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새해 만경창파 어부 바다 일출 태양 해 시대 장엄 낚시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신년 축하 시로서는 문정희의 <희망가>를 빼놓을 수 없다. ①“얼음 땅밑에서도 물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

  • thank thanks 감사 추수감사

    이 글을 읽고도, 감사하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감사는 인간의 정서(감정)들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정서다. 왜냐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정서이기 때문이다. 객관적 환경이나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감사할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감사할 수 없는 조건 속에서도 전천후 …

  • 등산 꼭대기 고지론 눈 트레킹 산 흰 서리 겨울 설산 설경 인내 고지 고난 역경 도전 성공 과정

    2023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언어는 자연을 닮았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체로키(Cherokee)족은 “다른 세상의 달”로, 크리크족은 “침묵하는 달”이라고 부른다. 샤이엔(Cheyenne)족은 “늑대가 달리는 달”, 호피족은 “존경하는 …

  • 카라바조 마태의 소명

    구원 신앙은 로마서로, 생활 신앙은 야고보서로

    신앙생활은 구체적 삶의 현장에서 실천으로 나타나야 한다. 알면서 실행하지 않으면(知行不一致/ 信行不一致), 신앙에 대해 해코지하는 것이다. 소위 ‘문지방 테러(문턱에 서서 자신도 안 들어가고, 남도 못 들어가게 하는 것)…

  • 루카 조르디노 바울의 회심

    “세상은 저만치 변해 있는데, 교회만 옛 모습 그대로…”

    올해는 교회개혁 506주년이다. 개혁교회의 사명은 그 개혁을 항상 현재진행형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개혁은 한 번의 사건(event)이 아니라 계속 진행하는 과정(process) 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목욕은 한 번으로 끝났어도, 손…

  • 지갑 동전 유로 돈 교환 은행 현금 통화 지불 값 재정 경제 빚 채무 압류

    천냥 빚? 말 한 마디로 갚을 수 있는 돈의 양은

    돈 주고 사는 것은 대개 물건들이다. 물론 집을 사기도 하고 학문이나 지식도 돈을 주고 살 수 있다. 많은 학자금은 학문을 사는 데 드는 돈이다. 그런데 말도 사야 한다. 큰 값을 주고 사야 한다. 밭을 갈다가 그 밭에 보화가 숨…

  • 철학 스토아 동상 생각 지식 헤로도토스 Herodot

    동서양 고금의 철학자들이 남긴 한 마디

    동서양 여러 철학자들은 인간의 본질, 진리의 정의, 행복의 방법 등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추구하고 해답을 제시하며 그것들을 얻고 누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 주마간산(走馬看山) 격으로 철학자들에게 한 …

  • 마음 사랑 일몰 하트 실루엣 로맨틱 로맨스 love 손하트 러브

    철학과 과학, 종교와 신학이 말하는 ‘행복(Happy)’

    조근호 변호사는 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중견 법조인이다. 스페인 유학을 했고 대학교수나 전문 연구원 이상의 학구파로 유명하다. 대전지검장을 하고 있을 때 그의 사무실을 가보니 검찰청 전 직원의 위계도를 탁자 …

  • 대법원장 이균용

    새 대법원장, 재판 현장 바로 잡아주길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로서 고전의 이해는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고 세상사를 조명하는 폭을 넓혀준다. 물론 우리의 이상(理想)을 더욱 높게하여 인격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를 크게 확장시켜 준다. 사람은 기껏해야 100년을 살다 …

  • 김형태 총장

    믿음의 가정에서 물려줘야 할 위대한 유산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 전 40일간 광야에 나가 금식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사탄이 예수님에게 나와서 세 가지로 유혹을 했다. 먼저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말해 보라고 했다. 의식주 문제다. 먹고 입고 사…

  • 청중 집회 기도회 성도 대형집회 조명

    20세 대학생의 신선하고 적합했던 예배 대표기도문

    우리 입에서는 무슨 말이든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일단 말이 입 밖에 나오면 추(錘)가 하나 달리게 된다. 내 통제권 밖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 말을 제일 먼저 듣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제일 먼저 영…

  • Aron on Unsplash

    짧디 짧은 시간, 오늘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려면

    하버드 대학교 공부벌레들의 30계명 중에는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어떤 이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다”란 항목이 있다. 사람의 일생을 숫자로 환산하다 보면, 때때로 섬뜩한 느낌이 든다. 평균적으로 한 …

  • 바빌로니아 탈무드 바벨론

    하루에 10번씩만 감사 표하며 살자

    탈무드는 지혜의 보물창고다. 때로는 ‘촌철살인(寸鐵殺人)’처럼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주는 글(지혜)들도 있다. 한 토막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①엄마가 자물쇠로 문을 잠그고 있는데 어린아이가 물었다. “나쁜 사람들이 …

  •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곡학아세하는 일부 학자들

    시대는 바뀌었어도 인간들의 행동 스타일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다. <사기(史記)> 유림전에는 ‘곡학아세(曲學阿世)’의 사례가 나온다. 소위 배운 자(有識)라는 사람들의 논단이나 TV방송 패널로 나와 궤변을 늘어놓는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

    시를 짓는 이는 시인이고, 시를 읽는 이는 철학자라고 한다.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 4. 7 - 1850. 4. 23)는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와 함께 <서정담시집>으로 영문학에 있어 낭만주의를 개창(開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영국…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 선교사 자녀 지원 위한 ‘Re: 미션 캠페인’

국내 정착 선교사 자녀들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 통합 프로그램 지원 긴급 생계비, 셰어하우스 운영 및 심리·정서 상담 연계, 소그룹 모임 국내 최…

한기총

산불 피해 교회·주민들 위한 마음 이어가는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4월 28일(월)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지역 기독교연합회 대표 목회자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