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함, 헐버트, 마틴 루터 킹, 포사이스… 美 선교 투어 중 만난 ‘작은 예수’ 8인의 ‘한마디’
미국 선교 투어를 통해 만난 작은 예수들의 한 마디 말을 함께 묵상하고 싶다. 1. 룻 그래함(Ruth Graham, 1920-2007) “공사 끝,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End…
살다보면 힘이 들고, 힘 빠지고, 지칠 때도 있습니다. 내가 지금 뭐하는 것인가, 멍할 때도 있습니다. 해도 해도 끝도 없고, 무엇인가 달라지는 것도 없고, 더 어려운 것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내 삶은 그저 그런, 그렇게 …
삶이 무게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삶이 무거우면 마음이 슬픕니다. 힘은 겨운데 벗어나기는 힘들고, 또 벗어나고 싶은 의지도 발동되지 않고. 이럴 때 그 무게를 일시에 덜어내고, 또는 떨쳐버릴 길이 있습니다. 숨 한 …
늘 가는 앞산 길이니 익숙합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이 늘 편안과 안전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가다보면 어제의 나뭇잎조차를 기억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미끄러질 때가 있습니다. 길이 아니라 마음에서 미끄러…
충분히 삶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애써 생각하고 이루기를 애썼지만, 삶이란 것이 그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가 있습니다. 또 어째 내 생각과는 그렇게 다른 쪽으로 바람이 불까, 신기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마주할 때나, 혹은 계획을 세울 때, 마음에 원하지는 않지만 내게 다가와 가로막고 있는 삶의 장벽을 만났을 때, 우리는 두려운 마음과 피하고 싶은 생각이 우리를 지배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할 때 한 순간에 위축…
결정은 참 어렵습니다. 쉽게 결정할 수도 있지만, 그 쉽게 한 결정이 우리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기에, 그렇게 할 용기는 없습니다. 인생 최악의 재앙은, “귀 가벼운 사람이, 결정을 쉽게 하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
삶은 늘 가보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 힘겹기도 하지만, 흥미롭기도 합니다. 물론 늘 하는 일은 익숙 속에 예술적 숙련을 통한 진보의 향기를 발하기도 하며, 저 건너편의 손짓을 향한 삶의 징검다리를 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
뜨거운 차는 기다림과 인내를 줍니다. 조금씩 마셔야하니 소중함을 깨우쳐줍니다. 한꺼번에 다 되고, 손쉽게 이루어지는 편함만이 최고는 아닙니다. 시련 없이, 무슨 여림과 화사를 동시에 줄, 지고의 아름다움을 꽃 피울 …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21년. 새벽기도 후 목양실에서 내내 창밖을 바라보며, 지난 시간들을 반추합니다. 떠오르는 단어는, 감사 아픔 소망 이었습니다. 감사. 살아 있어서. 꿈을 버리지 않을 수 있어서. 하루 하루 살아가…
계절과 절기와 날씨는 무엇인가를 또 다시 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합니다. 봄이다 하면 봄이 주는 기억과 추억 또는 관념 속에 보관된 향기가 느껴집니다.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겨울의 상념은 움츠리게도 …
삶은 선택입니다. 오른쪽일지 왼쪽일지, 그 사람일지 다른 사람일지, 기쁨으로 웃을지, 슬픔으로 눈물 흘릴지, 두 가지 함께 할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얼굴 오른쪽과 왼쪽이 다른…
오래 전 성장의 때에,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나는 지붕을 유리로 덮을 것이야” 하늘이 좋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좋았고, 희끔한 회색 하늘도 좋았습니다. 뭉게구름도 좋았고, 비오는 날 지붕 위 …
“새롭게, 힘 있게, 주 앞에” 표어로 시작한 2021년이 추수감사절까지 왔습니다. 무엇인가 의미 있는 해였기에 기대도 컸고 마음도 새로웠습니다. 30주년. 예배당 완공과 동시의 헌당. 한 세대의 마감과 또 한 세대의 출발.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말씀이 조명되어 어느 순간 눈과 마음에 확연히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순간적 정서나 마음의 원함이 응답이라 포장되어 와 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갖는 지속적 …
살다 힘이 없다거나, 혹 지루하다거나, 아니면 왠지 흥이 안 난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삶을 강하게 동기유발 해, 삶의 흥미를 진진하게 할 목표 일 혹은 상대할 대상이 없을 때도 그렇습니다. 인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
미국 선교 투어를 통해 만난 작은 예수들의 한 마디 말을 함께 묵상하고 싶다. 1. 룻 그래함(Ruth Graham, 1920-2007) “공사 끝,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End…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