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천 칼럼] 믿고 기도한 후, 자신 없는 일에 도전하라

우리는 용기라 하면, 무조건적 돌격대식이고, 혹은 대단히 동적이며, 어떤 일이든 거친 내지름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 하면, 아주 거칠거나, 혹은 대범하게 어떤 일을 썩썩 처리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용기라는 것을 표현하기에는 다른 면이 많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만용이 아니라, 정교함…

최신기사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부활의 힘과 능력이 살아 역사하는 삶, 성도

    주님의 부활과 관련 사항 중 가장 중요하고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게 못박혀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계획하신 섭리였…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주님의 고난은, 성도에게 무엇이고 어떤 의미인가?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주님과 그 나라를 위한 고난 혹은 눈물의 감수가, 낯선 시대처럼 느껴집니다. 어찌 생각하면 기능화 시대에서, 믿음조차도 기능화 되어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

  •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지난해 설립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은 11월 16일(토) 오후 2시 매경 미디어사옥 1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언론문화상’ 수상자 16명을 시상했다.

    [최종천 칼럼] 삶과 사랑은 효율을 능가한다

    우리 삶에서 어떤 일을 하거나, 혹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 그 기능을 잘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그것으로 인해 좋은 결실의 열매와 꽃을 피울 때, 우리는 매우 효율적이었다라고 말할 수…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삶과 사랑은 효율을 능가한다

    우리 삶에서 어떤 일을 하거나, 혹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 그 기능을 잘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그것으로 인해 좋은 결실의 열매와 꽃을 피울 때, 우리는 매우 효율적이었다라고 말할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줄 수 없어서, 줄 수 있는 것

    햇무리로 붉은 하늘에, 어느새 어두움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어두움은 밝음이 보여주지 못하는, 또 다른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어둠 속에 이루어지는 윤곽과, 희미함 속에 이루어지는 선 면 소리 향기가 이루는, 또 하나…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마지막 보는 봄볕같이, 처음 보는 봄볕같이

    삶의 힘은 감격입니다. 감격은 최후적 감동과, 최초적 감동이 주는, 정서의 울림과 여파 그리고 삶의 동적 결심입니다. 올해도 정확히 계절은 우리에게 봄을 선사하고, 그 봄을 바라보고 느끼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동…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쌓여감

    삶의 모든 것은 한 숨에 이루는 것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하나 하나 쌓여감으로 이루고 이루어지는 것이 많습니다. 호흡도 몰아서 열 번 쉬고, 그 다음 열 번의 시간을 숨 참고 지내지 않는 것처럼, 삶의 유지와 진보는, 정…

  •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 합동)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 08. 25.)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사장 김경호)와 공동 주최로 5일 오후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최종천 칼럼] 때

    나이가 됐다. 이젠 배움의 때만 아니고, 평가의 때다. 원칙- 어떤 경우도 포장 말라. 이제는 그 포장지 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첫째도 정직과 진실. 둘째도 정직과 진실이, 가장 편하다. 조금이라도 좋은 평가를 위…

  •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 합동)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 08. 25.)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사장 김경호)와 공동 주최로 5일 오후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최종천 칼럼] 진수성찬

    내가 먹는 밥 한 그릇, 반찬 몇 가지의, 한 상은, 언제나 진수성찬이다. 밥 다 먹고 나면, 이 세상에 이보다 더 훌륭한 진수성찬은 없다, 라는 생각이 들게 흡족하다. 나는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너무 큰 축복이라 믿는다. …

  •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 합동)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 08. 25.)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사장 김경호)와 공동 주최로 5일 오후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최종천 칼럼]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며

    삶은 우직한 신뢰의 경기이다. 눈앞의 현상은, 어지러운 신기루일 뿐이다. 정한 곳 정한 일 정한 마음 정한 기준을 위해, 가고 갈 뿐이다. 발길 닿지 않은 눈길. 가고 가면, 발자국이 남을 것이다. 해 나면 녹을 것이…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결심과 구조화

    믿음 가진 하나님 백성이라도, 우리는 때때로, 마음먹고 기도하고 결정한 일을 이루지 못해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틀린 일을 결정한 것도 아니고 선한 일인데, 내가 그리 의지가 박약하고 무책임한 사람도 아닌데, 왜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예지와 의지

    살아오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인생에는 “예지와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돼, 끝나는 저녁까지. 그리고 잠들어 눈 뜬 이후 오늘 이 순간까지. 이 두 단어가 내내 맴돌았습니다. 새…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유효기간 2

    내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일까? 유효기간 많이 지난 음식이, 아무리 그럴듯한 포장으로 싸여 있어도, 결국 정리됨의 순서만 남았을 뿐이다.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인생의 그 유효기간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창…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진정한 용기는 만용이 아니라, 정교함이다

    우리는 용기라 하면, 무조건적 돌격대식이고, 혹은 대단히 동적이며, 어떤 일이든 거친 내지름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 하면, 아주 거칠거나, 혹은 대범하게 어떤 일을 썩썩 처리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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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 선교사 자녀 지원 위한 ‘Re: 미션 캠페인’

국내 정착 선교사 자녀들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 통합 프로그램 지원 긴급 생계비, 셰어하우스 운영 및 심리·정서 상담 연계, 소그룹 모임 국내 최…

한기총

산불 피해 교회·주민들 위한 마음 이어가는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4월 28일(월)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지역 기독교연합회 대표 목회자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