고, 다음 세대 어린이를 아꼈으며,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사랑한 분들의 어록을 들어보자. 1. 유관순(柳寬順/1902. 12. 16 - 1920. 9. 28) 유관순 열사는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을 바쳤다. 요즘 나…

  • 선죽교 단심가 정몽주

    정몽주, 김종서, 남은, 조광조, 김상헌, 3학사… 애국시 열전

    역사 공부를 해 보면 예나 지금이나 국가를 위해 한 목숨을 바쳐가며 우국충정으로 살았던 의사, 지사, 열사들이 있었다. 지금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치는 충신 애국자들이 필요하다. 조상들…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인내(忍耐), 참아야 하는 이유

    중학교 시절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는 속담을 많이 외웠다. 공부하는 일이 고단할 때마다 격려 차원에서 말하고 들었던 말이다. 나는 대학생 때 책상앞에 “위인이 달한 높은 봉우리는 일약 하룻밤 사이에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어느 신부의 안식년

    어느 날 영동고속도로 한 휴게소. 한 중년 부인이 승용차 창문을 반쯤 내리고 박씨를 불렀다. “아저씨, 이거(1회용 종이컵) 어디에 버려요?”. “이리 주세요”. 박 씨는 휴게소 미화원으로 일한지 꼭 한 달째다. 그런데도 …

  • 일리아드 호메로스

    [김형태 칼럼]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문학이나 음악이나 미술에서 고전이라 하면, 오랫동안 시간의 부대낌 속에서도 건재하며 모든 시대,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일컫는다. ‘일리아드’도 그 중 하나다. 수많은 신과 영웅들의 애환이 만들어낸 대서사…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결심하는 대로 된다

    인간은 날마다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여러 갈래의 길 중 하나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물론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호기심을 가진 채 가는 것이다. 때때로 잘못된 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놓친 고기가 커 보인…

  • 렘브란트 돌아온 탕자

    렘브란트 ‘탕자의 회개’와 통회하는 죄인의 무릎

    하나님 나라는 죄인들의 교회 교회는 죄인들이 회개하는 곳 심판관의 차가운 시선 아니라 죄인의 통회하는 무릎 되어야 우리 교회(대전 더드림교회)의 현관 로비에는 성화 한 폭이 게시되어있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1950년…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시를 읽어야 봄맛이 난다

    4월은 완전히 봄이 무르익는 시간이다. 청명, 한식은 식목(植木)의 적기이고 곡우도 농사에 중요한 절기이다. 농촌에서는 거의 낮시간을 농토에서 보내게 되는 달이다. 옛날에는 초조목피니 보리고개니 하는 배고픈 경험의 달…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자기조절, 자가운전

    감정이 격할 때는 한 걸음 물러서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일단 참아내자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나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었다 어린 손자가 무엇 때문인지 화가 크게 나서 할아버지 등을 많이 때렸다. 한참 후에 할…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봄처럼 꿈을 지녀라

    자연의 사계절, 춘하추동(春夏秋冬)은 모두 나름대로의 근원과 기도와 교훈이 있다. 그러나 봄은 희망이요, 개척이요, 씨뿌림이며 시작이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심으면 팥 나고, 안 심으면 안난다. 아니 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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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시작

백선엽 장군 영화 <승리의 시작>, 촬영 마치고 후반 작업 중

작품 객관성 위한 대규모 인터뷰 백 장군 전투 지역 함께 방문 촬영 극적 장면, 드라마 형식 재연 장점 집안 기독교 내력, 친일 이력 정정 이승만 …

한기총 임원회 고경환 대표회장

한기총 “WEA 신학적 문제 밝힐 포럼 계획 중… 백서 발간도 고려”

고경환 대표회장 “배도 우려 요소 및 문제점 분명히 밝힐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12일 “WEA의 보다 근본…

윌버포스

“그리스도인 정치가, 정치적이되 정파적이지 않아야”

“그리스도인 정치인이 정치적이되, 정파적이지 않아야 한다.” ‘Statesman’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는 노예 무역 폐지에 앞장섰을 …

부활절 퍼레이드

“부활의 기쁨, 광화문 퍼레이드 통해 한반도 전체 덮도록”

부활, 기독교 시작이자 믿음의 핵심 시민들에 예수님 사랑·부활 잘 전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3년째 부활절 …

KWMA

KWMA 주승중 법인이사장 및 강대흥 사무총장 취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10일 오전 11시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법인이사장 및 사무총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신임 법인이사장 주승중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