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세상은 바꾸지 못해도, 앞마당은 쓸고 갑시다

    삶이 참 쉽지 않습니다. 원하는 것이 쉽게 되는 경우도 드물고, 또 오래 걸립니다. 된다고 해도 꼭 내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가다 보면 또다시 뒤집히기도 합니다. 삶은 참 오랜 인내의 견딤 속에서, 결국 그 치를 대가를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어두워지면, 실물은 오히려 자신의 윤곽을 더 분명히 드러낸다

    흰 산이 검은 산이 되고, 머리 위에 별 하나를 달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산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눈 덮여 흰 바위산. 빛 받은 산. 어둑해지니 검은 산이 되고, 머리에 별 하나를 달고 있습니다. 어두워지니 오히려 드…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뜻을 정하고 살다

    살아가니 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숨 쉬고 사니, 밥 먹고 사니, 사는 것일 수 있습니다. 관계의 책임, 체득한 삶의 한계를 넘지 못함이, 현재의 전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것이 우리 삶의 전부가 아닙니다.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빛이 어두움을 덮어 반짝일 때까지

    아침 해가 돋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 해는 우리 눈에 보이기 전에 이미 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낱같은 눈썹 모양의 해가, 바다 끝이나, 산 능선, 혹은 아득한 지평선 저편에 떠오르기 전, 이미 햇무…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결국 끝까지, 주님 향한 꿈을 위해 살다 갔다”

    삶은 꿈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영적 낭만의 여정입니다. 살기 힘들어 마음 모서리 뾰족하고 날카로워져도, 별 소리 아닌 것에도 마음 서러워 울먹여도, 각자 마음에 감동이 되는 무엇인가가 그의 심정을 스칠 때, 인생은 살…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꿈꾸고 기도했다면, 그 꿈을 이루고 기뻐합시다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꿈꾸고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지니까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꿈을 꾸니 살아가는 것입니다. 소원이 있으니 살아가는 것이고, 그 소원의 이룸을 기다릴 수 있으니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2023년 기대와 소망 -쉽게 바꾸지 말고, 처음 뜻을 결국 이루라

    자꾸 바꾸는 것도 습관입니다. 약속도 바꾸고, 마음먹었던 것도 바꾸고, 목표도 관계도 힘들면 바꿉니다. 바꾸는 것에 대한 이유와 변론도 점점 더 유려히 발달됩니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이루려 한다면 쉽게 바꾸는 것보다,…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2022 맺음-믿음, 결코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결국 이루소서

    성탄의 기대와 분위기 중에 설레임이 있습니다. 다른 것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주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이 힘입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영혼의 자유와 삶의 기쁨을 누립니다. 삶이란 늘 바람 부는 언덕이었고, 풍랑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2022년의 끝을 바라보는 소회

    잎 떨어진 숲의 아름다움을 아는가. 그 빈 공간으로 스치는 바람소리의 청량을 들었는가. 빈 가지가 열어주는 시야의 후련함. 가리지 않아 비로소 보게 하는 하늘의 장대함. 잎 달고 있는 포만일 때는 누리지 못했으리라.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날마다 축복-일출

    이런 축복이 있나. 1년 반 여전, 지금 예배당 완공하고 들어와 새벽기도 마치고 제 책상에 앉아있다 보니, 제 앞에서 매일 매일 아침 해가, 바라보이는 왼편 산 능선을 넘어 솟아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 해가 떠오르기 전…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안주하지 맙시다

    편하게 하는 것도 좋겠지만, 안주하지 맙시다. “행복하지만 편하지는 않았다가, 편했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다” 보다 더 낫다고 믿는다면, 그냥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밥 잘 먹고, 힘내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이 세상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새로운 시도와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애씀

    삶은 살아 숨 쉬는 한 시도되어야 합니다.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애씀이 있는 한 그는 살아 있을 뿐입니다. 살아 있다 하나 숨만 쉬고 있다면 그 삶은 너무 슬픕니다. 슬픔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내게 힘을 주는 것들, 그리고 감사

    웃는 이의 미소는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격려하는 이의 그 말 한마디는 답답했던 순간초자 숨쉬기 편하게 합니다. 마음 담긴 그 위로의 한 소절과 단문은 삶에 힘과 용기를 줍니다. “괜찮아.” “잘했어.” “나는 당신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목사] 가을이 내리는 날들

    푸름의 힘으로 무성하던 잎새들이, 어느새 색깔 물들어 사위를 황홀하게 합니다. 바라보게 하던 그 감동을 넘어 흩뿌려 세상을 덮음으로 우리의 호흡을 압도합니다. 숨 참으며 바라보는 그 가을의 풍경은, 아름다움, 사랑,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끝까지, 끝까지, 기도합시다

    만추의 계절이 파노라마로 열려지고 있습니다. 숨쉬기도 아까운 가을의 아름다운 기운과 턱밑 감도는 서늘함. 품겨져 있던, 피어오르기만을 기다리던 추억의 잔상들의 만개. 싹 나고, 잎 트며, 넓어져 하늘을 덮고, 물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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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리면, 거점별 ‘센터 처치’ 30곳부터 세우자”

지하 성도들 단계적 준비시켜 각 지역별 사역 감당하게 해야 과거 조선족 교회 교훈 기억을 자치·자전·자립 네비우스 정책 주신 각 은사와 달란트 …

이세종 심방

“심방, 우리 약점 극복하게 하는 ‘사역의 지름길’”

“열 번의 단체 공지보다 한 번의 개인 카톡이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문자보다 한 번의 전화가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전화보다 한 번의 심방이 더 …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전 세계 74개 언어로 성경 첫 번역돼

성경전서는 총 769개 언어 번역 아직 전체 48% 언어 번역 안 돼 새 번역된 74개 언어 중 16개는 성경전서, 16개 신약, 42개 단편 2024년 말 기준 세계 성서…

조이풀빌리지, (주)투웰브마운틴즈

교회·지자체·기업의 삼겹줄로 지역 소멸 문제 대안 제시

(주)투웰브마운틴즈(대표 김수홍 목사)는 로컬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으로 출판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

 ‘공명선거전국연합’ 전국 대표자 모임

“사전투표 감시 강화”… 공명선거전국연합, 대선 앞두고 본격 시동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공명선거전국연합’이 본격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