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대웅 기자

제주=이대웅 기자

개혁신앙운동본부

“현대에 맞는 설교? 복음은 시대에 좌우되지 않아”

제주 기독교인들을 위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좌 '종교개혁을 말한다'가 22일 제주 시편교회(담임 김태완 목사)에서 개최됐다. 개혁주의 신학을 전공한 교수들의 모임인 개혁신앙운동본부(본부장 최더함 박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
종교언론인 심포지엄 13

관광입국 시대, 종교언론의 역할은 무엇인가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각 종교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언론인협의회(대표의장 정춘식) 주최 제13회 종교언론인 심포지엄이 28일부터 1박 2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

합동총회, 5일간의 회무 일정 마무리

회록 채택 후 곧바로 이어진 폐회예배에서 최병남 총회장은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활동하는 것 모두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이 원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설교했다.

구개혁측 목사 자격, 합동측과 동등

2005년 개혁측과의 교단 합동 이후 후속작업에 진통을 겪어 왔던 합동총회가 후속작업 중 최대 난제인 목사권과 총대권에 대해 결의를 내렸다. 합동총회는 2006년 총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구개혁측 목사들의 목사권과 총대권에 대해 일단 인정했으나, 목사 청빙 자…

제비냐 직선제냐, 격론 끝 ‘현행대로’

합동총회 제비뽑기 임원선거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총회 임원선거 제비뽑기 방식에서 직선제로 환원의 건이 헌의됐으나, 찬반 격론 끝에 부결됐다. 최병남 총회장은 발언을 통해 “직선제도 장점이 있고 제비뽑기도 장점이 있다”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

합동 세계선교회, 인터콥에 ‘겸손한 선교’ 요구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산하 인터콥 조사위원회(위원장 남태섭 목사)는 인터콥을 향해 교회 안에 양극화 상황을 조성하지 말고 한국교회와 더불어 ‘겸손히’ 선교할 것을 요구했다. 인터콥 조사위원회는 지난 1일에도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와 면담한 바 있…

김인환 총장 “신대원 송전탑 문제, 도움 요청”

퇴임을 얼마 앞둔 총신대 김인환 총장이 총신대학교 신대원(원장 심창섭)이 주변에 건설되고 있는 초고압 송전탑 문제에 대해 총대들의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한국전력은 현재 신안성~신가평 80Km 구간 내에 총 155기의 초고압 송전탑을 세우고 있으며 이 구간에 …

바른성경 사용 논의, 반발 부딪혀

올해 초 발간된 한국성경공회의 ‘바른성경’ 사용 여부를 놓고 26일 오전 합동총회에서 잠시 논의가 있었으나 대대적인 반발에 부딪혔다. 합동총회는 현재 공식적으로 한국성서공회의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바른성경 발간 당시 합동총회가 성…

“한기총 참여 계속하며 주도하자”

합동총회에서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한기총 참여를 보류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합동총회는 26일 오전 회무에서 총회임원회 청원안을 심사하던 도중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참여 보류의 건’에 대해 논의했으나 참…

총신대 총장 선출, “마지막 기회”

합동총회 긴급동의안 처리 도중 수 차례에 걸친 선거 끝에도 총장을 선출하지 못한 총신대 운영이사회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합동총회는 25일 저녁 회무에서 운영이사회에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고 11월까지 총장 선출을 하지 못할 경우 전원을 해임하기로 했다.

통합총회, 장로 부총회장직 신설 확정

통합총회 장로부총회장 직 신설이 확정됐다. 지난해 92회 총회에서 임원회에 맡겨 1년간 연구키로 한 장로부총회장 직 신설 헌의안은 규칙부 보고에서 목사와 장로 간에 이견이 있었으나, 총회장인 김삼환 목사의 적극적인 중재로 장로부총회장 직 신설이 가능하게 …

통합 넷째날, ‘에큐메니칼 예배’ 드려

통합총회 나흘째인 25일 오후 7시 총대들은 해외 기독교단 대표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에큐메니칼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지용수 부총회장이 사회를, 박철순 캐나다장로교회 총회장이 설교를, 정연원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장이 축도를 각각 진행했다.

찬송가공회 법인화, 총회서도 ‘평행선’

한국찬송가공회가 주요 교단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법인화를 강행하면서 촉발된 갈등이 합동총회 현장에서도 표출됐다. 특별히 공회 설립 당시 합동총회의 지분율이 50%에 달했었던만큼, 이 문제는 합동총회 내에서 매우 민감한 이슈로 부각됐다.

합동, 국정교과서에 창조론 삽입 대정부 건의

합동총회(총회장 최병남 목사)가 국정교과서에 창조론을 삽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합동총회 신학부는 25일 오후 진행된 회무에서 “현 국정교과서에는 진화론에 대한 가설만 게재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종교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며 “대정부 …

총신대 재단이사회 임원들 사퇴시키기로

합동총회가 총신대 재단이사회의 임원 전원을 사퇴시키기로 결의했다. 합동총회는 25일 오후 진행된 회무시간 중 감사부 보고 시간에서 총신대 정관개정 사건과 관련, 재단이사회의 책임을 물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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