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시인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悲哀)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詩人)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女子)의 마…
문명의 발전은 하나님의 거룩한 종들이 추진해야 할 창조적 사업이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 1:28)’는 성경의 실행인 것이다. 성경은 문화의 대립자가 아니라 오히려 문화의 핵심 가치다. 문화…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에 대하여 나의 좌절, 오류, 나의 모든 실패에도 불구하고 오래 참으신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는 내 생애의 모든 환경을 사용하여 나를 성장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
‘노인은 추억에 살고 젊은이는 희망에 산다’고 한다. 젊은이의 특징은 도전정신에 있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이는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다. 갓난아기가 스스로 걸을 때까지 200번 이상 넘어지는 시행착오를 거친다고 한…
뉴욕타임스와 일본의 SONY 회사 이부카 회장이 내놓은 해법이 신기하게도 똑같다. 어린아이의 일생은 3살까지 결정된다. 동물들은 태어날 때 두뇌 신경회로가 70-80% 형성되어 나오지만, 유별나게 인간의 아기만 거의 백지상태…
세계 4대 성인들을 보면 큰 교회나 법당을 지은 것도 아니고, 성(城)을 쌓거나 탑(塔)을 건설한 것도 아니다. 엄청난 재산을 남겨놓거나 토지, 전답을 물려준 것도 아니다. 결국 그 분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유산은 ‘사상’과 …
‘쌤소나이트(Samsonite)’ 여행 가방이 구약의 힘센 장사 ‘삼손(Samson)’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다. 사사기는 12명의 사사(judge, 재판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기드온(6-8장)과 삼손(13-16장)이 대표 인물이다. …
1. 마오쩌둥(毛澤東, 1893-1976)은 중국 공산주의 혁명가다. 먼저 그가 남긴 말을 들어보자. ①정치는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고, 전쟁은 피를 흘리는 정치다. ②젊다는 것, 가난하다는 것, 무명이라는 것은 창조적인 일을 하는…
홀로코스트(Holocaust)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을 의미한다. 특히 1945년 1월 22일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 600만명에 이르는 유대인이 인종 청소라는 명목하에 나치에 …
전도서 3장 1-8절에는 14쌍으로 된 28가지의 때가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결론으로 인간에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일러준다. 저 높은 곳 영원한 곳에 지상의 것들(지식, 재물, 건강, 권력, 명예)로는 채울 수 없는 실…
교회가 제작하는 달력은 일반 달력이나 기업에서 만드는 달력과 달라야 할 것이다. 우선 교회력(부활절, 감사절, 성령강림절, 성탄일)이 들어가야 하고, 빈자리에 신앙생활 지침이나 교회 의 해당 연도 신앙생활 지표 또는 성…
사순절(수난절)과 부활절은 일회성 교회 절기로 끝날 일이 아니다. 그 전후로 일정 기간 성격을 묵상하고, 기도에 정진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실제 삶의 훈련이 필요하다. 어떤 행동이 습관화되려면 최소 21일 동안은 억…
김형석 교수님은 100세인데도 강의도 잘 하시고 신문에 칼럼도 잘 쓰시고, 전연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하신다. 방지일 목사님은 103세까지 맑은 정신으로 설교도 하시고, 젊은이들과 카톡 대화도 하셨다. 모세는 120세까지 …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는 것이 기도의 요령이다.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기도들을 추려보자. 1. 아브…
순종(順從, obedience)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고 실천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자주 들은 말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삼상 15:22)”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염소…
사람은 자연에서도 배우고 사람에게서도 배우며, 스스로 깨달아 배우기도 한다. 파스칼은 인간은 갈대같이 약하나, ‘생각하는 갈대’라고 불렀다. 생각하는 힘으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되는 것이다. 다만 앙리 벨그송의 …
나의 하나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悲哀)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詩人)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女子)의 마…
최근 인천 기쁜소식선교회(구원파) 소속 교회 여고생 살해 혐의로 기소된 합창단장 박모 씨(52)에게 무기징역이, 공범인 또 다른 교회 신도들에게는 각각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우영) 심리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