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알고리즘 의한, ‘눈에 보이지 않는 통제’ 시작됐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결합된 현대판 소프트 전체주의 등장 빅테크 기업들, 알고리즘 이용 자극적·극단적 콘텐츠 추천해 불편한 목소리는 삭제나 …
정상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평범이라고 평가하는 평균치에 근접하거나 수렴해야 하는지. 표나지 않게 그저 있어줌으로 편안하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눈에 띄지…
홀연히 만나는 그윽한 산속, 혹은 황홀하고 호젓한 풍광에 담긴, 깊은 호수를 떠올립니다. 언제나 그 주변을 압도할만한 고요의 자태는, 그 자체가 힘이고 치유고 위로입니다. 산길을 걷다가 만나는, 혹은 어느 만큼은 꿈…
새벽부터 종종걸음 쳐도 삶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삶에 실망하거나, 사람에게 실망하거나, 주어진 그 어떤 것에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애초 우리 삶에 실망이란 없습니다. 다만 늘 스치는 바람일 뿐이고, 늘 그…
삶은 이러저러한 일 다 생각하고, 그 생각한 일 다 행하고, 그 행한 사안 다 평가하고, 누군가의 생각이나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내 의견 다 표현하고, 그렇게 살기에는 시간도 마음도 기력도 부족합니다. 능력이 많은 사…
삶은 희망의 기대와 절망의 현실이 교차되는 기쁨과 슬픔의 무대입니다. 누구나 기쁘기를 소원하나, 기쁨보다는 슬픔이 더 많은 곳. 그러나 또한 결정체로 집약돼 다가온 순간의 기쁨이, 긴 슬픔을 능가하는 곳. 그 희망의 …
믿음이 없어서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기운이 없어서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영적 기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육신적 기운이 없어서 끝까지 기도도 못하고, 눕고 싶고, 피곤하고, 그냥 다 잊…
또 하루, 또 한 주가 지납니다. 주일 마치고 월요일 지나면, 어느새 한 주는 저만치가 이만치에 있습니다. 삶의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것은 누구나의 느낌이겠으나, 그것을 느낄 때마다 다가오는 또 한 생각은, 우리는 지…
빛은 자신이 가진 색깔이 없습니다. 자신이란 빛을 비추어서, 만물이 그 빛을 받아, 자신의 색깔을 발하게 합니다. 주님이 빛이시니, 우리도 그 빛 되어, 누군가에게 그 색깔과 의미를 부여하게 하고 바꿀 수 있게 하고, …
어차피 선택이다. 편안을 선택할 것인가, 열정을 선택할 것인가? 일상을 선택할 것인가, 낭만을 선택할 것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대가를 치를 것인가, 주어진 현재를 누리며 안전을 선택할 것인가? 우열은 없고, 기호…
어떤 존재이건 살아있음의 의미로서 용도를 가집니다. 인생은 그 자체가 존중 받을 소중함이지만, 또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름의 용도가 있습니다. 교회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셨을 때, 그 의미와 부여되는 …
삶의 현실은 중요합니다. 현실이란 꿈 꾸어왔던 이상과, 지식과 지혜 속의 논리, 애증이 지난 뒤에 남은 진실의 현장입니다. 현실 없는 꿈은 공상이며, 현실 없는 지식과 지혜는 창백한 지식인의 공허한 자기변호와 유희일 …
살다 보면 삶이 참 힘겹다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살지 않은 것도 아닌데, 그래도 애써서 살았는데, 손에 쥐어지는 것은 없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나는 변변치 않아 보이고, 도대체 이렇게 시간이 연장되고 흘러간다…
누군가에 대한 평가의 기준과 방법은 다양합니다. 이래서 좋고, 저래서 안 좋고. 그러나 시간 지나 보면 그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 생각이라 마음 듭니다. 누군가도 더 큰 틀에서 보면 그가 가야할 길을 가는 것이고, 덧없는 …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파스칼의 문장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번성할 수 있는 힘은, 다른 생물과 달리 깊이 사유하고, 그 결과로 계획 실행 완성함입니다. 거기 더해, 그 …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지고 있습니다. 살고 있습니다. 그 살고 있다 라는 사실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감격스럽습니까? 나는 바르게 살고 있고, 힘들게 살았으니 다시 살아도 이렇게 살겠다 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결합된 현대판 소프트 전체주의 등장 빅테크 기업들, 알고리즘 이용 자극적·극단적 콘텐츠 추천해 불편한 목소리는 삭제나 …
WEA연구위 4명 중 2명 ‘교류 불가’ 이 상황에서 사랑의교회 오 목사, WEA 제14차 총회 유치 확정 발표 총회원들 큰 혼선 겪고 있어 헌의 예장 합동 함북노회가 지난 4월 7일 서울 양천구 동아교회(담임 강창훈 목사)에서 ‘제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