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에는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성도 됩시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
살다 보면 삶이 참 힘겹다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살지 않은 것도 아닌데, 그래도 애써서 살았는데, 손에 쥐어지는 것은 없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나는 변변치 않아 보이고, 도대체 이렇게 시간이 연장되고 흘러간다…
누군가에 대한 평가의 기준과 방법은 다양합니다. 이래서 좋고, 저래서 안 좋고. 그러나 시간 지나 보면 그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 생각이라 마음 듭니다. 누군가도 더 큰 틀에서 보면 그가 가야할 길을 가는 것이고, 덧없는 …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파스칼의 문장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번성할 수 있는 힘은, 다른 생물과 달리 깊이 사유하고, 그 결과로 계획 실행 완성함입니다. 거기 더해, 그 …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지고 있습니다. 살고 있습니다. 그 살고 있다 라는 사실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감격스럽습니까? 나는 바르게 살고 있고, 힘들게 살았으니 다시 살아도 이렇게 살겠다 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
인생이란 결국 어쩔 수 없는 홀로이고 고독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홀로임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조금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홀로일 수밖에 없는 인생을 수용한다면, 누군가가 옆에 있어 준다는 것 자체가 큰…
창밖 저 끝에 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습니다. 그 능선이 하늘과 맞닿아 있어 이루는 곡선의 유려함은, 언제나 평안을 줍니다. 직선의 각과, 곡선의 품음이 이루는 면은, 다름이 합을 이룬 조화 또 구성의 아름다움입니다. 며칠…
예수 믿어 구원 받았으면, 우리는 그 구원받음이 우리 삶의 전 분야에 실제화 되어 실현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음은 다만 머리나 가슴 속의 관념이 아니라, 그 생각과 말과 행동과 습관과 마음 씀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
교회가 천국 같아야한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을 모시고, 주님으로 인해 관계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곳이고 것입니다. 그러니 “천국 같은”이 아니고, “천국 이어야함”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
삶의 일이란 그 어떤 일도 쉽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 누구의 일도 어렵습니다. 어떤 이는 좋은 여건과 바람의 방향을 받는 것 같으나, 그것은 다만 내 생각일 뿐입니다. 결국은 누구나 어렵고, …
얼마 전에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사용하던 피아노를 새롭게 수리하고 조율하였습니다. 너무 오래 방치된 것이라 사용이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조율하시는 분이 괜찮다 하셨습니다. 큰 아이가 결혼하여 갔고, 둘째와 셋째도…
살아가면서 나는 어떤 인생인가 생각합니다. 누구에겐가 시원함을 주고, 누구에겐가 용기를 주고, 누구에겐가 기쁨을 주는 인생인가? 어떤 이와 대화하며 문득 무엇인가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분에 대해 특히 배려를 하지…
때로 삶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지루하여 녹아내리기조차 합니다. 눈물 바람일 수도 있고, 가슴 답답한 체증처럼 마음 누르는 무거운 돌일 때도 있습니다. 마치 우리에게 항복이라도 받아내서, 인생을 포기하고 싶게 만드…
지난 목요일 예년처럼 제자 목사님들이 다녀갔습니다. 보통 일 년에 세 네 번 정도 다녀갑니다. 설 추석 스승의 날. 혹 더하면 수련회. 이번에는 좀 다르다면 사모님들이 같이 동행했습니다. 떠난 지 20년 정도 되는 분들도 …
이번 주에 대화하다 문득 가슴에 남는 말이 있어서 메모해 두었다. “일정 수준의 사람은, 서로 얼굴 붉힐 말 하지 않는다”라는 문장이었다. 서로 간에 마주하고 있는 순간과 사람과 상황에서, 선을 지킴이 있는 모습 설명이…
어제 토요일 1년의 기간을 거쳐 교육하여, 임직식을 통해 교회 설립 30주년 기념 제 8기 임직자를 세웠습니다. 장로, 시무권사, 시무집사를 장립하여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하루 아침에 세워…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자신의 설교에 대한 세간의 오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1월 26일 주일예배에서 이찬수 목사는 설교 말미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하면서 판단을 유보하고 하나님 뜻을 위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