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교육은 세 살부터 하자

    우리나라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라는 게 있다. 교육학 이론에도 ‘백지설(Tabula rasa)’이 있다. 경험주의에서 ‘생득적’이라는 개념을 반대하면서 인간은 태어날 때에 백지상태라는 것이다. 즉 감각적 경험 이전의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어떤 기도문

    기도(창 20:7, 시 5:2, 막 6:46)는 하나님과의 상호 교통을 행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기도는 중간 매개자 없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는 가장 확실한 방편이 되었다(마 27:5, 막 15:38, 히 10:20). 이런 기도는 청원,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하나님께 영광, 사람들에게 평화

    아기 예수가 강보에 싸여 말구유에 놓였을 때 하늘의 군대와 천사들이 합창으로 축하송을 불렀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Glory to God in the heavenly heights, Peace to all men and wom…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부스러기 복음

    세상에서는 거대하거나 위대한 일을 귀하게 보지만, 때로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 대사를 좌우하는 때도 있다. 조그만 구멍 하나가 저수지 둑을 무너뜨리기도 하고, 못 하나 빠진 것이 항공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람을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명문가의 자녀교육

    명문가들은 공통점이 있다. 부부 사이도 원만하고 부모-자녀 간, 형제 자매간의 관계도 좋다. 정말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인 것이다. 대개 부모들이 평생 자녀들의 멘토 역할을 잘 했다. 인간관계나 인맥을 중시했고, 부모…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한용운의 시 모음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11월에 읽는 시

    ① “지금은 태양이 낮게 뜨는 계절, 돌아보면, 다들 떠나갔구나, 제 있을 꽃자리, 제 있을 잎자리, 빈들을 지키는 건 갈대뿐이다/ 상강(霜降). 서릿발 차가운 칼날 앞에서, 꽃은 꽃끼리, 잎은 잎끼리, 맨땅에, 스스로 목숨을 던지…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귀보다 입이 중요하다

    귀는 둘이고 입은 하나다. 말하는 것의 2배 이상 들어야 한다. 말을 적게 해서 문제가 되진 않지만, 말을 많이 하면 문제가 생긴다. 사람은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설문을 통해 여론조사를 할 때, 통계의 오류 가능성이 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응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할 때 담배를 피워도 되는가?’ 물으면 거의가 ‘No’ 라고 답한다. 그런데 ‘담배 필 때 기도…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가을철 명상

    세월은 쏜살같고 흐르는 물(流水) 같다. 쉼 없이 계속 흘러간다. 그래서 아껴 써야 한다. 주자(朱子)의 권학시를 보자.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한가위를 위한 시

    더도 덜도 말고 팔월 한가위만 같기를 소원하며 살아온 우리 민족이다. 봄에 씨 뿌리고, 여름 내내 가꾸어 온 곡식들의 추수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인과응보(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안 심은 데 안(풀) 난다)…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요순(堯舜) 시절이 그립다

    중국 역사에 보면 하(夏)나라의 요(堯) 임금과 순(舜) 임금 시대가 천하태평 시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시대를 유토피아 평화 시대로 여겨 국태민안(國泰民安)의 모델로 생각한다. 그리하여 이순신 장군의 부친께서는 아들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역설: 이겼으나 졌다

    보통 성공(승리)한 사람은 감사하는 단계를 거쳐야 진짜 성공하는 것이다. 이겨놓고 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반대로 졌는데 결과적으로 이기는 경우도 있다. 예수님이 정치범으로 허탈하게 십자가 형벌을 받아 죽었고 무덤에 …

  • 김형태 총장

    [김형태 칼럼] 유관순, 방정환, 최현배 님의 어록

    나라를 사랑하고, 다음 세대 어린이를 아꼈으며,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사랑한 분들의 어록을 들어보자. 1. 유관순(柳寬順/1902. 12. 16 - 1920. 9. 28) 유관순 열사는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을 바쳤다. 요즘 나…

  • 선죽교 단심가 정몽주

    정몽주, 김종서, 남은, 조광조, 김상헌, 3학사… 애국시 열전

    역사 공부를 해 보면 예나 지금이나 국가를 위해 한 목숨을 바쳐가며 우국충정으로 살았던 의사, 지사, 열사들이 있었다. 지금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치는 충신 애국자들이 필요하다. 조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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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강제북송

“中·北, 유엔 인권이사회 WGAD 결정사항 준수하라”

中, 탈북민 2천여 명 즉시 석방을 강제송환 금지 원칙 준수 촉구해 인권 존중하고 난민 지위 보장도 세계인권선언·자유권 규약 준수 ‘중국정부 …

‘성혁명 교육 반대 학부모기도운동연합(이하 성반학연)’

“성오염 교육서 자녀들 구하자”… 기독 학부모들 연대

“성혁명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교육을 반대하는 일은 성경을 믿는 학부모 성도들이 우리 자녀세대들을 구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거룩한 사명이다…

롬 리포트 보도화면 캡쳐

“中 가톨릭 주교, 박해에 무관심… ‘’종교 중국화”만 집중

중국에서 가톨릭 주교 10명이 구금 또는 실종되거나 직위에서 강제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정부에 의해 임명된 주교는 최근 회의에서 시진…

한교총 8차 임원

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 차기 임원 인선 완료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제8회기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를 선임하는 등 차기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

기침 총회 114

이욥 목사, 천신만고 끝에 기침 총회장 당선

소송전 벌였던 이욥 목사 사과해 총회장 복귀 이종성 목사도 사과 1차 투표서 과반, 상대 후보 사퇴 동성애 지지 행사 및 집회에 참석 또는 개최/주…

k-ccm

주찬양·시인과촌장부터 위러브·히스플랜까지 CCM 사역자들 ‘한자리’

공로상 7인과 조현삼 목사 수여 앨범·워십·CCM 부문별 시상도 2년간 발표된 2,396곡에서 엄선 한국기독음악협회(회장 안민·송정미, 이하 K-CCM)에서 …

윤민식

“광야 같은 삶 속에도, 하나님 사랑의 빛줄기 하나면…”

세 번 밑 색칠 작업, 죄 사함 과정 그림을 통해 찾아가는 하늘의 길 아름답고 영롱한 빛 같은 형태로 ‘주님과 거니는 시간들’ 그려내다 하트, 하나…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주평화인권헌장, 오영훈 도지사 공약? 도민들이 반대한다”

제정위원들 인권편향적 구성돼 도민들 반대해도 지속적 시도? 부모가 자녀 성전환 못 막게 돼 소송 등 모든 수단으로 막을 것 제주평화인권헌장 …

구세군

구세군 자선냄비, 96번째 시종식 열려

광화문 광장에서 우천 속 진행돼 12월 31일까지 전국 316곳 모금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 이하 구세군)이 서울 광화문 광장(육조마당)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