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하늘을 보면 늘 새롭고 편안해집니다

    하늘은 모든 것을 품습니다. 하늘은 모든 것에게 자신을 내어주어, 그를 사용하게 합니다. 이러저러한 구름의 각양 모습을 그려도, 그저 자리 내주어 표현하게 합니다. 먹구름 덮여져 푸른 하늘 모습이 가리어져도, 잠시라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꿈과, 그 꿈이 주는 희망과 삶

    삶은 때로 난감한 때가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심이 서지 않는 때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도 잡히지 않고, 또 무엇을 해도 잘 될 것 같은 자신감도 서지 않습니다. 실패의 추억이 가슴을 누르기에도 그러…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존재의 이유와 목적, 의지

    세상에 바람이 불어 스치는 한은, 존재한다. 꽃이 피는 한은, 존재한다. 풀잎에 이슬방울 맺히는 순간까지는, 존재한다. 빗방울 스쳐 얼굴 시원한 한은, 존재한다. 만물이 그 자리에 있는 한은, 존재하고 꿈을 이룬다…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또, 하루

    삶의 하루 하루를, 그대로 우리 안에 쌓아가고 있다. 하루, 날이 밝아짐을 보며, 해뜸을 보며, 꽃이 피고, 풀잎이 그 잎 위에 물방울을 맺어 올림을 본다. 햇무리와 노을의 붉음. 눈부셔 바라보기 힘든 해의 동공. 바람에 흐…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우위

    때로는 정보보다, 침묵과 고요의 소리를 선택하기도 한다. 때로는 시각적 체득보다, 개념에 대한 설명이나, 언어적 서술이, 더 풍성한 아름다움과 깊음, 더 넓은 미적 세계와 지경을 확보하게도 한다. 편리보다 불편을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끊임없는 시도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

    창조적 사고와 행위는 새로운 질서를 이루는 무질서 속의 질서이다. 사고 범위의 확대는, 질서를 넘는 무질서의 영역이나, 그 무질서는 새로운 질서를 구성하는, 범위의 확장일 뿐이다. 사고도 행위도, 범위의 확장을 통해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캄보디아 다섯째 날

    푸른 빛 아침 기운이 커튼 사이로 비집어 들어올 때, 새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도착한 지 닷새, 머문 지 나흘. 창 앞에 근접해 와 닿은 나뭇잎들의 큼직함과 싱싱함이 새롭습니다. 이 며칠은 제게, 19년 전부터 오던 조금은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하루 비망록

    새벽. 시간으로는 부족했어도, 깊이 잘 잔 잠이 상쾌히 하루를 열 수 있게 해 감사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생각 속에서 훑어 봄. 감사와 기쁨을 이루고 거두자. 두 번 없는 소중한 기회이다. 어느새 금요일. 정해진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흔들리지 않은 확신이 주는, 피곤함과 불편함이 더 낫다

    183/300. 금요일 오늘 새벽. 새벽기도 후, 동네 앞산. 15개월 300회 오르기로 정하고, 작년 10월에 시작 9개월째인 6월 21일인데, 계획보다 조금 빠르게 진행해 하루 1씩 숫자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새벽기도 후 동네 산행은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하나님이, 기도 자리로 우리를 부르실 때

    하나님이 누구에겐가 뜻하심이 계실 때, 그를 부르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말씀 한 구절이 그 가슴에 꽂혀, 그 말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것이 가슴을 누르는 가위처럼, 눌리어져 답답도 하지만, 어느 순간 그 부르심이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또 한 걸음을 간다

    또 한 걸음을 간다. 어떻게 살다 삶을 마치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한다. 다 정리하고 편하게, 가고 싶은 곳 가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여유롭다라는 것을 누리고 살 것인가? 그것은 아무리 보아도, 내 스타일…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위기관리-다급할 때, 초조할 때, 갑자기 혼란스러울 때

    살다보면, 누구나 어려울 때 있고, 초조할 때도 있으며, 모든 것이 굉음 속에 갑자기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분명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 순간 역시 살아가는 삶의 한 순간입니다. 없어야 할 일과 순간이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뜻밖의 글

    금주 목회칼럼을 쓰려고, 메모노트를 열어보는 중이었다. 늘 이러 저러한 생각의 조각들을 적어 놓고, 필요하면 언제든 살펴본다. 화면을 열고 쓰려는데, 문득 프런트 페이지에 이러저러한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어 스치…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목표는 과정을 넘어가게 하고, 넘어설 힘을 줍니다.

    때로, 과중한 목표는 사람을 미리 지치게 합니다. 내가 세우지 않은 강요적 목표나, 사명 만에 의해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을 때입니다. 여러 사항 고려하지 않고, 내 자신의 취향과 기질 능력과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함께함

    예수님의 제자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간의 공유”입니다. 제자들을 초청해 가야할 길을 시작한 이후, 함께 먹고, 함께 동행하며, 함께 숙식하고, 함께 말씀 속에 꿈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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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하우스학회

“북한 열리면, 거점별 ‘센터 처치’ 30곳부터 세우자”

지하 성도들 단계적 준비시켜 각 지역별 사역 감당하게 해야 과거 조선족 교회 교훈 기억을 자치·자전·자립 네비우스 정책 주신 각 은사와 달란트 …

이세종 심방

“심방, 우리 약점 극복하게 하는 ‘사역의 지름길’”

“열 번의 단체 공지보다 한 번의 개인 카톡이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문자보다 한 번의 전화가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전화보다 한 번의 심방이 더 …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전 세계 74개 언어로 성경 첫 번역돼

성경전서는 총 769개 언어 번역 아직 전체 48% 언어 번역 안 돼 새 번역된 74개 언어 중 16개는 성경전서, 16개 신약, 42개 단편 2024년 말 기준 세계 성서…

조이풀빌리지, (주)투웰브마운틴즈

교회·지자체·기업의 삼겹줄로 지역 소멸 문제 대안 제시

(주)투웰브마운틴즈(대표 김수홍 목사)는 로컬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으로 출판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

 ‘공명선거전국연합’ 전국 대표자 모임

“사전투표 감시 강화”… 공명선거전국연합, 대선 앞두고 본격 시동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공명선거전국연합’이 본격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